이해인 기도시집1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 이해인 기도시집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하늘에도 연못이 있네" 소리치다 깨어난 아침 창문을 열고 다시 올려다 본 하늘 꿈에 본 하늘이 하도 반가워 나는 그만 그 하늘에 푹 빠지고 말았네 내 몸에 내 혼에 푸른 물이 깊이 들어 이제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 이해인 기도시집 살아가면.. 2010.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