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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110

以變爲常 변해야 불변이 된다 2016 賀正 충, 신, 습은 보기에는 서로 다른 세 가지 같으나 결국 하나입니다. 충이 따로 있고 신이 따로 있고 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곧고 곧은 속의 속 그 믿음을 '익힌(이킨)'다는데, 무엇이 둘이고 무엇이 셋이겠습니까? 이것 역시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것도 하나밖에 안 됩니.. 2016. 1. 1.
크신 그대 높으신 그대 무거운 그대 은근한 그대 맨 첨과 맨 끝을 찾는 것은 이 속(中)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참나(얼나) 때문이다. 이 마음속에 맨 첨과 맨 끝을 찾는 것이다.시작이 있고 마침이 있는 상대적 존재인 제나(自我)에게는 절대존재인 얼나(靈我)가 첨이요 끝이 된다. 얼나가 시간 공간의 맨 첨과 맨 끝에 있는 것처럼 생각되.. 2015. 11. 7.
조히 한 얼 줄 '실컷 따위의 말'은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말이고, '조히 한 얼 줄'은 <성경> 말씀입니다. 영원한 생명줄을 붙잡고 조히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새삼스럽게 이상한 말은 찾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평범하고 일반적인 말을 찾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여기에 내놓은 말도 결코 어려운 .. 2015. 10. 3.
씨알사상 동서를 아루는 생명 평화사상 인생에서 진리의 말씀을 빼면 재한줌 밖에 될것이 없다 결국 참 사는 길은 영원한 말씀 뿐이다 곧음으로써 하나 됨에 이를 수 있고 하나 됨에 이르러서 두루 통할 수 있다 www.crlife.org 2015. 10. 1.
꽃은 하늘의 태양이요, 태양은 풀의 꽃이다. 꽃은 하늘의 태양이요, 태양은 풀의 꽃이다. 꽃이 꽃을 보고 태양이 태양을 보는 것이 내가 나로 되는 것이다. 내가 나가 된다는 것은 얼이신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얼로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얼나가 된다는 말이다. <다석 유영모 어록> 60쪽 몸을 지닌 이는 누구나 빚진 것, 꾸어온 것.. 2015. 6. 5.
하나님의 참 빛과 거룩한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참 빛과 거룩한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나님을 더욱 빛나고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우리 머리 위에 받들고 이기 위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 세상을 이기는 것이다. <다석 유영모 어록> 40쪽 궁신(窮神)하려는 본성 때문에 사람은 .. 2015. 5. 1.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가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요 사명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가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요 사명이다. 제나에서 얼나로 솟나는 것이 하나님 나라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가 하나님 나라는 들이치는 자가 들어간다고 했다. 들이쳐야 깨닫는다는 말이다. 형이상의 얼나를 들이치는 길은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침략해도.. 2015. 4. 5.
영원한 것은 진리의 생명뿐입니다 정직한 길은 예부터 하늘에서 주어진 길로 모든 성현들이 걸어간 길이다. 이 길만이 마음 놓고 턱턱 걸어갈 수 있는 길이요 이 길만이 언제나 머리를 들고 떳떳하게 걸어갈 길이다. 모든 상대를 툭툭 털어버리고 오로지 갈 수 있는 길은 곧은길뿐이다. 이 곧은 길만이 일체(一切)를 이기는.. 2015. 3. 13.
2월의 씨순길, 120년전, 70년전 그리고 지금 나라는 것은 어찌 되었든 로케트와 같아 한 번 나오면 도로 들어갈 수 없다. 이왕 나온 바에는 자꾸 나아가게 되어 있다.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는 저 위로 자꾸 올라가자는 것이다. <다석 유영모 어록> 23쪽 유영모 역사의 시작은 동양에 있고 발달은 서양에 있다. 정신문화의 씨가 동.. 2015. 2. 19.
2015년에도 몸성히 맘놓이 바탈태우시길 빕니다 역사는 사랑에서 나왔고, 사랑에 이끌려 사랑으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그 '아가페'를 공자는 '인'(仁)으로 보았고, 노자는 '도'(道)로 보았고, 석가는 '빔'(空)으로 보았다. 노자의 말대로 억지로 붙인 이름이다. 그 자리에 들어가려는 운동을 믿음이라고 해도 좋고, 통일이라 해도 좋고 영.. 2015. 1. 1.
생명의 근본 원리는 스스로 함이다 생명의 근본 원리는 스스로 함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하는 정신이기 때문에 지은 그 세계도 스스로 하는 생명에 이르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산 하나님이기 때문에 죽은 기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자기를 항상 자유하는 생명을 가진 인격을 통하여 나타내기를 쉬지 않는다. 인간.. 2014. 12. 26.
이 세상에는 사람의 정신을 살릴 참 말이 있어야 한다. 사람이 살자면 맑은 샘물이 있어야 하듯이 이 세상에는 사람의 정신을 살릴 참 말이 있어야 한다. 말씀의 임자가 누구인가? 하나님의 성령이 말씀의 주인공이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말하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참 말씀이다. 참말을 듣는 이가 많아야 나라가 바로 되어 .. 201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