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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e—muse—music

아름다운 널 - 박칼린 임정희

by e-bluespirit 2011. 1. 17.

 

 

 

 

 

 

 

 

 

 

 

 

 

 

 

 

 

 

 

 

아름다운 널

 

 

아니라며 너는 자꾸 웃지만
벌써 몇 번이나 그 이름을 말하고 있어

사랑에 빠진 너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알거야
너의 미소를 본다면


이제 문을 두드려 네 손을 내밀어
사랑한다고 너의 맘을 고백해봐
불안한 맘이 앞서겠지만 겁이 나겠지만
더 이상 너를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운 널 말야


사랑받지 못하는 것보다 더 (말하지 못한 사랑에)
훨씬 아픈 건 사랑을 주지 못하는 거야 (가슴이 닳기도 해)

그리움이 병이 된 후에
그가 남의사람 된 후에
깨달은 나를 알잖니


이제 문을 두드려 네 손을 내밀어
사랑한다고 너의 맘을 고백해 봐
불안한 맘이 앞서겠지만 겁이 나겠지만
더 이상 너를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누구보다 아름다운 널


그렇게 아팠던 너의 가슴도
다시 뛰게 해준 사람이니까

사랑이니까


이제 망설이지 마 그저 널 믿어 봐
네 가슴에 이미 길이 나 있으니
움트는 너의 사랑을 감추려고 하지 마

사랑 하나만으로도
세상 가장 아름다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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