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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fellow—friendship

Hawaii 친구와...

by e-bluespirit 2004. 9. 9.

 

 

espirit

 

Hawaii
Sandy Beach...

 

 

from S. K.

 

야 반갑다...직접 만난것은 아니지만 게시판에서
만나는 것과는 달리 매우 반갑다.

많은 사람들이 하와이 사는 것이 어떠냐고 묻는데
내가 하와이에 처음 살기 시작한 것은 98년이거든
그런데 하와이 정말 좋아.
물론 취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도회지 적인 것, 특히 뉴욕이나 LA를 좋아하는 스타일
이라면 하와이 갑갑하다고 할 수도 있어.

하와이 사람들의 가장 큰 꿈은 "하와이에 사는 것"
이라고 하는데 이는 두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어

첫째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 사는데 말고 다른데
가서 살고 싶어하는 것이 많은데 하와이는 그 만큼
살기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둘째는 경제적인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다는 것이지.
경제적인 문제는 다른 곳과는 상당히 다른 의미가 있어.
관광지이기 때문에 갖는 경제적인 차이점도 있고
태평양 한복판의 섬이기 때문에 갖는 경제적 차이점도 있고.
예를 들어 컴퓨터 프로그래머보다 플러머가 시간당 임금이
높다던지. 식당 웨이트레스가 수입이 제법 좋다던지.
반면에 좀 폼나는 직장은 굉장히 한정되어 있어
일자리 얻기가 쉽지 않지.

사무직 월급은 매우 싼 편이고.

집세는 제법 비싼 편이야.
뉴욕이나, LA, SF 같은 대도시보다는 훨씬 싸지만
이곳에서 가능한 수입에 비하면 상당히 비싸다고 할 수 있지.
1베드룸 APT가 싼 것은 $600정도 좀 살만한 것은 $1200정도
좀 사치스러운 것은 2~3000 정도 하는데 뭐 천차 만별이니까.
그냥 아파트가 얼마한다 말하기는 힘든 것 같아.

제일 좋은 것은 한번 다녀가는 것일거야.
여긴 대체로 미국이라기 보다는 그냥 하와이니까.
백인들이 차별받아서 살기 힘들다고 이사가는 경우가
많은 동네니까 상당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야.

 

 

from me...

 

어...
지난 7월 말쯤이었던것 같으다...
마이애미 사는 친구가...
하와이 에서 살구 싶다구...
그 곳은 어떤지... 묻더라구
rent 가 어느정도인지... 물가는... 등등

general 한 info.
job 두 알아봐야하구...
Airline job 이나... any part time...
그래서...
 
참고루...
한국에서 Airline 에서 일 했었구... (10년 넘게...) 
마이애미 에서 5년 살면서 Accounting 했었구...
 
Single 이라...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여차하면 같이 하와이 가보려구 했었지^^
 
조언 부탁한다...^^
 

 

 

from S. K.

 

스팸이 어느 정도 심하냐 하면
이멜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몇개씩 계속 들어와...
야후 메일은 광고가 따라 붙기 때문에 내가
업무용으로 쓰지는 못하는데 개인적인 용도로만
쓰고 대신 하루에 한번 정도씩 체크하는 편이야...
이만하면 테스트 완료인가?

 

 

 

 

from me...

 

세상에...
그런일이...
이 주소는 test 안해봐도... 괜찮은지?...

 

 

 

 

from S. K.

 

안녕...
잘 지냈어?
굉장히 오랫만인것 같다...
내겐 요즈음 하루에 700~1000개 가까이 스팸이 들어와
그래서 어쩌면 그냥 지나쳤는지도 모르겠다.
***@yahoo.com 으로 보내라...ㅎㅎ...
암튼 반갑다 야~


 

 

 

 

 

 

 

Sojiro - '월하초' 오카리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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