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칼럼니스트연합' 회원님들께...

 

 

 

 

 

 

안녕하세요^^

 

bluespirit 의 bluespirit 입니다

먼저... 그동안 cafe 에 dedicate 하지 못한 것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죄송... >.<

워낙 멋진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 감히... 글쓰는 일에 도전은 못하구...

첨 가입하시는 분들... 꼬리글에... welcome comments 만 조금 하다가...

그것두 제대로 못하구... 한동안 방문도 못해...

일케 새삼스럽게 글 쓰는것 조차도...

넘 죄송해서... (-_-);;;

 

몇번... 피노키오 님의 전체멜을 접하고도... 어찌할 바를 몰라... 그냥... 침묵...

그랬는데... 오늘은... 느낌이 다르군요... @.@

 

2001년... 처음 한국 site 를 알게 되면서... (daum 이 처음 이었답니다^^)

처음 cafe 를 만들고... 무쟈게 exciting 한 와중에...cafe 점검이유로 3일 휴cafe 라는 말에...

터져나올것만 같은 무언의 갈증으로... column 을 알게 되었답니다

cafe 보다 오히려 그동안 갈망해오던 한국말...

그것도...

intelligent columnist 의 column 이라니...

무감각한 오랜 사막여행 중 만난 오아시스 같은 생명의 호흡을 하는 것 같았답니다 

여러 column 을 여행 중...

한가지 아쉬운 면을 발견했어요

모두들... 멋지고 자신만 표현할 수 있는 색은 있는데...

그 멋진 분들이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칼럼을 하나 만들었지요...

"칼럼니스트들의 칼럼소개"... by columnist

 

매일... 그날의 가장 멋진 칼럼을 찾아... 그대로 옮겨놓는 작업을 하면서...

html 도 배우고... 그분의 칼럼에 대한 생각도 나누고...

그런데...

그당시엔... 함께 참여하는 columnist 가 많지 않았답니다...T.T

1년여동안 계속 진행하다가... 조금 소원해졌지요

물론... 개인사정도 있고해서...

다시 column 으로 돌아올 무렵...

ncolumn 이란 이름으로 개편이 되었답니다

외국 거주자라는 handicap 때문에... (저는 주민등록이 말소되었거든요...T.T) 

그동안 collect 했던 좋은 column 들을 모두 잃을뻔 했죠

아무리 생각해도 넘 억울한 것 같아

수작업으로 첫 column 부터 저의 cafe 에 모두 옮겼답니다

'독자의 한마디'는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만 가능했답니다

ncolumn 이주 마지막날...

그 내용을 얘기했더니...

동생이 주민번호를 주면서... 아쉬운데로 쓰라 하더군요...

어찌나 고맙고 반가운지...

글케 이사를 했답니다

그래도... '독자의 한마디' 는  save 할 수 없었죠...T.T

어찌되었든...

'칼럼니스트들의 칼럼소개' 에서 만난 칼럼은 거의 찾을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감사했답니다

ncolumn 과 함께 생활하면서...

더욱 값진 columnist 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서론이 넘 길었죠^.~

그래서... 글쓰기가 넘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죠^^

 

오늘은 저의 poor writing (한글로 어케 설명해야할 지 몰라서... 亂筆  도 아니고... 아~~ 卒筆 이군요 ^.*... 죄송^^) 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저의 느낌을 말씀드리고 싶어... 일케... 늦은시간에... 글을 올립니다... (-._)

 

비록... column 은 없어지고... blog 라는 이름으로... 존속하지만...

오늘 '다음칼럼니스트연합' cafe 에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다음칼럼니스트연합' cafe 회원이 637명...

 

처음 cafe 생성이유... 모두... column 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column 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cafe 를 닫는다는 것은...

더... 가슴아픈 일이 될 것 같아요

column 이 있었을땐... 울 멋진 columnist 들이 잘 꾸려나갈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방관했던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제 column 은 site 내에서 곧 사라지겠지요

그치만...

진정한 가슴으로 column 을 쓰시던 columnist 들은 그들의 강한 spirit 으로 현존합니다

'다음칼럼니스트연합' ...

column 을 처음 시작할때의 그 첫마음을 상기시켜주고...

순수한 마음의 칼럼지기들로 모인...

어쩌면...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unique 한 모임인 것 같습니다

 

미래에...

daum 에 속하지 않고...

진정한 columnist 들의 모임의 모체가 되고...

그것을 준비하는 예비 장소로서...

한국의 역량있는 columnist 의 등용문이 되는 cafe 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회원 columnist 들이 글을 올릴때마다...

이곳에 함께 글을 올려서...

columnist 들과 그 글을 함께 나누는 more close interactive love...

이제...

정말...

진정한...

'다음칼럼니스트연합' 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저의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피노키오 님을 필두로...

칼럼니스트들이 만드는...

진정한 칼럼니스트들의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칼럼니스트들이 daum 의 business mind 로... blog 에 편승되어도...

columnist 들은 여전히...

아니...

더욱 돈독히...

더욱 멋지게...

columnist 의 길을 간다...

글케 보여진다면...

더욱 값진 일이 될 것 같아요

물론...

columnist 들의 참여가 최고의 관건이지만요^^...

 

늦었지만...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주변의 불행을 조금 돌아볼 수 있는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peace on you... & all over the world...

 

감사합니다

 

 

bluespirit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