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970s of Korea was the dark ages of military autocratic regime as well as an era of revolutionary upheaval of pop culture lead by energetic youth. After wandering the shabby clubs of a U.S. military campside town, singer Sang-kyu and a guitarist Man-sik forms a rock group ‘Devils’ with four other members. They enter a rock band contest and make a strong impression with their shocking yet amusing performance. Devils achieve stardom playing at a club called ‘Nirvana’. Mimi, a groupie who followed Devils from the town, also becomes an icon with her dance moves and fashion. However, their heydays don’t last long as they lose one of the members to a fire at the club. To make matters worse, clubs are faced to be shut down due to oppressive rule of military dictatorship, which will fundamentally take away their chances to sing. Despite all the despair, Sang-kyu plans another passionate concert for the Devils.
GOGO Music & Band
진짜 소울 밴드의 탄생! 전설의 밴드가 되기 위한 ‘데블스’의 250일의 도전!
리얼한 공연 장면을 향한 최호 감독의 열정은 촬영 전부터 시작되었다. 영화 속 공연 장면을 100% 라이브로 연기하기를 원했기에 그만큼 배우들에게 많은 부분이 요구되었던 것.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조승우이지만 3개월이라는 기간 안에 새롭게 편곡된 올드 팝들과 기타 연주를 마스터하기란 쉽지 않았다. 또한 엄격한 연기와 악기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데블스’ 멤버들에게도 연습 기간 3개월은 데뷔 무대를 앞둔 신인가수 같은 긴장된 순간이었다. 그들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과 합숙 훈련 기간 동안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고, 촬영에 들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악기를 놓지 않고 연기뿐 아니라 연주에 대해서도 치열한 고민을 나누었다. 연습 기간부터 영화 촬영을 마친 250여 일의 기간 동안 그들은 <고고70>의 배우들인 동시에 진짜 소울 밴드, ‘데블스’였던 것이다.
실제 뮤지션, ‘데블스’의 라이벌로 특별 출연 !
<고고70>에는 ‘데블스’ 외에도 많은 밴드가 등장한다. 그 중 하나는 ‘데블스’가 서울로 진출하기 전 이미 독보적인 인기를 차지,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휘닉스’. 한국 락의 대부 신중현의 두 아들, 신윤철과 신석철이 자신들이 이끄는 밴드, ‘서울 전자 음악단’의 멤버들과 함께 영화 속 최고 인기 그룹 ‘휘닉스’로 특별 출연했다. 신윤철은 ‘휘닉스’의 리더 ‘심하연’으로 분해 등까지 오는 긴 장발과 인상적인 선글라스 패션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휘닉스’가 영화 속에서 강렬한 음악으로 ‘데블스’와 경쟁했다면 ‘템퍼스’는 감미로운 멜로디로 여성 관중들을 사로잡는 그룹으로 등장한다. ‘템퍼스’의 보컬이자, 당시 드물었던 학사 출신 가수 ‘장헌’ 역에는 최근 ‘토이’의 ‘뜨거운 안녕’으로 인기를 얻은 후 라디오 게스트 출연, 홍대 클럽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형이 출연했다. ‘홍대의 원빈’으로 불리며 부드러운 외모만큼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연기했던 이지형은 ‘데블스’와 ‘휘닉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GOGO Dance
70년대에 2008년의 UCC 감성을 접목, 가수 인순이의 조언으로 탄생한 고고댄스!
금지된 음지의 문화였기에 자료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70년대의 고고댄스는 곽용근 안무감독에 의해 탄생되었다. 당시 흑인들의 1/100 정도 밖에 추지 못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출발한 고고댄스는 춤이라고는 춰본 적 없는 70년대 사람들의 순수한 리얼리티가 핵심이었다. 이 리얼리티를 표현하기 위해 곽용근 안무감독은 춤과 가장 거리가 멀 것 같은 최악의 몸치 회사원을 섭외, 이른바 ‘막춤’을 추게 해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필 꽂히는 대로 몸을 흔들되, 어떤 리듬에도 맞춰 출 수 있는 고고댄스의 기본 동작은 이렇게 만들어진 것. ‘천진’과 ‘우악’이라는 컨셉 아래 몸치 회사원의 동작들을 토대로 요즘 세대의 UCC 감성을 접목하여 누구나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고고댄스가 완성되었다. <고고70>의 고고댄스는 그 당시 실제 고고클럽을 무대로 활약했던 가수 인순이의 인증을 거쳐 그 리얼리티를 인정받게 되었다.
신민아의 악바리 정신, 부상투혼으로 완성된 맨발의 고고댄스!
‘데블스’가 악기 연주와 노래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 신민아 역시 ‘미미’가 되기 위해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천진’과 ‘우악’이라는 고고댄스의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신민아는 온 몸에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맨발로 춤을 추는가 하면 하루 종일 차갑고 딱딱한 바닥을 굴러야 했다. 그녀의 몸은 연습이 시작된 날로부터 촬영의 마지막까지 성할 날이 없었다고. 하지만 그녀는 불평 한마디 없이 이를 악물고 연습에 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스타가 아니라 마치 처음 춤을 배우는 학생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성실하게 임한 그녀의 악바리 정신에 수 많은 스타 배우들을 지도해왔던 곽용근 안무 감독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마지막 리사이틀 촬영이 끝난 후, ‘미미와 와일드 걸즈’ 의 멤버들과 함께 응급실로 실려가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자신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신민아, 촬영 내내 침을 맞으며 맹렬하게 연기했던 그녀의 화려한 댄스와 숨겨진 노래 실력은 <고고70>의 비장의 무기로 화려한 볼거리를 안겨 줄 것이다.
젖소 댄스, 튕겨 튕겨 댄스 등 배우들의 쇼킹한 댄스 작명 센스!
<고고70> 영화 속에서 우연처럼 탄생되어 70년대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고고댄스에는 각 동작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다. 고고댄스에 이름을 붙이는 이 재치 넘치는 장면은 배우들이 현장에서 즉석 제안해 만들어진 것이다. 동작의 특징에 따라 ‘쇼킹 댄스’ ‘튕겨 튕겨 댄스’ ‘젖소 댄스’ ‘스네이크 댄스’ ‘플라워 댄스’ 등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유행이 예감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현장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누구나 출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신나는 고고댄스는 이 후 신드롬을 예견이라도 하듯 순식간에 퍼져 현장의 모든 스탭들이 음악에 맞춰 각종 춤 동작을 따라 하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2008년 하반기, 혜성처럼 등장한 고고댄스가 ‘텔미댄스’ ‘소핫댄스’를 잇는 국민 댄스로 급부상할 예정이다.
GOGO CLUB
‘데블스’가 누비던 열정의 스테이지 ‘닐바나’를 완벽하게 재현하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데블스’가 뜨거운 활약을 펼치던 무대는 ‘닐바나’라는 고고클럽. 고고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닐바나’를 재현하기 위해 제작진이 수많은 장소들은 찾아 다녔지만 공연장의 리얼한 느낌을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때, 제작진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나이트클럽 ‘줄리아나’. 한때 가장 물(?) 좋은 클럽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현재 휴업중인 그 곳에 <고고70> 미술팀은 70년대의 숨결을 불어 넣었다. 열반이라는 이름의 클럽답게 입구부터 내부 곳곳에는 황금색의 부처상을 배치했으며 70년대 분위기를 내는 다양한 소품들로 채워졌다. 완벽하게 70년대 고고클럽으로 변신한 ‘줄리아나’가 <고고70>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무대였다. 나이트 클럽답게 기본 틀이 갖춰진 무대 세팅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90년대 가장 인기 높았던 나이트 클럽 ‘줄리아나’는 이렇게 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고고클럽 ‘닐바나’로 완벽하게 다시 태어났다.
단순한 엑스트라가 아니다! 오디션 통해 선발된 300여 명의 고고족, 미친 듯이 한판 놀았다!
여느 영화의 엑스트라와 달리 <고고70> 속 고고족들은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을 뿐 아니라 촬영 전 맡은 캐릭터와 연기하게 될 장면, 동작들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위한 특별 오리엔테이션을 거쳤다. 처음에는 클럽을 찾은 일반 관중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열광적인 고고족으로 캐릭터 변화를 해야 하는 그들은 초반에는 연기자의 입장으로 촬영현장을 찾았지만 ‘데블스’의 공연을 지켜보면서 열광하는 그들의 연기는 더 이상 연기가 아니었다. 영화의 감정이 극으로 오를수록 노래하는 ‘데블스’와 함께 그들의 감정도 함께 고조되어 배우가 아닌 밴드 ‘데블스’에 열광하는 관중으로 변한 것이다. 영화 속 가장 큰 규모로 촬영된 ‘데블스’ 리사이틀 장면에서 고고족들은 관중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로 올라가 ‘데블스’와 함께 광란의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이때 날카로운 것에 발을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자신이 다친 줄도 모르고 열광하던 고고족이 있을 정도로 현장의 열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뜨거웠다. 언젠가 ‘데블스’의 공연을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 촬영을 마친 300여 명의 고고족들은 <고고70>의 뜨거운 열기를 만들어 낸 가장 큰 주인공이다.
GOGO FASHION
나팔바지부터 아찔한 미니스커트까지, 70년대의 화려한 무대의상이 펼쳐진다!
<고고70>의 의상은 70년대를 배경으로 했던 그 어떤 영화 속 의상보다 화려하다. ‘데블스’와 ‘미미’는 70년대 당시, 트랜드를 앞서갔던 인물들로 그들의 스타일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영화의 초반, 기지촌을 전전하던 ‘데블스’의 패션은 뚜렷한 스타일 없이 무채색에 제 각각이었다면 서울 상경 후, 나팔바지에서부터 술 장식이 달린 의상에서 올 화이트의 정장까지 그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점차 화려해지고 과감해진다. 특히 <고고70>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신민아의 의상이다. 탁월한 안목을 가진 트랜드 리더 ‘미미’는 ‘데블스’와 함께 무대에서 요즘 여가수들의 패션을 능가하는 섹시하고 파격적인 무대의상을 선보인다. 조명을 받으며 격렬한 고고댄스를 선보이는 그녀의 무대 의상 퍼레이드는 도저히 70년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세련되고 파격적으로 변한다. 컬러에서 노출의 수위까지 점차 강도가 높아지는 신민아의 무대 의상은 격렬한 춤 동작과 함께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히피, 요조숙녀 족, 넥타이 부대… 캐릭터가 살아 있는 300여 명의 고고족, 의상팀의 피를 말리다!
<고고70>의 의상팀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다름 아닌 고고족이었다. 공연 시점에 따라 동원되는 고고족은 150명에서 300여명까지 늘어나는데, 이 인원의 의상을 시대적 고증에 맞추어 준비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고고족도 히피, 여대생인 요조숙녀 족, 넥타이 부대 등 각자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터라 300여 명을 캐릭터에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70년대 스타일로 세팅하는 것은 의상팀에게 엄청난 작업량을 안겨주었다. 수백 명의 배우들 중 혹시라도 실제 자신들의 안경이나 액세서리, 소품들을 들고 있을까 언제나 노심초사하던 의상팀은 언제 어떤 상황에라도 고고족의 의상을 손봐주기 위해 70년대 복장을 하고 그들 사이에 섞여있기도. 게다가 고고족 개개인 별로 컨셉이 주어지고 시간이 흘러 고고문화가 유행하면서 변화하는 스타일까지 보여주어야 했기에 엑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매 장면마다 고고족의 의상은 달라져야 했다. 그래서 세트장 한 켠에 마련된 의상 보관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빈티지 의상들로 늘 넘쳐났다. 장면이 거듭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그 때 그 시절 고고족의 패션 센스를 지켜보는 것도 <고고70>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70년대에서 걸어 나온 듯한 차승우, <고고70> 의상협찬?
고고족이 <고고70> 의상팀을 가장 힘들게 했다면 주연 배우 차승우는 의상팀의 보배 같은 존재였다. 로큰롤 밴드 ‘문샤이너스’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평소 의상이 무대 의상보다 화려한 이색적인 인물. 세계적인 영국 밴드 ‘비틀즈’를 떠올리게 하는 평상시 그의 ‘모즈룩’은 바로 70년대 그 자체였다. 때문에 그에게는 영화 첫 촬영 장면부터 개인이 소장한 옷과 구두를 촬영장에 챙겨와 달라는 특별 주문이 주어지는 등 영화 전반에 걸쳐 그의 평상복이 널리 이용되었다. 다른 배우들은 영화를 위해 새롭게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야 했지만 70년대의 환생이라고 불릴만한 차승우는 그 자체로 <고고70>을 위해 미리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이었기에 최고의 적역 캐스팅이라고 모두 입을 모았다.
GOGO Legend
대한민국 최고의 촬영 감독 10인의 역사적 경쟁, 최고의 공연 장면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다!
영화 속 공연 장면을 라이브 실황 중계처럼 보여주고 싶었던 최호 감독은 특단의 결단을 내린다. ‘데블스’의 공연과 열광하는 고고족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10대의 카메라를 한 자리에 투입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촬영 감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 역사를 이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이모개 촬영 감독, <음란서생><달콤한 인생>의 김지용 촬영 감독, <밀양>의 조용규 촬영 감독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최고의 촬영 감독들이 ‘데블스’의 마지막 리사이틀을 위해 모였다. 현장에 모인 40~50명의 촬영 스탭들을 본 이들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이렇게 많은 카메라가 한자리에 모인 적은 없다며 놀라움을 금지 못했다. <고고70> 클라이맥스 장면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할애한 촬영 감독들의 참여는 <고고70>에 쏟아지는 영화계의 관심과 기대를 눈치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최고 촬영 감독 10명의 자존심을 건 역사적인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고고70>의 열정 넘치는 공연 장면은 더욱 멋지고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겼다.
세트촬영 0%, 진짜를 향한 로케이션팀과 미술팀의 합동작전!
<고고70>은 영화 세트장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영화다. 그렇기에 현장은 언제나 로케이션과의 전쟁이었다. 전국을 뒤져 70년대 분위기를 간직한 공간들을 찾아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마지막 촬영까지 이어졌을 정도. 이렇게 로케이션 팀이 공간을 찾아내면 미술팀은 완벽하게 70년대의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부천 계수동의 고층 아파트 사이에 감춰진 가파른 골목길은 ‘데블스’가 활약했던 화려한 기지촌 골목으로 바뀌었으며, 서울 이화동의 허름한 골목과 건물은 그들이 묵었던 좁디 좁은 ‘오복여관’으로 변신했다. 특히 기지촌 공간은 200m가 넘는 긴 골목 전체를 70년대 분위기로 만들어내는 대 작업이었다. 홍제동의 오래된 목욕탕과 한강 철교 아래 갈대 숲, 전주의 구치소 건물과 강화도의 황량한 벌판을 제작진이 찾아 낸 순간에도 미술팀의 활약은 완벽했다고. 로케이션팀과 미술팀의 진짜를 향한 열정으로 완벽하게 부활한 70년대의 공간은 관객에게 살아있는 시대를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http://www.hancinema.net/korean_movie_Go_Go_70s.php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s=note&id=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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