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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feature—film

이끼 Moss 2010

by e-bluespirit 2011. 3. 21.

 

 

 

 

 

 

 

 

 

 

Movie remade from a popular internet cartoon.

The story of the few people who live in a village,

and a man who comes to the village for his father's funeral.

He tries to figure out the mystery of his father's death,

but the villagers watch his every move.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웹툰, 윤태호 원작 '이끼'


영 화 <이끼>의 원작인 동명 웹툰 ‘이끼’는 2009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웹툰으로 국내 정통파 만화가인 이현세 화백과 허영만 화백이 지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늘 오리지널 시나리오로만 작품을 만들어왔던 강우석 감독은 원작을 읽는 순간 “내가 만들면 잘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마지막에는 “이게 바로 내 작품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원작이 한국적인 소재에 보는 이를 몰입시키는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망설임 없이 연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우석 감독과 윤태호 작가 두 사람과 모두 친분이 있는 이현세 화백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문화계 두 뚝심의 흥미로운 만남”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뚝심 있게 작품을 만들어 온 두 사람이지만 추구하는 스타일도 워낙 달라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는 평이다. 이를 입증하듯 강우석 감독은 “원작은 이미 ‘만화’로써 충분히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적으로 이를 뛰어넘어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영화 <이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우석 감독이 선택하여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웹툰 ‘이끼’는 이미 ‘200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 완벽에 가까운 그림과 매회 예상치 못한 촌철살인의 대사들로 평단과 독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07년 첫 연재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최종회까지 총 3600만 클릭 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웹툰 ‘이끼’는 강우석 감독을 만나 2010년 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이 될 전망이다.

 

 

 

 

 

 

 

 

 

RYU Mok-hyeong, a member of a small prayer house located in a remote mountain village, is well-respected for his leadership and gift of speech. In order to build a new prayer house Mok- hyeong leaves the mountains to build a new village with the help of his friend, Yong-duk. Many years pass and Mok-hyeong is discovered dead after sharing a bottle of rice wine with Yong-duk. Mok-hyeong's good for nothing son, RYU Hae-guk, arrives from Seoul to attend his father's funeral. Hae-guk soon realizes that the villagers are trying to hide something from him leading him to seek the help of PARK Min-uk, the public prosecutor responsible for his demotion to a local branch during his more reckless past. Hae-guk plans to conduct his father's autopsy himself, but arrives at his father's grave only to find his corpse missing. Hae-guk suspects that Yong-duk is responsible.

 

 

 

 

 

 

 

 

 

 

강우석 감독의 2010 야심 프로젝트!

영화 <실미도>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첫 1천만 관객 동원의 꿈을 실현시켰던 강우석 감독. <공공의 적>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국내 최초로 시리즈물의 흥행성을 입증하기도 한 강우석 감독이 2008년 <강철중: 공공의 적1-1> 이후 새로운 차기작을 내 놓았다. ‘본격 서스펜스 드라마’를 표방하는 이번 작품은 “30년간 은폐된 한 마을을 둘러싸고 이 곳을 찾은 낯선 손님 유해국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숨막히는 서스펜스를 그린 영화”로 강우석 감독은 마을 사람들 간의 보이지 않는 연대감 그리고 그 연대감을 깨는 이방인의 등장에 드러나는 한 집단의 경계심 등을 통해 영화를 보는 내내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강우석 감독은 <이끼>에 대해 “영화가 흘러가는 내내 전율과 긴장감, 그리고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라며 “이전의 영화들에서는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선 굵고 액션이 많은 영화를 만들어왔던 강우석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살인이나 폭력 등 직접적인 가해 장면을 등장시키지 않고서도, 눈빛 하나 몸짓 하나를 통해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 관객들이 그 미세한 감정 하나까지 모두 느끼게 할 것이라고.

 

 

 

 

 

 

 

 

 

 

 

 

Directed by 강우석 Kang Woo Seok
Screenplay by 정지우 Jeong Ji Woo

Park Hae Il 박해일 As Ryoo Hae-gook (류해국)
Jeong Jae Yeong 정재영 As Cheon Yong-deok (천용덕)
Yoo Seon 유선 As Lee Yeong-ji (이영지)
Yoo Joon Sang 유준상 As Public prosecutor Park (박 검사)
Yoo Hae Jin 유해진 As Kim Deok-cheon, villager (김덕천, 마을 주민)
Kim Sang Ho 김상호 As Jeon Seok-man, villager (전석만, 마을 주민)

 

 

 

 

 

 

 

 

http://www.koreanmovie.com/Moss_km744

http://english.visitkorea.or.kr/enu/SI/SI_EN_3_4_18.jsp

http://twitchfilm.com/news/2010/06/new-trailer-for-korean-thriller-mos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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