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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live—Library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 서진

by e-bluespirit 2014. 9. 18.














Welcome to the Underground


Sometimes to really live... you have to die a few times. - Hubert Selby Jr.






Rewind

Fast Forward

Record

Pause

Stop

Skip

Fade In

Fade Out




G

Coney Island & Astoria Ditmars Blvd

Prove Yourself

KIM HA JIN

Clouse Up

N

Canal St.

MP3

JFK

Fun Pass

N. R. W. Q

A. C. E

B. D. F. V

What's It All About?

175cm

2Av.

A, C, E, B, D, F, R, V, W, N, Q, J, Z, 1, 2. 3, L.

Lucky Baby

KOREA

Protect Your Baby

Shit, Shit, Shit!

M&M

"When you see something, Say something."

"Yes, Daddy."

K

LA

BMW

Slow Slow

No.5

www.yahoo.com

www.amazon.com

'Home, only English'

Home, English only

Save Mart

Inspiration begins with Imagination.

N, R

Welcome to the Underground

Homeless

Houseless

Home


From: skdadday@*****.com

To: bluebear213@*****.com

Subject: Welcome to the Underground

From Dad


BBQ

C

Fxxx You

S.O.S.

blue bear

ATM

Freeze!














서진은 학문으로서의 문학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로서의 문학에 가치를 두며, 대중문화를 적극 수용하는 Pop Writer다.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을 중퇴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유랑하던 중 소설을 쓰리라 결심한다. 2004년 첫 장편소설 『채리』를 자체 제작하여 온라인 판매를 했으나 400여 권이 남아 집에 차곡차곡 쌓아놓았고, 2005년 연작소설 『하트모텔』을 자체 출판하였으나 제목만 야하다는 주위의 원성을 듣고 『채리』와 함께 보관 중이다. 더 이상 책을 쌓아둘 장소를 찾지 못하던 중, 2006년 뉴욕에서 쓴 세 번째 장편소설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를 문학상에 처음으로 투고하여 2007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인디 문화잡지 〈보일라(VoiLa)〉의 편집장을 지내며 30여 호의 잡지를 기획하였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안출판 프로젝트 '한페이지 단편소설'을 운영하면서 다수의 책을 만들었다. 또한 문화웹진 〈나비〉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하트브레이트 호텔』 등이 있다.

온라인에서는 한페이지단편소설(1pagestory.com)과 쓰리나이츠온리(3nightsonly.com)에서 만날 수 있다.
 





나는 종이로 만든 책을 사랑한다. 서점에 들어서면 서가에 꽉 차 있는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오른다. 평생이 걸려도 꽂혀 있는 책들의 절반, 그 반의반도 읽지 못할 텐데 이미 다 읽어버린 것 같은 황홀한 느낌이 든다. 수많은 책들이 바로 눈앞에 있기 때문에 그런 착각을 하게 된다. 무형의 지식과 이야기를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어서, 읽기도 전에 경험한 것 같은 그런 착각 말이다.



























http://3nightsonly.com/

http://www.youtube.com/watch?v=am8l671QNkg

http://www.yes24.com/24/Goods/2644023?Acode=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