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2 맘 - 함석헌 한가위를 맞아 넉넉하고 풍요로우시길. 하늘과 땅이 주시는 축복을 만끽하는 한가위가 왔네요^^ 모쪼록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손도손 화기롭게 보내는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맘을 담아 함석헌 선생님의 시 한수 올립니다. "맘" 맘은 꽃. 골짜기 피는 난. 썩어진 흙을 먹고 자라 .. 2013. 9. 19. 맘 < 맘 > 맘은 씨알 꽃이 떨어져 여무는 씨의 알 모든 자람의 끝이면서 또 온갖 병상의 어머니. -“맘” 함석헌전집 6권 16쪽 - < 풀이 > 맘은 수 억 년 생명진화의 역사 끝에 맺힌 생명의 씨알이다. 꽃이 떨어짐으로 씨알이 여물듯이, 크고 화려한 생의 모습이 죽음으로 사라지고, 예쁘고 고운 얼굴.. 2011.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