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캐내는 생각2 맘 놓고 죽을 수 있는 이여 < 맘 놓고 죽을 수 있는 이여 > 맘 놓고 죽을 수 있는 이오.몸 벗고 살 수 있는 이여, 말숨을 세우라, 생각을 하니.생각을 이루라, 말슴을 하니.(56년 9월 22일) < 풀이 >몸은 생명의 껍데기요 얼은 생명의 알맹이다. 몸 생명은 한번 나서 죽는 것이고 얼 생명은 죽음을 넘어서 영원히 .. 2013. 1. 27. 맘 < 맘 > 맘은 씨알 꽃이 떨어져 여무는 씨의 알 모든 자람의 끝이면서 또 온갖 병상의 어머니. -“맘” 함석헌전집 6권 16쪽 - < 풀이 > 맘은 수 억 년 생명진화의 역사 끝에 맺힌 생명의 씨알이다. 꽃이 떨어짐으로 씨알이 여물듯이, 크고 화려한 생의 모습이 죽음으로 사라지고, 예쁘고 고운 얼굴.. 2011.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