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탈 性2 산 < 산 > 산에 가면 높은 봉우리도 있고, 험한 골짜기도 있고, 가시넝쿨, 고운 새, 사나운 짐승의 가지가지가 다 있지만, 그것이 산이 산 되는 데는 아무 상관이 없지 않느냐? 산이 있으면 그 모든 것이 다 그 안에 제대로 살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들이 한번 산을 제가 만들어 가지고 있는 것이라 주장.. 2010. 11. 21.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는 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 마음에 괴롬이 없고 평안하면 심심치 않겠는가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몰라서 하는 말이다. 마음이 놓이면 바탈(性)을 타고 나가게 된다. 마치 바람이 자면 배를 타고 나가는 것과 같다. 마음이 놓이면 자기의 개성이 살아난.. 2010.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