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로 읽는 사계절의 시정1 꽃들의 웃음판 - 정민 김점선 꽃들의 웃음판 한시로 읽는 사계절의 시정 높이 솟아 반짝이던 황금빛 기와는 이제 빈터로만 남았다. 소중한 사랑의 기억도 잡초 속에 됭군다. 그렇다고 그 사랑을 어이 덧없다 하랴. 아니 만남만 못했다 하랴. 봄 꽃 매화 창가에서 / 봄날 / 아기 새의 날갯짓 / 부끄러워 말 못하고 / 무덤의 봄빛 / 깊은 .. 2011.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