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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e—Bible—study

요한계시록 Revelation 1 - 3

by e-bluespirit 2010. 12. 6.

 

 

 

 

 

 

 

Aerial view of Patmos town (Skala or Khora) looking north.

 

 

 

 

 

요한계시록 1:1-8 / 계시와 증언‏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충성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1.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which God gave him to show his servants what must soon take place. He made it known by sending his angel to his servant John,
2. who testifies to everything he saw -- that is, the word of God and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3. Blessed is the one who reads the words of this prophecy, and blessed are those who hear it and take to heart what is written in it, because the time is near.
4. John, To the seven churches in the province of Asia: Grace and peace to you from him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and from the seven spirits before his throne,
5. and from Jesus Christ, who is the faithful witnes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and the ruler of the kings of the earth. To him who loves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6. and has made us to be a kingdom and priests to serve his God and Father -- to him be glory and power for ever and ever! Amen.
7. Look, he is coming with the clouds, and every eye will see him, even those who pierced him; and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will mourn because of him. So shall it be! Amen.
8.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계시와 증언


전쟁에서 사용되는 암호는 중요한 명령을 아군에게 전달하고 적군에게 군의 기밀을 새어나가지 않게 하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는 그 말씀의 뜻을 알 수 있으나 백성이 아닌자는 알 수 없습니다. 하늘 나라의 감추어진 비밀은 말씀을 통해 드러납니다.

1. 증거자 요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의 말씀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시의 말씀은 세상에 있는 수많은 지식과 차원이 다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세상의 처음과 끝인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이 천사를 통해 전달받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가감없이 전달하는 사명을 온전히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의 말과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계시의 말씀을 받은 요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인 우리에게 요한과 같이 말씀을 전할 사명을 주셨음을 기억합시다. 

2. 일곱 교회에 주신 예언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계시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곱 교회는 교회의 다양성에 있어서 여러 교회를 대표합니다. 큰 교회도 있지만 작은 교회도 있습니다. 살아 있는 교회도 있지만 덩치만 크고 죽어 있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들의 다양한 모습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의 모습을 포함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도 일곱 교회 중 하나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특권이며 복된 기회입니다. 주님은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비밀한 계시를 알기 원하십니까? 예배의 자리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나를 향해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3. 마지막 때 

요한은 하나님을 '장차 오실 이'라고 소개합니다. '장차 오신다'는 말은 앞으로 오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가만히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창조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간섭하시고 함께 하시며 마지막 날에 모든 사람을 행한 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종말의 때를 인식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면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며 그분의 뜻대로 행한 것만이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사는 성도가 되십시오. 능력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날마다 기도함으로 주님께 능력을 구하십시오. 주님의 능력을 힘입으면 반드시 세상을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하늘의 비밀을 알려 주심으로 우리가 소중한 존재임을 보여 주십니다. 비밀은 가장 소중한 자들과만 나누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주님이 주신 계시의 말씀에 귀 기울여 종말의 때를 인식하며 가치있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The Monastery of St. John above the village of Hora,
Island of Patmos, Greece

 

 

 

 

요한계시록 1:9-20 / 밧모 섬에 임한 영광‏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9. I, John, your brother and companion in the suffering and kingdom and patient endurance that are ours in Jesus, was on the island of Patmos because of the word of God and the testimony of Jesus.
10. On the Lord's Day I was in the Spirit, and I heard behind me a loud voice like a trumpet,
11. which said: "Write on a scroll what you see and send it to the seven churches: to Ephesus, Smyrna, Pergamum, Thyatira, Sardis, Philadelphia and Laodicea."
12. I turned around to see the voice that was speaking to me. And when I turned I saw seven golden lampstands,
13. and among the lampstands was someone "like a son of man," dressed in a robe reaching down to his feet and with a golden sash around his chest.
14. His head and hair were white like wool, as white as snow, and his eyes were like blazing fire.
15. His feet were like bronze glowing in a furnace, and his voice was like the sound of rushing waters.
16. In his right hand he held seven stars, and out of his mouth came a sharp double-edged sword. His face was like the sun shining in all its brilliance.
17. When I saw him, I fell at his feet as though dead. Then he placed his right hand on me and said: "Do not be afraid. I am the First and the Last.
18. I am the Living one; I was dead, and behold I am alive for ever and ever! And I hold the keys of death and Hades.
19. "Write, therefore, what you have seen, what is now and what will take place later.
20. The mystery of the seven stars that you saw in my right hand and of the seven golden lampstands is this: The seven stars are the angels of the seven churches, and the seven lampstands are the seven churches.

밧모 섬에 임한 영광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얼마나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았느냐에 있습니다. 정말 가치있는 삶을 꿈꾸고 계십니까?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영광의 빛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사명을 받은 자

사도 요한은 먼저 고난에 처해 있는 자신의 상태를 말하며 편지를 시작합니다. 그는 예수님의 환난에 대해 말한 후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밧모 섬에 있게 되었음을 언급합니다.  밧모 섬은 죄인들을 유배보내는 유배지로 강제 노역이 악명 높게 이루어지던 곳입니다. 사도 요한을 그런 어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는 성령에 감동되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계시의 말씀을 전하는 새로운 사명을 받았습니다. 유한한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는 귀한 사역에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입니까?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는 고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에 하나님의 새로운 사명이 임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든 사명을 이루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영광

요한이 본 주님은 영광스럽고 거룩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부활하셔서 영광의 주가 되신 주님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분은 끌리는 옷을 입으시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셨으며 교회의 머리가 되신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았습니다. 그런 주님의 모습이 요한에게는 영광스러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주님은 심판자의 모습으로 지금도 교회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분은 교회의 잘못을 책망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고 교회의 참된 역할을 감당치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는 좌우에 날선 말씀의 검이 나타나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목격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3. 교회를 위한 기록

주님은 요한에게 본 것을 글로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가 받은 은혜를 편지로 써서 지금 낙심과 절망 가운데 있는 교회들에게 보내어 새 힘을 주시길 원하셨습니다. 요한이 만난 영광의 주님, 교회와 성도를 지키시는 그 하나님이 지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때로 삶 가운데 박해와 고난이 찾아와도 오직 말씀을 붙잡고 새 힘을 구해야 합니다. 

교회는 결국 승리합니다. 이 세상의 죄악과 싸움에서 말입니다. 영적 전쟁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습니다. 성도는 말씀에 순종하길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사도 요한이 본 영광의 주님이 바로 나의 주님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새 힘을 얻읍시다. 

 

 

 

 

The monastery of St John fortified within its massive 15th century walls.
Patmos town.

 

 

 

 

요한계시록 2:1-11 / 사랑과 충성을 회복하라‏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9. 내가 네 환난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회당이라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Ephesus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holds the seven stars in his right hand and walks among the seven golden lampstands:
2. I know your deeds, your hard work and your perseverance. I know that you cannot tolerate wicked men, that you have tested those who claim to be apostles but are not, and have found them false.
3. You have persevered and have endured hardships for my name, and have not grown weary.
4. Yet I hold this against you: You have forsaken your first love.
5. Remember the height from which you have fallen!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6. But you have this in your favor: You hate the practices of the Nicolaitans, which I also hate.
7.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eat from the tree of life, which is in the paradise of God.
8.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Smyrn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is the First and the Last, who died and came to life again.
9. I know your afflictions and your poverty -- yet you are rich! I know the slander of those who say they are Jews and are not, but are a synagogue of Satan.
10. Do not be afraid of what you are about to suffer. I tell you, the devil will put some of you in prison to test you, and you will suffer persecution for ten days. Be faithful, even to the point of death, and I will give you the crown of life.
11.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He who overcomes will not be hurt at all by the second death.  

 

사랑과 충성을 회복하라 

교회에 따라 다양한 예배와 신앙의 형태가 있습니다. 교리를 강조하고 성도의 윤리적인 생활을 강조하는 교회, 은사를 강조하는 교회, 제자훈련을 통한 영적 성숙을 강조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교회를 우리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주님의 기준으로 교회를 바라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께서 세우신 교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1. 주님의 위로 

하나님은 일곱 교회를 향해 권면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씀은 비단 그들만을 향한 것이 아닌 지상의 모든 교회, 곧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말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곱 교회들에 대해 책망을 하시면서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불완전함을 다 아심에도 변치 않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베소 교회가 거짓 사도들을 분별한 것을 칭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한 행위와 진실한 마음을 기뻐하시며 격려하십니다. 때로 우리가 하나님이 보여주신 길을 이탈할 때 엄히 꾸짖으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우리가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는 주님의 위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의 위로를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2. 무너진 첫 사랑

에베소 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범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기에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래서 이 교회에서 촛대를 옮기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 이유는 첫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첫 사랑'이란 두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먼저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감격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 성도 사이의 처음 사랑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교우간의 사랑의 상실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상실로 보았습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알고 있었으며 수없이 윤리에 대한 설교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주님은 이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조용히 돌아 보아야 할 때 입니다. 

3. 죽도록 충성하라

서마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으로 볼 때 부요한 교회였습니다. 주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서머나 교회를 향해 금방 고난이 끝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머지 않아 부자가 되게 해주겠다고도 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주님은 서머나 교회 교인들에게 '죽도록 충성하라'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고난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말고 그 가운데 죽을 각오를 하라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겪으며 죽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기에 생명이 있고 거기에 길이 있습니다. 죽어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영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신 고난을 겪고 있다면 피하지 마십시요. 폭풍 가운데로 들어가 보십시다. 거기에 기적이 있습니다. 2차 대전 영국을 승리로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의 모습을 담을은 영화 제목이 기억납니다. "  into the strom"  이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승리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진리를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성도에게 진리는 목숨과도 같습니다. 진리를 잃어버리면 목숨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끝까지 진리를 지킴으로 사망의 심판을 이기신 주님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3:1-6 / 깨어 생명력을 회복하라‏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Sardis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holds the seven spirits of God and the seven stars. I know your deeds; you have a reputation of being alive, but you are dead.
2. Wake up! Strengthen what remains and is about to die, for I have not found your deeds complete in the sight of my God.
3. Remember, therefore, what you have received and heard; obey it, and repent. But if you do not wake up, I will come like a thief, and you will not know at what time I will come to you.
4. Yet you have a few people in Sardis who have not soiled their clothes. They will walk with me, dressed in white, for they are worthy.
5. He who overcomes will, like them, be dressed in white. I will never blot out his name from the book of life, but will acknowledge his name before my Father and his angels.
6.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깨어 생명력을 회복하라 

중요한 임무를 맡은 군인이라 적의 침입을 감시하는 파수꾼이 잠을 자거나, 다른 일에 팔려 있으면 안됩니다. 잠이 들어 적의 공겨을 놓치거나 술에 취해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한다면 그로 인해 부대원 모두가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탄의 공격이 난무하는 영적 전쟁터에 살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1. 죽은 행위 

예수님은 사데 교회를 향하여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사실은 죽은 교회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교인들이 영적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외형상으로는 교회의 건물도 세우고 예배도 드리지만, 곧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들은 죽어 있는 신앙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주님은 죽어 있는 이들에게 신앙이 불씨가 완전히 꺼지기 전에 남아 있는 신앙의 불씨를 살려 참되고 온전한 신앙의 모습을 이루라고 권면하십니다. 또한 끝까지 죽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사데 교회와 같이 명목상 그리스도인이나 실제로는 참 그리스도인 아닌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 신령한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앙 생활로 주님께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깨어나라 

교회가 참된 생명력을 잃었을 때 다시 살리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복음의 능력을 힘입는 것입니다. 3절의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는 복음을 말합니다. 즉 교회로 하여금 복음의 능력을 되찾으라는 것입니다.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진리의 선포만으로도 놀라운 부흥과 회개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가장 복음이 필요한 곳이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에 복음의 능력이 있기를 기도합시다. 살아 움직이는 교회만이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살아있는 성도

사데 교회에도 바른 신앙을 지키고 있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교만과 의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가리고 있을 때에도 흰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흰옷'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를 용서 받고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입을 수 있습니다. 곧 흰옷은 공의를 말합니다. 그러나 흰옷은 입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속 이 흰옷을 더럽히지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들이 암흑 가운데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 성령님을 역사 하십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도 말씀으로 깨어 있을 때 날마다 흰옷을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흰옷을 주시고 생명책에 이름을 지우지 않게 하시며 그 이름을 아버지와 천사 앞에서 시인하기로 약속하십니다. 주님이 주신 약속을 붙잡읍시다. 세상의 것을 좇아 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 봅시다. 그때 여러분의 삶은 은혜와 평강이 넘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7-13 / 아름다운 신앙을 지킵시다‏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예루살렘이름과 나의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7.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Philadelphi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is holy and true, who holds the key of David. What he opens no one can shut, and what he shuts no one can open.
8. I know your deeds. See, I have placed before you an open door that no one can shut. I know that you have little strength, yet you have kept my word and have not denied my name.
9. I will make those who are of the synagogue of Satan, who claim to be Jews though they are not, but are liars -- I will make them come and fall down at your feet and acknowledge that I have loved you.
10. Since you have kept my command to endure patiently, I will also keep you from the hour of trial that is going to come upon the whole world to test those who live on the earth.
11. I am coming soon. Hold on to what you have, so that no one will take your crown.
12. Him who overcomes I will make a pillar in the temple of my God. Never again will he leave it. I will write on him the name of my God and the name of the city of my God, the new Jerusalem, which is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my God; and I will also write on him my new name.
13.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아름다운 신앙을 지킵시다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건강한 자녀라도 애틋하기만 한데 하물며 병든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성도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 어떤 성도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성도가 된 것으로만으로도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입니다. 

1. 작은 능력의 신실함

빌라델피아 교회는 크고 화려한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였습니다. 주님은 교회가 말씀을 붙드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교인들은 세상적으로 아무 힘이 없고 작고 연약했으나 그들은 진실하신 주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을 풍성하게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또 기도하는 것이 응답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통해 일하실 것이며 그 일을 이루실 때까지 모든 지원과 공급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집중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 봅시다. 빌라델피아 교회를 향한 칭찬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2. 인내의 말씀을 지킴

물론 필라델피아 교회에도 고난이 있었습니다. 거짓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난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에게도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런 시험은 오히려 신실한 사람들을 강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훈련인 것입니다. 주님은 이들을 사랑하셔서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함께 하시고 어려움을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가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만이 이 세상에서 큰 시험과 연단을 이기게 되는 길임을 기억합시다.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연단을 잘 참고 견뎌야 합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3. 영광의 면류관 

하나님은 빌라델피아 교회가 영적으로 승리하시길 원하십니다. 이들이 모두 싸움을 이긴다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은 보좌 앞에 있는 무너지지 않는 영원한 존재와 같습니다. 신실하게 따르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삶을 보장해 주십니다. 이기는 자는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주님의 새 이름을 기록하여 인친 자로서 영원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것은 환경에 상관없이 작은 능력을 귀하게 여기며, 시험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실한 주의 자녀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복을 누릴 수 있는 신실한 자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잘 이겨나가면 하나님은 예비하신 상과 칭찬을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진실한 신앙을 가지고 주님 앞에서 바른 양심을 가지도록 힘쓰는 성도가 되십시다. 

 

 

 

 

 

 Holy Grotto of the Revelation, Patmos Island, Greece

 

 

 

요한계시록 3:14-22 / 신앙의 점검‏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4.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Laodice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ruler of God's creation.
15.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
16. So, because you are lukewarm -- neither hot nor cold -- I am about to spit you out of my mouth.
17. You say, `I am rich; I have acquired wealth and do not need a thing.' But you do not realize that you are wretched, pitiful, poor, blind and naked.
18. I counsel you to buy from me gold refined in the fire, so you can become rich; and white clothes to wear, so you can cover your shameful nakedness; and salve to put on your eyes, so you can see.
19. Those whom I love I rebuke and discipline. So be earnest, and repent.
20.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21.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sit with me on my throne, just as I overcame and sat down with my Father on his throne.
22.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신앙의 점검 

우리 말에 '죽도 밥도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뭐하나 되지 못함을 의미하는 관용어 입니다. 일상 가운데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미지근하고 나태한 신앙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돌아 볼 때입니다. 

1. 미지근한 행위

라도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교회였습니다. 무슨 환난이나 거짓 선지자의 도전이 없었음에도 일곱교회 가운데 가장 위선적이고 변질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들을 입에서 토해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으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님을 새벽부터 밤이 늦도록 일하셨으며 이는 성경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많은 예배가 행해지고 여러 활동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말씀위에 서야 합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자신들이 말씀위에 서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열심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기도 합시다. 

2. 거짓 부요함

라도디게아는 아주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당시 유명한 의학대학도 거기에 있었고, 온천도 있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곤고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자들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었으며 죄악 된 본성을 그대로 가지고 살았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외적인 부요함을 추구하느라 영적인 갈급함에 무관심하지는 않는지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가난한 마음이여야 합니다.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육신입니다. 그 어떤 노동도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육신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습니다. 편한 것이 축복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해야 합니다. 세상의 누구보다 열심히 땀흘리며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는 마십시요. 하나님의 개입이 없는 삶은 불행한 삶입니다. 

3. 약속의 말씀 

주님은 자신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그 마음속에 들어가서 교제하시고 삶을 풍성케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과 교제보다 세상과의 교제를 더 즐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을 그들을 향해 문을 열라고 하십니다. 또한 이기는 자에게 보좌에 함께 앉는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하늘 보좌를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이루고 하늘 보좌에 앉는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성령이 오늘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을 늘 점검해야 합니다. 과거 잘한것, 미래에 잘할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Chora with the Monastery of Saint John "the Theologian"

and the Cave of the Apocalypse on the Island of Patmos

 

 

 

 

 

 

 

 

Lipso Port or Sokora looking east

 

 

 

 

 

 

 

 

 

 

http://www.hojung.info/entry/Island-of-Patmos

http://sacredsites.com/europe/greece/patmos.html

http://www.sailingissues.com/greekislands/patmo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