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6장 입니다.
하나님이 백성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1.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해야 합니다. (1,2절)
이사야는 유다 나라가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은 이유 중의 하나로
불공평한 재판의 성행(사1:23)을 지적했습니다.
공평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윤리입니다.
하나님이 백성은 '공평'뿐만 아니라 '의'도 요구됩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 앞에선 개인의 윤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평과 의를 행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 즉 성도에게 주어진 엄한 명령입니다.
사도 바울은 공평과 의를 행치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했습니다 (고전 6:9).
나름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들이 세상에서 의롭지 못한 경우를 봅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어떤 악도 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 사람을 복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절).
속이는 저울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공평한 추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잠 2:1)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3-8절)
어린 자녀들은 성장해야 부모에게 기쁨이 됩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자꾸 성장해야 합니다. 성숙되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불완전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 의미는 온전하고 거룩한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다는 원리의 말씀이었습니다 (신23:1,3, 7-8절).
온전한 마음, 온전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3. 지도자들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9-12절)
9절의 들짐승은 유다를 침략하는 열방을 말하고, 10절의 파숫군은 영적인 지도자를 말합니다.
파숫군이 그 직무를 감당하지 못하면 결과는 비참하게 됩니다.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당시 모든 지도자들은 마치 짖지 못하는 개와 같았고,
누워서 꿈이나 꾸고 잠자기 좋아하는 자들이었습니다(10절).
이기주의에 빠져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장래의 일을 함부로 장담하는 영적 교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는 중요합니다. 나라가 망하기도하고 흥하기도 합니다.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7장 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1. 의인을 본받아야 합니다.(1-2)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본받으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식은 부모를 닮습니다.
낳은 자식도 부모를 닮지만, 어려서 입양한 자식도 키워준 부모를 닮습니다.
내가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는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사야 당시 유대인들은 의인이 죽어도, 진실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의인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시대는 악한 시대 였습니다.
악한 시대에는 의인을 본받으려 하질 않습니다. 악인들이 많아집니다. 불행한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의인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의인이 많아져야 합니다. 여기서 의인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은 사람은 세상의 어떤 의인보다 더 의로워야 합니다.
2.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3-13)
당시 우상숭배 행위의 가장 큰 특징은 간음이었습니다.
누가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는 사생아들이 많았습니다. 불행한 사회 입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가정의 울타리 밖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늘 상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언젠가 곪아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책임은 결국 사회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특징이 간음이었다는 것은 결국
우상숭배란 이기적인 쾌락의 추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긴엔 책임의식도 윤리의식도 없습니다. 나만 좋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우상숭배의 자리에서 속히 떠나야 합니다.
이런 풍조를 빨리 정화해야 합니다. 거기에 살 길이 있습니다.
3.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14-21)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그렇기에 거룩한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또 하나님은 겸손한 자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했습니다(15절).
우상을 버린다는 말은 나를 버린다는 말입니다.
내 교만, 내 욕심, 이런 것들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고, 위로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18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58장 입니다.
위선은 우리가 참으로 싫어하는 단어 입니다. 위선은 다른 말로 외식이라고도 합니다.
위선이나 외식은 겉과 속이 다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식도 하고, 정기적으로 기도도 하고, 늘 경건한 모습으로 사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내면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앙은 어떤 것입니까?
1. 내용이 있는 형식을 기뻐하십니다. (1-5절)
유다 백성들은 겉으로 볼때 빈틈없는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드리며, 날을 정하여 금식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금식은 열납되지 않았습니다.
금식하며 오락을 즐기고, 금식하며 다투고, 경건을 가장한 시기와 질투로 가득했습니다.
마음을 겸손하게 하기보다는 굵은 베옷을 입고 재위에 앉는 것으로 금식의 의의를 찾았습니다.
모두가 형식이었던 것입니다. 물론 형식이 있어야 내용을 담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없고 형식만 있다면 의미 없는 것입니다. 저들의 금식이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중심에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있는지를 보십니다.
진정한 사랑과 믿음은 아름다움 형식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2. 신앙과 생활이 일치해야 합니다. (6-12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첫째, 압박의 사슬을 풀어주고, 모든 멍에를 꺽어버리며,
억압 당하는 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6절)
둘째,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고 집 없이 떠도는 자를 자기 집에 들이고,
헐벗을 자를 입히고,
도움이 필요한 골육, 친척을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7절)
참된 금식은 단순히 음식을 멀리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소유를 나누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3. 안식일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13,14절)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7일째 쉬셨습니다.
세상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며 영혼의 쉼을 누리는 날입니다.
안식일이 안식년으로 그리고 안식년을 7회 반복한 해를 희년으로 지켰습니다.
이 안식일이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 개념으로 바뀌면서
한 주간의 첫날을 주님께 드리고 구속의 은혜를 감사 찬양하며 지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고 존귀하게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사야 59장 입니다.
이스라엘을 어려움 상황에서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마음에 의심과 불평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우
리가 하나님의 도움심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언뜻 들으면 쉬운말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받으라고 하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결코 무관심하거나 무능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럼에도 저들이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저들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죄가 하나님과 저들 사이를 가로 막았던 것입니다.
저들의 죄가 무엇이었습니까?
손과 손가락에 피가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또 입술에는 거짓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공의로운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고, 악한 음모를 꾸미며,
잔해를 잉태하여 죄악을 생산한다고 했습니다(4절).
이런 삶을 살았으니 저들의 심령이 평안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죄를 시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 길이 있습니다.
2. 죄를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9-15절)
죄는 우리를 영적 어두움에 헤메이게 하다가 결국은 멸망하게 합니다.
이사야는 이런 비참한 상태를 보고 백성들의 죄를 자신의 죄처럼 고백합니다.
'우리에게서', '우리가', '우리의' 이렇게 고백합니다.
죄를 알고 회개해야 그래야 구원의 손길을 체험하게 됩니다.
죄의 결국은 사망임을 깨닫고 그것을 애통해 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15-21절)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된 세상에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구원하십니다. 사랑하십니다. 함께 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돌보아 주십니다.
전적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복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이사야 60장 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당신의 일꾼을 세우셔서 그분의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면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1-3절)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빛인가 하면 하나님의 영광의 빛 입니다. (1절)
우리는 내 빛을 발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달이 해의 빛을 전해주듯 말입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은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숨어있지 말고 일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2. 열방에 그 빛을 전해야 합니다.(4-14절)
열방이 그 빛을 보고 어둠의 세계에서 광명의 세계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그 빛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분은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전하면 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 전하면 됩니다.
오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을 잘 보시면 '내가'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순종하면 됩니다.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해야 합니다.(15-22절)
이 구절의 말씀들은 재림 이후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영원한 아름다움과 기쁨ㅡ을 주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의와 평강으로 통치하시며, 견고케 하시며,
우리로 영원한 영광 쓰가운데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큰 소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나라를 사모하며 그 나라를 전하는데 쓰임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http://sahnsem.com by Pastor Joseph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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