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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숭고와 시뮬라크르의 이중주

by e-bluespirit 2011. 5. 3.

 

 

 

 

 

 

 

 

 

 

 

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숭고와 시뮬라크르의 이중주

 

 

 

과연 예술은 진리의 신전(하이데거)인가? 오늘날 예술은 왜 이리도 난해해졌나? 탈근대 미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철학자 8명을 골라 그들을 통해 탈근대 미학의 주요 특징을 살핀다. 근대 미학과 탈근대 미학을 반복적으로 대비하면서, 패러다임의 변화의 핵심을 포착하고 탈근대 미학의 요체가 숭고와 시뮬라크르임을 밝힌다. 차갑고 짧은 문장이 덜쩍지근한 포스트모던을 새롭게 보도록 만든다.

 

 

 

 

1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1892~1940 : 알레고리와 멜랑콜리

 - "사물의 무상함에 대한 통찰과 그것들을 영원성으로 끌어올려 구원하려는 배려가 알레고리적인 것 속의 가장 강한 모티브 중의 하나다"


2 마르틴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1889~1976 : 진리의 신전

- "예술작품에서는 존재자 그 자체가 있다는 이 사실이 바로 놀라운 것이다."


3 데오도르 아도르노 Theodor W. Adorno 1903~1969 : 진리, 가상, 화해

- "예술은 유토피아를 구체화할 수 없으나 그것을 예감한다. 음악은 시간을 압축하고 그림은 공간을 압축한다.

    이렇게 예술은 합리성을 통한 고정된 규정을 수정하고 그것을 상대화함으로써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4 자크 데리다 Jacques Derrida 1930~2004 : 회화 속의 진리
- "작품의 진리는 존재하면서 부재한다.

    진리는 결코 작품 속에 한 번에 현전하지 않으며, 존해하는 것은 기표의 놀이, 즉 그것들의 차이, 연기, 산포의 유희뿐이다."

 

5 미셸 푸코 Michel Foucault 1926~1984 : 위계 없는 차이의 향연
- "이렇다 할 금지 없이도 윤리적 방종에 흐르지 않고 제 삶에 형식과 스타일을 부여한 고대인들의 지혜와 절제가 오늘날에도 가능한가?"

 

6 질 들뢰즈 Gilles Deleuze 1925~1995 : 감각의 논리-새로운 유물론 미학의 정초

- "너희 자신의 기관 없는 몸체를 찾아라. 그것을 만드는 법을 알아라.

    이것이야말로 삶과 죽음의 문제, 젊음과 늙음, 슬픔과 기쁨의 문제다."


7 장-프랑수아리오타르 Jean-Francois Lyotard 1924~1998 : 형언할수 없는 숭고함

- "묘사가 불가능한 것은 다른 어떤 때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 즉 무엇인가가 일어나는 순간에 존재한다.

    회화는 묘사 불가능한 것이며, 회화가 증언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 사건 혹은 사건 그 자체이다."


8 장 보드리야르 Jean Baudrillard 1929~2007 : 스캔들이 말하는 것

- "스캔들의 고발은 항상 법에 바쳐진 하나의 존경이었다.

    그들은 부패와 부도덕이 권력과 자본의 항구적 본질이라는 사실이 폭로되는 것을 막고

    그것을 한갓 우연적 일탈로, 스캔들로 비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 등장한 미학의 주요 흐름을 소개하면서, 근대 미학과 탈근대 미학의 반복적 대비를 통해 이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본다. 현대 예술에 있어 서로 대립하면서 보족하는 ‘숭고’와 ‘시뮬라크르’의 두 개념을 면밀히 고찰해보고, 현대에 들어와 재발견된 벤야민의 탈근대적 측면을 되돌아본다. 하이데거의 존재 사상, 아도르노의 미학, 데리다의 해체, 들뢰즈의 ‘되기’, 푸코의 마그리트론, 리오타르의 숭고,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개념을 짚어가는 과정은 현대 미학의 흐름을 파악하는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이다.

 

 

 

 

현대미학에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그동안 ‘미학’의 이름으로 가르치고 배웠던 것의 상당 부분이 낡은 것이 되어 버렸다.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맞춰 최근에 등장한 미학의 주요 흐름을 소개하는 미학 업데이트 강좌! 미학이론가이자 날카로운 ‘논객’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진중권과 함께 흥미로운 철학 기행을 떠나보자.

 

 

 

워홀의 마를린 먼로 그림과 뉴먼의 거대한 색면회화가 한 자리에?!

 

<현대미학-숭고와 시뮬라크르> 강의는 최신 미학 이론을 소개하는 한편 숭고와 시뮬라크르라는 양극의 두 개념을 면밀히 고찰해보는 시간이다. 현대예술에는 ‘숭고’의 무거움과 그것을 파괴하려는 ‘시뮬라크르’의 가벼움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 안 닮은 듯 닮은 그들의 보이지 않는 유사성을 발견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몫이다.

 

 

 

구두의 진짜 주인은 누구?

 

고흐의 작품 「구두」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철학자 하이데거와 미술사가 샤피로가 논쟁을 벌인다. 여기에 다시 데리다가 가세해 싸움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아니, 그깟 낡아빠진 구두 한 켤레가 대체 뭐길래? 이 치열한 논쟁의 전모를 알고 싶으면 진중권 선생과 함께 수수께끼 같은 현대 미학의 세계로 진입해보라.

 

 

 

 

하이데거가 구두의 주인을 농촌 아낙네의 것으로 본 반면 미술사학자 마이어 샤피로에 따르면 그 구두는 고흐 자신의 것이다. (……) 데리다는 하이데거의 성급한 동일시와 파토스의 과잉을 비판하면서 샤피로의 하이데거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다시 비판한다.
하이데거에게 그림 속 구두가 누구의 것인지는 애초에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이데거가 구두의 주인을 알았다면 그에 맞는 버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고, 하이데거에게 중요한 것은 ‘구두라는 존재로 하여금 말을 하게 내버려두는 것’일 뿐이다.
즉 샤피로는 하이데거의 논증을 완전히 잘못 이해했고 하이데거의 진리가 근원적 진리라면 샤피로에게 예술작품의 진리는 여전히 일치, 재현의 진리라는 점에서 한 시대 뒤떨어진 것이다.“
- 진중권 6강 강의 노트 중

 

 

 

 

 

 

 

이 구두의 주인은 누구인가?(2장, 4장)
-- 구두 한 켤레로 불거진 논쟁

반 고흐의 유명한 「구두」에 대해 마르틴 하이데거는 이렇게 말한다.

닳아 삐져나온 신발 도구의 안쪽 어두운 틈새로부터 노동을 하는 발걸음의 힘겨움이 굳어 있다.(……) 가죽 표면에는 땅의 축축함과 풍족함이 어려 있다. 해가 저물어감에 따라 들길의 정적감이 신발 밑창 아래로 밟혀 들어간다. 대지의 침묵하는 부름, 무르익은 곡식을 대지가 조용히 선사함 그리고 겨울들판의 황량한 휴경지에서의 대지의 설명할 수 없는 거절이 신발 도구 속에서 울리고 있다. 빵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데에 대한 불평 없는 근심, 궁핍을 다시 넘어선 데 대한 말없는 기쁨, 출산이 임박함에 따른 초조함, 그리고 죽음의 위협 속에서의 전율이 이러한 신발도구를 통해 스며들어가 있다. 대지에 이러한 도구가 귀속해 있고 농촌 아낙네의 세계 안에 이 도구가 보존되어 있다.

그런데 우연히 이 글을 읽은 미술사가 마이어 샤피로가 하이데거에게 편지를 보낸다. 제작연대로 추정해볼 때 그 구두는 파리라는 대도시에서 분투하던 이름 없는 화가 반 고흐의 것으로, 하이데거가 열정적으로 찬미하는 농촌 아낙네의 삶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이데거는 위의 글은 ‘자신’이 아니라 ‘그림’이 한 말이라고 응수한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작품의 진리는 누가 그렸는가에 의해 판명되는 것이 아니며 작품 안의 보다 깊은 근원에서 흘러나온다. 그러므로 고흐의 <구두>의 진짜 임자가 누구인지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당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와 미술사가의 이 유명한 논쟁에 대해 해체철학자인 데리다는 이렇게 말한다. 두 사람은 언뜻 보아 다른 것 같지만 기실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즉 두 사람 다 그림을 농촌 아낙네와 반 고흐라는 주체에 귀속시키고 작품의 의미 역시 ‘주체가 하는 말’로 상정한다는 점에서 근대미학의 한계를 고스란히 공유한다는 것이다. 덧붙여 예술의 진리는 모방이나 재현에(샤피로의 입장) 있지 않고 진리는 한 번에 현전(하이데거의 입장) 할 수도 없다. 단지 상호간에 어떤 위계도 없는 다양한 관점과 해석의 스펙트럼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샤피로는 하이데거의 감동적이기까지 한, 파토스 넘치는 비평이 안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위험성을 겨냥했던 것이고 그의 우려는 이후 하이데거가 나치를 지지함으로써 극적으로 입증되었다. 그러나 ‘주체’에 기댐으로써 확실성을 보장받으려 했던 근대미학의 형이상학을 무너뜨리려 한 하이데거의 급진적 미학비판은, 여전히 재현의 진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샤피로에 비해 훨씬 앞서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삽화와도 같은 세 사람의 논쟁에는 근대미학의 한계와 이것을 넘어서려는 철학적 도전, 그리고 이것까지도 깨뜨리려는 현대미학의 새로운 경향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이런 다양한 입장들이 안고 있는 정치적 함의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철학자와 화가의 대화--반고흐와 하이데거, 푸코와 마그리트, 들뢰즈와 베이컨...

“많이 거론된 책은 일단 유행이 지난 다음에 읽기를 좋아한다.” 발터 벤야민의 말이다. 이 책에는 이제는 유행이 지난 듯한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과 언뜻 보아 그들과는 별 관련이 없을 듯한 벤야민과 아도르노, 하이데거의 사상이 소개된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근대미학의 한계를 비판하고 돌파하려는 사상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특히 벤야민은 우리가 아는 탈근대철학의 거의 모든 주요한 개념들을 선취하고 있다. 근대미학의 주객이원론, 모방이론, 재현의 진리 등은 산산히 부서진다. 이제 주체가 있던 자리에는 다양한 맥락 속에서의 해석의 자유가, 원본의 권위가 있던 자리에는 복제의 연쇄가, 재현의 진리가 있던 자리에는 형태와 색채의 유희가 들어선다.(1장, 2장, 3장, 4장)

자본주의는 인간의 관계를 물질들의 관계로 왜곡시킨다. 이 체제는 모든 것을 교환가치로 환원해 다양한 개별자를 사정없이 획일적으로 통분해버렸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삶의 격률이 되었다.
근대예술은 이와 같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대립과 투쟁, 불화에서 눈을 돌리고, 화해 불가능한 주체와 객체, 인간과 자연의 대결을 ‘아름다운 가상’이라는 허구로 보충하려는 시도였다.(2장)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름다운 가상이라는 거짓말에 기댈 수 없다. 모든 것을 획일화하고 체제 내에 포섭하려는 자본주의에 맞서 예술은 끊임없이 탈주를 행한다. 그래서 현대예술은 낯설다. 미술은 보이지 않고, 음악은 들리지 않으며 예술감상은 더 이?

 

 

 

 

 

 

 

 

 

진중권 陳重權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독일 유학을 떠나기 전 국내에 있을 때에는 진보적 문화운동 단체였던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의 간부로 활동했다.

1998년 4월부터 『인물과 사상』 시리즈에 '극우 멘탈리티 연구'를 연재했다. 귀국한 뒤 그는 지식인의 세계에서나마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과 논쟁의 문화가 싹트기를 기대하며, 그에 대한 비판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변화된 상황 속에서 좌파의 새로운 실천적 지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 교수로 재직 하였다.

그를 대중적 논객으로 만든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는 박정희를 미화한 책을 패러디한 것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글은 ‘박정희 숭배’를 열성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과 작가 이인화씨, 근거 없는 ‘주사파’ 발언으로 숱한 송사와 말썽을 빚어온 박홍 전 서강대 총장,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옹호한 작품 〈선택〉으로 논란을 낳은 작가 이문열씨 등에 대한 직격탄이다. 탄탄한 논리, 정확한 근거, 조롱과 비아냥, 풍자를 뒤섞은 경쾌하면서도 신랄한 그의 문장은 '진중권식 글쓰기'의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사회비판적 논객으로서가 아닌 미학자로서의 행보를 보여주는 책은 바로,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미학오디세이』이다. 이 책은 ‘미’와 ‘예술’의 세계라는 새로운 시공간을 선물한 귀중한 교양서이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대를 바꿔가면서 꾸준하게 여러 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이 책은 근육질의 기계 생산에서 이미지와 컨텐츠의 창조로 옮겨가고 있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90년대를 빛낸 100권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책에는 벤야민에서 하이데거, 아도르노, 푸코, 들뢰즈 등의 사상가들이 등장하여 탈근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로운 미학을 이야기한다.

이를 이어가는 『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는 “과연 예술은 진리의 신전(하이데거)인가? 오늘날 예술은 왜 이리도 난해해졌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탈근대 미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철학자 8명을 골라 그들을 통해 탈근대 미학의 주요 특징을 살핀다. 근대 미학과 탈근대 미학을 반복적으로 대비하면서, 패러다임의 변화의 핵심을 포착하고 탈근대 미학의 요체가 숭고와 시뮬라크르임을 밝힌다. 차갑고 짧은 문장이 덜쩍지근한 포스트모던을 새롭게 보도록 만든다.

삶의 시원 '에로스'를 탐색한 성의 미학을 거쳐 삶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타나토스'로 이어지는 죽음의 미학을 다룬 『춤추는 죽음』은 렘브란트, 로댕 뭉크, 고야 서양미술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긴 천재 화가들에게 죽음이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본다. 삶의 유한성을 명상할 줄 아는 예술가들은 죽음에 대한 실존주의적 공포를 창작을 통해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말한다.

이런 저작을 통해 보여지는 그의 인문적, 미학적 사유는 비트겐슈타인의 인식 틀과 벤야민에게서 받은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으로 그는 개략적으로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혀내는 글쓰기를 계획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것,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히는 것, 철학.미학.윤리학의 근원적 통일성을 되살려 새로운 미적 에토스를 만드는 것, 예술성과 합리성으로 즐겁게 제 존재를 만드는 것 등이다.


저서  

 

 

『청년들 지성에게 길을 묻다』 (전망, 2010)
『미디어 아트 - 예술의 최전선』 (휴머니스트, 2009)
『교수대 위의 까치』 (휴머니스트, 2009)
『서양미술사 1』 (휴머니스트, 2008)
『진중권의 Imagine』 (씨네21, 2008)
『컴퓨터 예술의 탄생』- 컴퓨터의 예술적 잠재성에 대한 탐구와 도전 - 진중권 편역 (휴머니스트, 2008)

   - UAT(Ubiquitous Art & Technology) - 가와노 히로시 저

『호모 코레아니쿠스』 (웅진지식하우스, 2007)

 진중권이 말하는『한국인 들여다보기』(북리슨(석세스티브이) 2007)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한겨례출판, 2007)
『첩첩상식』 (새움, 2006)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의 7가지 상상력 프로젝트 (휴머니스트, 2005)
『성의 미학』 (세종서적, 2005)

『빨간 바이러스』 (아웃사이더 2004)
『진중권의 현대미학강의-숭고와 시뮬라크르의 이중주』 (아트북스, 2003)

『앙겔루스 노부스』-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아웃사이더 2003)

『레퀴엠』- 죽은 자를 위한 미사 (휴머니스트 2003)

『폭력과 상스러움』(푸른숲 2002)

『페니스 파시즘』(개마고원 2001)
『춤추는 죽음』 (세종서적, 2000)
『시칠리아의 암소』 (다우출판사, 2000)

『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웅진지식하우스 1999)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개마고원, 1998)
『미학 오디세이 1,2,3』 (휴머니스트, 1994)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인간과 기계가 만나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인간과 자연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 나아가 인간 자신을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인간은 기술과 더불어 공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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