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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5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 강준민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지은이 강준민 출판사 두란노 출간일 2007.2.1 장르 종교 책 속으로 묵상하고 기도하며 얻은 깨달음을 우리와 나누며, 끊임없이 우리의 영적 성숙을 위해 고민하는 목회자 강준민의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구약성경 '에스겔서'에 나타나는 에스겔.. 2008. 6. 3.
소리를 알아듣는 사람이 친구다 소리를 알아듣는 사람이 친구다. 춘추전국시대에 백아라는 거문고의 명인이 있었다. 백아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으로 이것을 타면 옆에 있던 친구 종자기가 "참으로 근사하다. 하늘을 찌를 듯한 산이 눈앞에 나타나 있구나!"하고 말하였다. 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거.. 2006. 3. 29.
바람에 띄우는 편지 바람에 띄우는 편지 피어오르는 들국화 꽃망울 하나하나가 너무 앙증맞게 예뻐 손으로 만져보려다 손을 놓고 가만히 바라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서늘해지는 밤바람을 견디고 참으로 의연하게 피어 있습니다. 이 들국화를 당신과 함께 바라볼 수 있다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들국화 짙은 향기를 맡다가.. 2006. 3. 23.
나는 다시 강으로 가고 싶다. 나는 다시 강으로 가고 싶다. 오늘은 하루 종일 가슴 저 밑에서 출렁이는 강물 소리를 들었다. 내 가슴을 흔들고 내 몸을 흔들다가 강가 모래톱 어딘가에 나를 부려놓고 흘러가는 강물 소리. 온종일 젖어 있다가, 온종일 설레게 하다가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잔잔해진 강물 소리. 얼굴을 한쪽으로 젖힌 .. 2006. 3. 20.
La Strada 200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