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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비폭력투쟁4

< 산 > 산에 가면 높은 봉우리도 있고, 험한 골짜기도 있고, 가시넝쿨, 고운 새, 사나운 짐승의 가지가지가 다 있지만, 그것이 산이 산 되는 데는 아무 상관이 없지 않느냐? 산이 있으면 그 모든 것이 다 그 안에 제대로 살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들이 한번 산을 제가 만들어 가지고 있는 것이라 주장.. 2010. 11. 21.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는 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 마음에 괴롬이 없고 평안하면 심심치 않겠는가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몰라서 하는 말이다. 마음이 놓이면 바탈(性)을 타고 나가게 된다. 마치 바람이 자면 배를 타고 나가는 것과 같다. 마음이 놓이면 자기의 개성이 살아난.. 2010. 11. 21.
우리가 몰랐던 것 < 우리가 몰랐던 것 > 폭력이 뭐냐? 나만 옳다는 것, 나만 살자는 것이다. 영의 눈으로 볼 때 그 저쪽도 남일 수 없다. 그를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참 나이기 위해 그럴 수 없다. 형제를 보고 바보라 할 때 그에게 잘못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이다. 예수가 가르쳐주신 첫 번째 교훈은.. 2010. 10. 9.
무조건적 선 善 < 영적 체험의 소매상 > 남이 일생을 걸려서 가시덤불, 불꽃 속이라 형용해도 모자라는 정신적 시련 끝에 제 가졌던 인간적 지식 노력을 다 내버리고 나서 비로소 얻은 체험을, 몇 시간 몇 날 동안 읽어보고는 다 이해한 것처럼 옮긴다. 그것은 사실은 영적 체험의 소매상인데, 그나마 그것이 그대..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