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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진리의 생명뿐입니다 정직한 길은 예부터 하늘에서 주어진 길로 모든 성현들이 걸어간 길이다. 이 길만이 마음 놓고 턱턱 걸어갈 수 있는 길이요 이 길만이 언제나 머리를 들고 떳떳하게 걸어갈 길이다. 모든 상대를 툭툭 털어버리고 오로지 갈 수 있는 길은 곧은길뿐이다. 이 곧은 길만이 일체(一切)를 이기는.. 2015. 3. 13.
마음과 허공이 하나다 < 마음과 허공이 하나다 > 참이란 허공밖에 없다. 없어야 참이고 있는 것은 거짓이다. 마음과 허공은 하나라고 본다. 저 허공이 내 마음이요, 내 마음이 저 허공이다. 여기 사는 것에 맛을 붙여 좀더 살겠다는 그따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하고 빈탕이 하나라고 아는 게 참이다. - 다석어록 .. 2010. 3. 1.
내 속에 태초의 창조를 위한 혼돈이 있다 < 내 속에 태초의 창조를 위한 혼돈이 있다 > 하나님(삶)---나(이제)---사탄(죽음). (생명은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서) 무한히 올라가자는 줄이다... 줄이 켕겨서 끝점에 이르면 진동이 일어난다. 그 진동의 중심점은 ‘나’다. 여기가 생명의 신비다... 여기가 하나님의 영이 품고 앉아 운동하는 깊은 .. 2009. 11. 5.
우러러 하늘 트고 잠겨서 땅 뚫었네 < 우러러 하늘 트고 잠겨서 땅 뚫었네 > 몸 펴고 우러러 끝까지 트니 하늘 으뜸 김! 맘 가라앉혀 잠기고 뚫어서 땅 굴대 힘 가운데 디뎠네. 『진리의 사람 다석 유영모』(下). 84~5쪽. < 풀이 > 이 글에서 다석은 하늘과 땅과 하나로 된 자신의 체험을 표현하였다. 그에게 천지인 삼재의 합일은 이.. 2009.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