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장 입니다.
각 대학이 신입생들을 뽑을때 여러가지 기준을 세우고 뽑습니다.
결국은 얼마나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왔느냐 하는 것을 봅니다.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 때도 얼마나 성심을 다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도 그렇습니다. 충성스럽고 진실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불성실하고 미련한 행위들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지혜롭고 성실한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위
1. 방탕하고 경솔한 행위들을 싫어 하십니다. (1-4절)
먼저 술취하며 방탕함을 싫어하십니다(1절).
술에 취해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언행이
단정하지 못한것을 하나님은 싫어하십니다.
왜냐하면 많은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권자를 노엽게 함을 싫어하십니다(2절).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이 있는 자리를 자꾸 망각합니다.
그래서 경솔한 언행으로 여러사람을 노엽게 합니다.
왕을 노엽게 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또 자꾸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을 싫어하십니다(3절).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참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시비는 시비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시기를 놓치는 나태함을 하나님은 싫어 하십니다 (4절).
게으르고 나태한 태도로 현재를 낭비하는 사람들은 늘 미래를 기약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미래는 없습니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2. 진실하지 않은 행위들을 싫어하십니다. (5-12절)
사람은 누구나 이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의 생각대로 다 말하고 다 행동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속의 생각과 행동의 차이가 너무나게 되면 정체성의 위기가 옵니다.
속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 자랑을 많이 하는 사람(6절),
자기가 의인이라고 떠벌리는 사람(7-9절),
진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람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10-12절).
3. 성실하지 못한 행위들을 싫어하십니다. (13-21절)
나태함(13절), 이중적 심리(14절), 금전숭배(15절), 경솔한 약속(16절), 속임수(17절),
독선(18절), 소문을 퍼뜨림(19절), 부모를 대적함(20절), 성급함(21절) 등을 하나님은 싫어하십니다.
성실한 과정 없이 부를 얻고자 기대하지 마십시요.
불의한 방법이나 노력없이 거저 얻은 부로 풍요롭게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요.
이런것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폐혜가 나타납니다.
복이 아니라 독입니다.
나.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법
1.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섭리를 기다리는 태도에 관해 네가지를 언급합니다.
첫째, 악을 당하여도 스스로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합니다(22절).
둘째, 정직하고 성실함을 유지하라고 합니다(23절).
셋째,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라고 합니다(24절).
넷째, 하나님께 서원했으면 갚아야 합니다(25절).
2. 의를 세우는 태도와 관련하여 세가지를 언급합니다.
첫째, 공의를 세우라고 합니다(26절).
둘째,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라고 합니다(27절).
셋째, 인자가 필요합니다(28절).
여기서 인자는 사랑입니다.
3. 모든 일에 긍정적인 자세가 지혜로운 삶의 태도임을 가르쳐 줍니다.
첫째, 인생의 각 시기마다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29절)
우리는 젊음은 좋고 늙음은 나쁘다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각 시기마다 그때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장점이 있음을 알고 누려야 합니다.
둘째, 엄격한 훈계의 유익을 강조합니다(30절).
이것은 책임있는 사랑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잠언 21장 입니다.
'승리의 삶'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까?
1.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1절)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1절) 고 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왕들도 사실은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인다고 교훈합니다.
하나님께서 일단 그분의 뜻으로 정하신 이상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왕이라 하더라고 하나님의 뜻은 거역할 수는 없습니다.
봇물과 같다는 말은 농부가 논이나 밭에 물을 대기 위해 물길을 만드는데 그것이 '보' 입니다.
그러니까 봇물이란 농부가 만든 수로를 따라 흐르는 물이란 말입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 하나님께서 내신 길로 흐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잠언은 거듭해서 사람의 길을 정하는 것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세상 어느곳이든 누구든지 간섭하시고 역사하십니다.
2. 공의와 정의를 행해야 합니다.(2-10절)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볼때 외모만을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고 했습니다(2절).
그래서 형식적인 예배보다 일상의 생활속에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을 더 기쁘게 여기십니다(3절).
악인들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요. 결국은 멸망이기 때문입니다.
3. 지혜로운 자로 살아야 합니다.(11-23절)
가난한 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도 세상 살다보면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13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들은 지혜롭게, 보람있게 잘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치하고 낭비하게 됩니다.
또 입과 혀를 잘 지켜 말에 실수가 없어야 합니다(23절).
4. 승리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명심해야 합니다.(24-31절)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례하면 망령된 자가 됩니다(21절).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자꾸 달라는 소리만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며 감사합니다.
나누어 주는 사람이 의인입니다(26절).
그리고 사람이 아무리 전쟁을 잘 준비해도 승리는 여호와께 있습니다(31절).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잠언 22장 입니다.
영적인 일에 힘써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라는 교훈입니다.
어떻게요?
1. 바른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1-5절)
우리는 날마다 무엇인가를 선택하며 세상을 살아 갑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때로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꿀수도 있음을 경험으로 압니다.
1절의 말씀은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하라고 합니다.
또 은,금보다 하나님의 은총을 택하라고 합니다.
재물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는 있으나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명예는 오래 갑니다. 또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도 영원합니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부자를 경원시하는 풍조도 있습니다.
오늘 성경은 모두다 하나님이 지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언제 입장이 뒤바뀔지 아무도 모릅니다.
2.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6-21절)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경건생활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가 술취한 모습, 서도 다투는 모습, 자녀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말씀보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예배드리는 모습 보여주며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비결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경말씀을 정기적을 읽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몽땅다 거기에 다 적혀 있습니다 (20,21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다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그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것이 경건 생활의 필수 입니다.
3.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성실해야 합니다.(22-29절)
약한 사람들을 잘 보살펴야 합니다. 함부로 대하면 안됩니다(22절).
특별히 직장에서 가정에서 자기 자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29절).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잠언 23장 입니다.
절제된 생활 입니다.
우리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또한 이 욕심이 결과는 후회와 파멸과 자기상실입니다.
끝없는 욕심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어떻게 욕심을 절제할 수 있습니까?
1.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1-10절)
세상의 부귀영화는 밑빠진 독에 물붇기 같습니다. 한도 끝도 없는 것입니다.
공정치 못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이루려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이룬 부는 복이 아니라 독이 됩니다.
재물은 허무한 것이라고 했습니다(5절).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고 했습니다.(10절)
이 말은 이스라엘에 있어 지계석을 옮기는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옮겨 쉽게 땅을 늘려 가는 것을 금하신 것입니다.
땀흘려 일하지 않고 재물을 얻으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수 있으면 그것이 복이라고 했습니다.
내 손이 수고한 대로 하나님이 주셨으면 감사하십시요.
2. 자녀들을 양육함에도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11-28절)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욕심 또한 한이 없습니다.
그것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세상에서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 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의롭게 일생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깨끗하고 반듯한 사람, 불의를 떠나 진리안에 사는 사람,
어려운 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가기를 소원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술에 대해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29-35절)
술에 취한 사람은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재앙, 근심, 분쟁, 원망, 까닭없는 창상, 붉은 눈'
이 모든 것이 술취한 사람에게 있다고 했습니다(29,30절).
술 자체가 죄이거나 나쁜것은 아닙니다.
때로 술이 약으로 쓰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주님 안에서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잠언24장 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악인이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을 종종 눈으로 목격합니다.
예를 들어, 악을 꾀하는 자,즉 사특한 자(8절),
마음은 강포를 품고 입술은 잔해를 말하는 자(2절),
미련하고 거만한 자(9절), 행악자(19절), 악인더러 옳다하는 자(24절),
게으른 자와 지혜없는 자(30절)가 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종종 부러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왜 저런 사람이 저렇게도 잘 살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께서는 진정 살아 계시는가?"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잠언기자는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찌어다"(1절)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지 말라"(19절)
"너는 악인이 네게 행함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찌니라"(29절)
그러면 왜 입니까?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찌라도
마음을 저울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 하시리라"(12절)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려지느니라"(16절)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20절)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영혼을 살찌우는 송이꿀과 같은 지혜를 소유해야 합니다(13-14절)
의인은 환난 날에도 낙담하지 말아야 합니다(10절)
왜냐하면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때가 되면 회복시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삶 가운데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마시기 바랍니다.
비록 지금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다고 할찌라도 의인의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분명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든 것들이 회복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 앞에서, 주님을 느끼시며
살아가시는 복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잠언 25장 입니다.
신하는 왕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기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백성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헤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히 자기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1-7절)
교만한 사람은 스스로 우쭐대고 자신을 자랑합니다.
잔꾀를 부리며 교활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경건을 내세워 위선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사람은 어려울 때는 겸손하나 부유해지면 교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 될때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는 붙들어 주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신다고 했습니다(시편 147:6).
무조건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2.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해야 합니다. (8-16절)
말은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듣는 사람이 그 말을 듣고 상할 수도 있고,
상한 사람이 말을 듣고 회복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섣부를 판단에 근거한 말을 삼가해야 합니다(8절).
분을 이기지 못해서 나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 남의 비밀을 발설하지 말아야 합니다(9절).
설혹 어떤 다툼이 있다 하더라고 엉뚱한 방향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의 비밀과 약점을 건드리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시기 적절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11절) 이라고 했습니다.
충성된 사자의 열심있는 말은 마치 추수하는 날의 얼음냉수와 같이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한다고 했습니다(13절).
또 부드러운 말은 뼈도 깍는다고 했습니다(15절).
늘 신중하고 부드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입니다.
아내나 남편, 자녀들에게 경우에 합당한 부드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3.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17-23절)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하라'(21절).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인용한 말씀입니다.
물론 뒤에 이런 말씀을 첨가했습니다.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폭력은 폭력을 불러 옵니다. 해결이 되질 않습니다.
원수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요,
그 받은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사람들 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한가지라도 찾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잠언 26장 입니다.
미련한 자에 대한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미련한 자들을 멀리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장의 후반부에서는 미련한 사람들의 말의 종류와 그 말의 해악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1.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 (22절)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70인 역은 이 말씀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남의 말을 좋아하는 자의 말은 부드러우나 뱃속 깊은 곳을 치느니라'
즉 그 말을 듣는 자에게 솔깃하나 결국은 큰 해를 준다는 뜻입니다.
친구 사이를 이간시키고, 이웃 사이를 시기하게 하며 사람들끼리 불화하게 증오심을 심어 줍니다.
선한 사람들의 마음에 깊고도 아픈 상처를 남겨 주고 그들의 명예를 손상시킵니다.
그러므로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멀리 해야 합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 어느새 되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2. 위선자의 말.(23절)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여기서 낮은 은을 입힌 토기는 겉만 번지르한 아주 값싼 토기를 의미합니다.
겉으로은 온유한 말인 것 같지만 의도는 악함을 품고 하는 말입니다.
유다가 예수님이 얼굴에 입을 맞춘 것은 대표적인 경우 입니다.
'꾸민 말은 꽃이요, 합당한 말은 열매요, 충고의 말은 약이며, 감언은 병이다'
사마천의 말입니다.
3. 감정있는 자의 말.(24-26절)
'감정 있는 자'란 마음속에 증오심을 품은 자라는 말입니다.
그 말은 아무리 듣기 좋게 말을 하는 것 같아도
해를 끼치려는 마음속의 생각이 결국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일곱가지 가증한 것'(25절)이란 성경에서 일곱은 완전 수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속이 온통 악한 것으로 가득차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4. 함정을 파는 자의 말.(27절)
27절은 잠언에 나오는 유머의 한 예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이 말씀이 낭독됩니다.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에 그것에 치이리라...'
이 말씀을 듣는 무리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웃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생각하며 말입니다.
에스더서에서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기 위해 세운 기둥에 자기가 매달리고 맙니다.
5. 거짓말 하는 자의 말.(28절)
거짓과 비겁은 사탄의 속성입니다.
성도들이 당연히 멀리해야 합니다.
거짓은 사람을 파멸 시키기도 합니다.
6. 아첨하는 말.(28절)
중상모략은 쉽게 구분이 되지만
아첨하는 말은 분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패망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중상모략은 밖에 있는 적이지만
아첨은 아주 가까이에 있으면서 정체를 감추고 나오는 악한 것입니다.
아첨하는 말을 좋아하면 패망합니다.
말 조심 또 조심하며 경건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잠언 27장 입니다.
내일에 대한 교훈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내일이란 보장된 날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동안에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면 우리는 오늘과 내일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지혜를 얻어 살아야 합니다.(1-10절)
내일을 자랑하지 말 것은 오늘 하루 동안에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1절, 전도서 8:7, 사도행전 20:22).
우리는 마치 오늘이 나의 생애의 마지막날로 알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 앞에 겸손히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중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분들을 여럿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그 분들의 삶은 겸허하고 장엄합니다. 하루 하루가 정말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생각해 보면 그분들만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 모두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강건해야 70년이고 80년 입니다. 이것을 알고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이 짧은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분노는 풀고 투기는 버려야 합니다(3,4절).
분노는 다른 사람에게도 종국에는 나에게도 잔인한 결과를 가져 옵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인생입니다.
2. 내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11-22절)
이웃과 친구와 가족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의 많은 부분이 바로 관계 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나와 매일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축복하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도 바쁜 인생입니다.
3.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3-27절)
재물은 우리 곁에 영원히 있지 못합니다. 돌고 도는 것이 돈 입니다.
거기에 너무 치심치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을 따라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누구에겐가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주님안에서 평안하세요.
축복합니다.
http://sahnsem.com by Pastor Joseph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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