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erbs 잠언 28장 - 31장

 

 

 

 

 

 

 

 

잠언 28장 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의인에 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가 풍족하고 만족한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말씀을 지키며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1-5절)

악인은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하나(창 45:3, 레 26:17, 사 2:19)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합니다(1절)

이것은 우리의 내적 상태를 말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지만 의인은 하나님이 명하신 법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은 항상 사자와 같이 담대합니다 (신 33:20, 21 딤후 4:17).

하나님이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야 나라가 평안합니다.

나라에 죄가 많아지면 혼란이 옵니다. 혼란이 오면 왕들이 자주 바뀌게 됩니다.

나라가 평안치 못합니다.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합니다(2절). 

또 가난한 사람들을 압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압제하는 것은 결국 홍수를 몰아 오는 것과 같습니다.

홍수가 오면 다 쓸어 갑니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습니다.

모두가 가난해 지는데 부자로 살던 사람들이 더 힘들어 집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아야 합니다.(3절),

모든 사람을 대할 때 의롭게 대해야 합니다(4,5절)

2. 말씀을 가까이 하며 성실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6절 - 20절)

우리는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기를 소원하기 보다 진실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6절).

하나님께서는 불의를 행하며 잘 사는 것보다 가난해도 진실하게 사는 사람들을 귀하게 보십니다.

불의한 재산을 모으기 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의 소금입니다. 소수의 그런 사람들이 세상이 멸망당하는 것을 막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까이 하지 않으면서 기도를 들어달라는 것은 하나님을 우상 취급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3. 재물보다 하나님께만 의지해야 합니다. (21-28절)

사람이 너무 재물에 치심하면 도리어 가난하게 됩니다(22절).

재물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면 심지어 부모의 재산까지도 도적질하고는 죄가 아니라고 합니다(24절).
하나님과 교제 하십시요.

나에게 맡겨주신 재물을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잘 사용해보십시요.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하나님께 잘 보이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일 것입니다(전도서 11:1-3).

여러분 모두가  주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잠언 29장 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권세자 즉 대통령이나 수상등 집권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정사를 펼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1. 지도자는 말씀에 순종하며 공의를 따라야 합니다. (1-11절)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멸망합니다 (1절).

목이 곧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고 불순종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나라의 지도자는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도록 힘써야 합니다.

나라 안에 이런 지도자들이 많을 때, 또 부모를 기쁘게하며

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 많을 때 건강한 나라가 됩니다.

그러나 뇌물이 성행하면 그 나라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년초에  동남아시아의 어느 나라를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계시는 교민 분들의 말씀

'이 나라는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다'고 하십니다. 뇌물이면 다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당당해야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도 떳떳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녀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부모들이 되어야 합니다.

뇌물을 주는 아버지의 모습 생각만 해도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죄를 멀리하고 정정 당당히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11절).

2. 지도자가 본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12-21절)

최근 고국에서는 작은차 타기 운동이 시작되었답니다. 특히 공직에 계신 분들이요.

호텔이나 관공서에서 낭패와 무시를 당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타는 공직자들이 있어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도자는 가난한 사람들 돌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자리를 견고케 하신다고 했습니다 (14절).

또 백성들이 묵시(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도록 해야 합니다.

홍수에 마실 물 없다고 오늘의 시대는 하나님이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를 않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 입니다.

또 듣기는 들어도 자기가 듣기 좋은 말씀만 자꾸 들으려 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세상이 질서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목표를 잃어 버렸습니다.

지도자들이 말씀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3.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22-27절)

자주 화를 내거나, 분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22절).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뇌의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화를 내고 분을 품으면 뇌세포가 빠른 속도록 파괴된다고 합니다.

늘 좋은 생각을 품고 살아야 건강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임을 인식하고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사람의 뜻대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집니다(26절).

건강하세요. 그리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잠언 30장 입니다.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라고 했습니다. 

당대에 유명한 현자나 시인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굴'이 겸허하게 하나님께 신앙고백을 드림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가 드린 두가지 기도를 상고해 보았습니다.
 

1. 진실한 기도. (8절)
 
1) 아굴은 먼저 깨끗한 마음을 구했습니다.
 
8절에서 헛된 것과 거짓말을 멀리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깨끗하고 정결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소극적으로는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한 겁니다.

예수님 만나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죄를 회개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용서의 확신을 주십니다.

거기서 다시는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그 죄의 길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죄에서 돌이킨 새로운 삶이 진정 회개한 삶 입니다.

그러므로 아굴의 기도는 적극적인 기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는 헛된 것, 거짓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아굴은 진정한 가치를 구했습니다.
 
헛된 것(8절)의 뜻은 우상숭배(사 41:29), 신화(딤전 4:7), 자랑(벧후 2:18) 등 입니다.

모두가 헛된 것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 재물을 위한 기도. (8하 - 9절)
 
1)가난하게도 마옵소서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다만 가난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아굴은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부자로 살기 위해서 가난하게 말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 보아서 입니다.
 
2) 부하게도 마옵소서.(8절 - 9절)
 
부함도 죄가 아닙니다.

다만 부함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재물을 의지하는 삶을 사는 잘못을 범할까 아굴은 염려 합니다.

부함은 사람을 교만하게 합니다(겔 28:5), 하나님을 잊게 하며(신8:13,14), 실족케 합니다(딤전 6:9).

그러므로 성도는 재물을 잘 관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자족하게 하옵소서.(8절 하)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 옵소서'(8절).

가난과 부의 기준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 알 것이니라'(딤전 6:8)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자족하는 가운데 감사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승리하세요.

 

 

 

 

 

 

 

잠언의 마지막 장인 31장을 읽었습니다.

어느새 31장을 다 읽었네요.

매일 한장씩 읽으시면 한달에 한번씩 읽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 인생에 좋은 말씀이니 매일 한 장씩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르므엘왕의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지은 잠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르므엘왕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르므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위해서'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헌신된 자식'이나

'내가 매일 서약하며 기도의 대상이 된 아들' 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 아들이 현숙한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일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현숙한 여인에 대한 본문의 기록은 22개 구절로 되어 있는데

외우기 쉽도록 히브리어 알파벳의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입니까?

 
1. 현숙한 여인의 가치
 
'현숙한 여인'이란 지혜로운 여인을 의미합니다.

이 지혜로움은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옵니다.
 
1) 한 남편을 잘 내조하는 여인입니다.
 
현숙한 여인의 남편은 아내를 믿습니다(11절).

현숙한 여인은 언제나 남편의 유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역사회에서 명예를 갖도록 내조하는 여인입니다(23절).

부부관계의 기초는 신뢰입니다. 신뢰를 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 신뢰를 위해서 서로에게 정절을 지켜야 합니다.

정절을 지키지 못해 깨어진 신뢰를 정말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마치 한번 깨어진 그릇 같습니다.
 
2) 노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아는 여인입니다.
 
현숙한 여인은 나태하거나 게으르거나 사치하지 않습니다.

매사에 근면하고 생산적입니다 (13절 - 19절). 

현숙한 여인은 가족들의 옷과 음식을 잘 준비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도록 합니다.
 
3) 열심히 일한 댓가를 잘 누리도록 하는 여인입니다.
 
자기 가족 뿐만 아니라(21,22절), 어려운 이웃을 위할 줄 도 압니다(20절).

재물을 모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쓸 줄 아는 여인이 현숙한 여인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많음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눅 12:15)
 
4) 지혜와 인애의 본을 가족들에게 보이는 여인입니다.
 
지혜의 말과 사랑의 언어로 집안 사람들을 훈육함으로써

가정의 법도를 세워가고 가정의 가치관을 바르게 갖게 합니다 (27절).

가정은 우선 영적으로 건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으로 건전할 수 있습니다.
 

2. 현숙한 여인이 받을 보상
 
1) 남편의 칭찬을 받습니다 (28-29절).
 
아내는 남편의 칭찬 한마디에 고되고 힘든 일도 행복으로 알고 열심으로 일합니다.

남편의 칭찬은 아내의 모든 노고를 보상해 주는 값진 위로가 됩니다.
 
2) 자녀들로 부터 감사를 받습니다(28절).
 
자녀들로 부터의 감사는 어머니의 큰 기쁨입니다.

보람이고, 위안이며, 자랑입니다.
 
3) 고매한 품위를 갖게 됩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30절).

아름답게 늙어 가야 하겠습니다. 어차피 늙는다면 말입니다.
 
4)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습니다.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31절).

 

 
주님안에서 강건하세요.    

 

 

 

 

 

 

 

 

 

 

 

 

 

 

http://sahnsem.com by Pastor Joseph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