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6장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모든 것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람들의 채워지지 않는 욕심 때문에 행복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일까요?
1.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1-9절)
전도서가 말하는 '낙을 누린다'는 말은 육체적은 쾌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쾌락은 누리면 누릴수록 마치 소금물을 마시는 것처럼 만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도서가 말하는 '낙을 누린다'는 개념은 영적 구원의 즐거움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그 심령 속에 하나님을 모셔야 참된 행복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재물을 쌓으면 행복하리라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녀를 많이 두어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장수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합니다.
재물도, 많은 자녀도, 장수도 우리를 행복케 할 수 없습니다.
재물이 많은 만큼, 자녀들이 많은 만큼, 오래 사는 만큼 아픔이 있고, 괴로움이 있음니다.
그래서 참된 행복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은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심령에 평안이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닙니다.
평안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데서 옵니다.
사람의 영혼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이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10-12절)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경륜속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그분의 일을 계획하시며 예정하시며
그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사람의 참된 행복은 그분의 뜻대로 사는데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이건 절대적 입니다.
우리의 존재의 분수를 망각하고
마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듯이 덤비는 것은 옳은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요. 헛된 수고를 버리십시요.
복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7장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1절)
여기서 좋은 기름은 고대 근동 지방에서 나는 값진 향유를 말합니다.
값진 향유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땅의 모든 이익과 감각적인 즐거움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 보다는 좋은 이름을 남기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윤봉길 의사는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아름다운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완용 같은 사람은 일신의 복락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2.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 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1절 하)
무슨 염세적인 사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세상에 나오면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감당해야 합니다.
눈물이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영원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픔도 슬픔도 눈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죽는 날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삶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나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기에 일분 일초라도 더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생을 믿는 우리는 죽음은 또 영원한 세계로 가는 터널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무서워 하지도 않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
왕후 장상도 필부필녀도 누구가 가는 길입니다. 어디로 가실 것입니까?
천국입니까? 지옥입니까?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3.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 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2절,4절)
잔칫집에서는 웃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지만
초상집에서는 사람의 종말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그리고 불원간 우리 앞에 닥칠 이 땅에서의 마지막날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전도서 8장 입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광대하신 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우리도 가져야 합니다.
1. 지혜는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한다고 했습니다.(1절)
지혜자는 사물의 원리를 아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먼저 내면의 평화가 있습니다.
그 평화가 얼굴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광채가 나는 것입니다.
종종 얼굴이 어두운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결같이 내면에 염려와 근심, 걱정이 많은 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물의 원리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와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우치면 우리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2. 이 지혜를 얻으려면 순종해야 합니다. (2-8절)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5절)
왕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지혜를 얻은 비결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9-17절)
세상에서 악인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 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순간 입니다. 마치 아침 안개와도 같습니다. 금방 사그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그냥 두시는 이유는 그들을 사용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마지막 심판때에 그들이 행한대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벧후 3:7).
예수님께서는 '악인은 영벌에 의인은 영생에 들어가리라'(마 25:46) 하셨습니다.
솔로몬도 악인이 잘되는 것, 의인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비가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 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참 지혜자가 되는 길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수도 없으시고 완전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 지혜자인 것입니다.
얼굴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9장 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을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보이거나 아니면 천치일 것입니다.
세상은 악한 일들과 선한 일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선인 보다는 악인에 의해서 세상이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니라고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진행되어 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우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3절)
사람은 마치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한 줌의 진흙과도 같습니다. (렘 18:6).
우리의 장래 일을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지만 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 입니다.
우리 모두는 개인이건, 가정이건, 교회건
모두 하나님의 장중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계의 역사가 미국의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모든 행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2. 회개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4-6절)
살아있는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는 말은
살아있는 자에게는 아직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무서운 죄를 지었어도 살이있는 동안에는 회개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래서 악인들도 살려 두시는 것입니다.
3. 힘을 다해 수고해야 합니다. (7-10절)
살아있는 사람의 참된 생활은
근심과 걱정을 이겨내고 기쁨의 생활을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아내와 자식들을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4. 성공과 실패가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1-18절)
성공만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해도, 실패해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주어진 일에 열심과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는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오늘도 기쁘게, 즐겁게, 그래서 복되게 살아가시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전도서 10장 입니다.
참된 지혜자의 삶을 솔로몬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작은 일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1-3절)
우리는 일반적으로 작은 일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사 솔로몬은 바로 그 작은 실수로 큰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합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 작은 악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정도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했지만 그것이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그것이 결국 우리의 생명을 빼앗아 갑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나면 죽음에 이른다' 고 했습니다.
2. 일은 공정하게 처리해야 합니다.(4-7절)
어떤 공동체나 나라의 지도자들은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사사로운 욕심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라의 혼란은 결국 지도자들의 책임입니다.
지연이나 혈연에 끌려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3. 무슨 일이든지 신중히 준비해야 합니다.(8-11절)
하나님은 오늘도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다윗도 사실은 물매돌로 사자와 곰을 쫓을 만큼 담대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랬기에 골리앗을 넘어뜨리는데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12-20절)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말로 신임을 받기도 하고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말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때에 맞는 말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멋지게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http://sahnsem.com by Pastor Joseph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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