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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e—Bible—study

가정을 세우는 두 기둥 I

by e-bluespirit 2010. 12. 26.

 

 

 

 

 

 

 

 

 

 

 

 

가정을 세우는 두 기둥  로마서 12:10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0. Be devoted to one another in brotherly love. Honor one another above yourselves. 

 


가정을 세우는 두 기둥 


집에는 꼭 필요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둥입니다. 기둥이 없으면 집이 서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가정되기 위해서도 가정의 기둥을 바로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부터 11장까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행하신 위대한 일을 설명해 왔습니다. 그리고 12장에 이르러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우리의 보답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이야기 합니다. 오늘 본문은 놀라운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사랑’,‘우애’, ‘존경입니다. 여기서 사랑은 가정의 기초임을 우리는 이번주 내내 배우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정의 두 기둥은 바로 우애존경입니다. 이 둘은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입니다. 이 우애와 존경에 의해 인격이 형성됩니다.


먼저 우애 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바울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정에 필요한 사랑을 바울은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사랑이 없는 부부관계처럼 가슴아픈 관계도 없습니다. 사랑없는 부부관계를 결혼한 독신자혹은 결혼한 독신녀라 부릅니다. 영국의 다이내나 비가 대표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왕세자비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인 이었습니다. 딱 한가지를 못 가졌는데 남편 찰스의 사랑이었습니다. 역기능 가정의 특징은 언제나 바로 이 우애, 사랑의 결핍에 있습니다. 서로에게 필요해서 모여 살지만 그 필요가 다하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습니다. 친밀감도, 인격적 접촉도 없습니다. 모두가 경계선을 그어놓고 살아 갑니다. 여기서 외도가 나오고, 탈선이 나옵니다. 청소년 문제의 대부분의 시작이 바로 여기 입니다. 문제 청소년의 대부분은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누군가 조금만 관심을 보여도 거기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가정에 우애의 기둥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가족들의 감정과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도 관심과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가정이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존경입니다. 성경에서 존경과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영광입니다. 사랑의 결과가 자신의 영광이나 지위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기꺼이 존경과 영광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므로 빌립보서 2:3절에 있는 대로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이 바로 존경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 주변에 존경할 만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커다란 축복입니다. 애정결핍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지만 존경결핍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존경결핍이란 말은 닮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통제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진공이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진공이 무의미로 채워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무엇인가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채울 것입니까? 허무주의? 물질주의? 바로 사랑과 존경입니다. 사랑과 존경이 가득차면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새로와 집니다. 인간이 겪는 공허감은 비싼 옷이나 액서사리 럭셔리한 식사 아니면 술이나 마약으로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사랑과 존경입니다. 명예도, 돈도, 쾌락도 아닙니다 오직 사랑과 존경입니다. 누가 이 일을 시작할 것입니까? 남편입니까? 아내입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서로 하라고 하십니다. 기다리지 말고, 서로 먼저해야 합니다. 이 일은 성숙한 사람이 먼저 합니다.

 

사랑과 존경으로 그 기둥을 세운 가정은 어떤 비바람이 치고 거센 파도가 밀려와도 반석위에 세운 집과 같습니다. 사랑과 존경이 사라진 가정은 모래위에 세운 집입니다. 파도 한번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고마우신 주님, 새벽마다 우리를 말씀으로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에도 애정과 존경의 두 기둥이 굳건히 세워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서로를 사랑하며 존경하며 섬기는 복된 가정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가정을 다스릴줄 아는 남자  디모데전서 3:4-5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4. He must manage his own family well and see that his children obey him with proper respect.
5. (If anyone does not know how to manage his own family, how can he take care of God's church?)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위해 직접 만들어주신 제도는 딱 두가지 입니다. 교회와 가정입니다. 이 제도를 만드시면서 하나님은 아름답게 관리하고 다스릴 수 있는 사람들을 세워 두셨습니다. 교회에는 제사장, 지금으로 말하면 목회자들입니다. 그리고 가정에는 가장을 세우셨습니다.


모든 가정에는 가정의 제사장 즉 가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고 그리고 가장이 있어야 정상적인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많은 남성들이 성공을 꿈꾸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성공을 원합니다. 저마다 일에 매달려 분주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 성공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밖에서가 아니라 가정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성공한 사람은 밖에서 실패할 수 없습니다. 또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이 가정에서 실패할 수 없습니다. 말을 바꾸면 가정의 실패자는 사회의 실패자요, 사회의 실패자는 가정의 실패자더라는 것입니다.


한동안 가장이 하숙생 같아도 돈만 벌어오면 그 권위가 인정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함께 읽은 성경은 사람이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느냐면서 영적 사역의 기초로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스린다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스린다그러면 대개가 아랫 사람에게 명령하고 그 명령을 듣지 않으면 벌을 주는 것으로 그래서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의 원문을 살펴보면 다스린다는 단어에는 세가지 뜻이 들어 있습니다. 안내하고(Guide), 보호하고(Guard), 돌본다(Govern)의 뜻이 있습니다. ‘다스린다3G라고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따라 합시다. 안내하고, 보호하고, 돌본다. 그러니까 가정의 제사장은 이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역할이 곧 남자가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콜롬비아 바이블 칼리지의 로벗슨 맥퀼퀸이라는 학장이 있었습니다. 그가 어느날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부인이 치매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기 위해 학장직을 미련없이 포기했던 것입니다. 8년동안 건강이 악화되다가 이제는 자기가 없으면 아내가 불안해 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 그는 아내 곁에 붙어있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그의 커리어를 미련없이 버린 것입니다. 의무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진정한 남자의, 남편의 모습입니다.


보 잭슨, 미 프로 야구의 시즌이 끝나면, 미식축구 선수로 변해 프로 야구와 미식축구에서 괴물선수로 통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32세의 아직 한창 나이에 은퇴를 선언합니다. 당시 여섯살난 아들이 아빠가 집에 없는 것에 대해 엄마에게 한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가 딴 살림 차린것이 아닐까요?”명성도, 신기록도, 돈도 다 접고 가정을 돌보는 자리로 돌아 갔습니다.

성공의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밖에서가 아니라 안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성공이 될 수 있고, 그래야 오래 갑니다.


여러분, 우리 가정은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소중하게 간직하십시다. 잘 다스립시다. 아름답게 가꾸어 갑시다. 거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또 아내된 분들은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서 또 가정을 지혜롭게 안내하고 보호하고 다스리는 제사장으로서 존중하고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도와 주십시요. 협조해주십시요.거기서 행복한 가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남성분들은 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길 바랍니다. 기도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우리를 거룩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워 주신 주님,

이 세상에서 성공하려는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꿎짖으시고

이제는 가정에서부터 성공을 추구하는 지혜로운 백성으로 삼아 주옵소서

가족들을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우리가 먼저 변화되게 하시고

가족들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우리가 먼저 배우므로

가족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영적인 깊이를 전해 주며

남에게 대접받기 위한 삶보다는 먼저 섬길 줄 아는 가족들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가정을 다스리는 제사장이 되기 위해 무릎 꿇어 기도하게 하시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이 주신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남자  고린도전서 16:13-14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3. Be on your guard; stand firm in the faith; be men of courage; be strong.
14. Do everything in love.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남자

농부가 사과나무를 심었다면 사과 열매을 얻기 위함입니다대추 나무를 심었다면 또 대추를 얻기 위함일 것입니다그리고 그 나무를 심은 농부는 최선을 다해서 그 나무를 가꿀 것입니다이 농부의 마음이 곧 하나님의 마음입니다남자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남자다움”이라는 열매가 풍성히 맺히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농부의 마음처럼 “남자다움’의 열매가 가능한 더 풍성하게 맺히길 원하고 계십니다.

“남자다움”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요아니라면 하나님을 근심케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남자남자다운 남자의 첫번째, 특징은 하나님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13절입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영어성경은 좀 쉽습니다. Be on your guard and stand firm in the faith쉽게 해석을 하면 경계를 늦추지 말고 믿음 위에 굳게 서 있으라는 뜻입니다.

사실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 남성들은 여성들 보다 믿음을 지키기에 불리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믿음이 흔들리게 만드는 인들도 많고 성공을 위해 분주하게 살다보면 예배시간기도시간 이런 경건의 훈련을 할 시간조차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그래서 남자들 가운데는 돈을 주인으로 삼거나명예나 성공을 주인으로 삼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남자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세상의 유혹과 타협하지 않는 심지가 굳은 사람입니다어떤 세상이 유혹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것그리고 어떤 시험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믿음을 지켜내는것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남자다움”의 모습입니다.

 

성경의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했고 사도 바울이 참으로 신임했던 남자였던 디모데도 그 이름의 뜻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영국이 한때 세계 제국을 이루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을 들었던 그 시절 좋은 신랑감을 고르는 세가지 기준이 있었는데그 첫째가유머 감각이 있는 남자둘째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남자셋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이었다고 합니다물론 그 중에 으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 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이 새벽 잔치에 참석하신 모든 남성분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위에 굳게 서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번째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남자는 본문에 14절에 기록된 말씀대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는 남자 입니다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고에 길들여진 남성들은 논리나 효율성을 강조하기 쉽습니다일하지 않으면 불안합니다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하고 또 일의 결과가 눈에 보이도록 나타나야만 남자들은 마음을 놓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남자는 논리나 효율성 보다는 사랑을 우선 순위에 두는 남자 입니다.

미국의 어느 목사님께 예쁜 딸이 하나 있었답니다얼마나 애지중지 하셨을까요그런데 그 딸이 열여섯살이 되었던 어느날 자기가 임신을 했다는 엄청난 소리를 하더랍니다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목사의 딸입니다교인들 보기에도동네 사람들 보기에도 참으로 민망한 일이었습니다우리는 이 목사님께서 딸을 대하는데 여러 경우의 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 목사님을 딸을 끌어안고는 “아빠는 널 사랑한다”고 말해 주었답니다그리고 그 딸을 위해 기도해주고그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뉘우칠 수 있도록 간구했습니다그 다음 교회 장로님들과 자신의 거취 문제를 진지하게 상의하고 온 교우들 앞에서 딸을 바르게 돌보지 못한 자신의 불찰을 사과하며 사의를 표했다고 합니다물론 목사님의 이런 모습에 많은 성도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로 이 사랑으로 행함이 남자다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남자다움이 아닐까요? 

 

다짐의 기도

 

온 땅과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

우리 안에 남자다움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여주시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앞세우는 굳건한 믿음과

우선 순위를 간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남자가 되게 하여 주셔서

우리의 비판과 우리의 정죄로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하나님이 즐겨 쓰시는 남자  빌립보서 2:19-22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19. I hope in the Lord Jesus to send Timothy to you soon, that I also may be cheered when I receive news about you.
20. I have no one else like him, who takes a genuine interest in your welfare.
21. For everyone looks out for his own interests, not those of Jesus Christ.
22. But you know that Timothy has proved himself, because as a son with his father he has served with me in the work of the gospel.  

 


     하나님이 즐겨 쓰시는 남자 

한자의 사내 남자를 풀어보면 밭전()자 밑에 힘력()이라는 글자가 합쳐져 있는 모양입니다. 밭에서 힘차게 일하는 사람이 사내라는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바람직한 남성상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하나님이 즐겨 사용하시는 남자는 어떤 남자인지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디모데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가 정말 믿을만한 사람이라며 그를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디모데를 추천하게 된 동기를 하나 하나 나열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다른 사람을 돌볼 줄 안다는 것입니다. 옛 말에 영웅은 눈이 하나 더 있다고 했습니다. 큰 인물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사정도 내일처럼 배려할 줄 아는 또 다른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본문 20절 말씀에서도 디모데가 빌립보 교인들의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사용된 단어들을 살펴보면 그 의미가 깊습니다. 우선 진실히 라는 단어를 원문 그대로 번역하면 진실하게보다는 자연스럽게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영어 성경 가운데 가장 권위 있다고 인정받는 KJV에 보면 naturally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생각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의 사정을 염려할 정도로 배려해 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구절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는 남자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어느 목사님 가정에서 태어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 가문은 훌륭한 신앙의 가문이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실력은 전공자 못지 않았습니다. 철학과 수사학을 공부했고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후에 신학을 공부했고 역사적 예수라는 그의 논문은 당시 신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후에 의학을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재능을 높이 산 많은 대학들이 그를 교수로 영입하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프리카의 흑인들에게도 눈을 돌렸고 평생을 흑인들을 위해 살다가 갔습니다. 알버트 슈바이처 입니다. 하나님이 들어 쓰신 남자 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남자의 특징은 고통 앞에 쉽게 무릎 꿇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22절을 보세요. 디모데는 많은 연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오죽하면 빌립보 교회 교인들이 디모데가 받은 연단을 다 알고 있을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도 디모데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디모데는 자식이 아비에게 효도함 같이 복음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남자의 특징입니다

세상 역사를 보아도 시련 앞에 무릎을 꿇는 연약한 남자들이 세상에서 성공한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설령 연약한 남자들이 무엇인가를 이루었다고 해도 그 성공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거나 오랫동안 유지되질 못했습니다.


선한 목적을 위한 고난을 견디고 있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참아내고 있습니까? 유명한 소설 로빈스 크루소라는 소설을 쓴 다니엘 데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당시 출판업자들 사이에서 기피대상 1위에 오른 적도 있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의 원고를 들고 스무군데의 출판사에서 거절당하고 스물한번째 시도만에 이 세상에 그 책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갈매기의 꿈은 열두번, 러브 스토리도 열 두번, 이 정도는 애교입니다. 존 그레시라는 소설가는 칠백마흔세번이나 출판을 거절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오백마흔세권이나 되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모두가 포기하지 않은 인내심 덕분이었습니다.


윌리엄 윌버포스 들어보셨지요.

영국의 노예무역 폐지를 위해 일했던 영국의 하원의원이었습니다. 1787년 첫 법안을 제출하여 1807 20년이 지난 다음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노예가 된 사람들을 해방시키자는 법안을 1823년 제출하여 1833 7 29일 그가 죽기 사흘전에 통과됩니다. 영국의 노예제 폐지를 위해 장장 46년 동안을 투쟁한 것입니다.

그는 주일학교의 창시자 로버트 레이크스와 존 벤 신부와 더불어 18세기 성공회 복음주의자 3명에 들어갑니다. 46년간 끊임없이 포기하지 아니하고 인내한 것입니다.

여러분, 충분히 참아내고 있습니까? 충분히 참아낸다는 말은 마음속에 품었던 목적을 이룰 때까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고난 앞에 무릎 꿇지 않은 훌륭한 신앙의 선배들처럼 멋진 신앙인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하신다면 함께 두 손을 모읍시다. 그리고 함께 기도 드립시다.


우리를 제자로 불러주신 주님,

훈련없이 제자됨이 없고 고통과 노력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민감한 마음을 허락하셔서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끼게 하시고 선한 일에 결코 포기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는 남자   에스더 2:7-11

 

7. 그의 삼촌의 딸 하닷사에스더부모가 없었으나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의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하더라
8. ○왕의 조서와 명령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수하에 속하니
9. 헤개가 이 처녀를 좋게 보고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하게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으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10.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종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령하여 말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11.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지를 알고자 하였더라


7. Mordecai had a cousin named Hadassah, whom he had brought up because she had neither father nor mother. This girl, who was also known as Esther, was lovely in form and features, and Mordecai had taken her as his own daughter when her father and mother died.
8. When the king's order and edict had been proclaimed, many girls were brought to the citadel of Susa and put under the care of Hegai. Esther also was taken to the king's palace and entrusted to Hegai, who had charge of the harem.
9. The girl pleased him and won his favor. Immediately he provided her with her beauty treatments and special food. He assigned to her seven maids selected from the king's palace and moved her and her maids into the best place in the harem.
10. Esther had not revealed her nationality and family background, because Mordecai had forbidden her to do so.
11. Every day he walked back and forth near the courtyard of the harem to find out how Esther was and what was happening to her.  


 

 

    아버지의 자리를 지키는 남자 


세상의 이치 가운데 이런게 있습니다. 무엇이든 제 자리에 있지 않으면 더럽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밥이나 반찬이나 모두 제 그릇에 잘 담겨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식탁위로 굴러 다니기 시작하면 더럽습니다. 들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들 꽃도 들에 피어 있을 때 아름답지 이것이 논이나 밭 한가운데 있으면 당장 뽑히게 됩니다. 남편도 아내의 곁에 누워있으면 괜찮지만 아내가 아닌 외간 여자 옆에 누웠다면 그건 이내 더러워지고 마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기 좋구요 유익이 됩니다. 그 자리를 떠나면 그것도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요, 여러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일입니다.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15-20분에 불과하답니다. 아버지가 자녀와 얼굴을 마주치는 횟수는 하루 2.7회 그 시간은 10-15초 사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아이들이 tv computer를 보는 시간은 하루 평균 남자 아이들 7시간, 여자 아이들 4.3시간 이나 된다고 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아버지 부재 현상을 넘어가긴에 그 댓가가 너무 크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의 학업 성취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없이 자란 아이들이 가난해질 확률은 아버지와 함께 자란 아이보다 다섯배나 높고, 극빈자가 될 확률은 열 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아버지 없이 자란 청소년들은 성적으로 문란해지기 쉽고 딸들은 미혼모가 될 확률이 7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은 전혀 다른 사례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고아로 자란 에스더가 어떻게 그렇게 반듯하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믿음의 딸로, 지혜의 딸로,잘 자라났습니다. 보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했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페르시아 제국의 아하수에로 왕이 모든 왕비 후보자들 보다 에스더를 좋아 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이건 얼굴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더욱이 에스더서는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습니다. 에스더라는 이름의 뜻도 나는 숨을 것이다, I will hide”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숨으셨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바벨론으로 그리고 페르시아로 사로 잡혀간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숨어버리셨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를 살았습니다그럼에도 에스더는 하나님을 향한 놀라운 신앙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삼촌 모르드개가 있었습니다. 모르드개가 에스더를 친딸처럼 양육했다고 했습니다. 비어있던 아버지의 자리를 모르드개가 채워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페르시아 제국내에서 전 유대인들의 생사를 짊어져야 했던 에스더에게 비어있던 아버지의 자리를 모르드개를 통해 채워주셨던 것입니다덕분에 에스더는 방황하지 않고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현숙한 여인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에는 아버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자리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가 아무리 꼼꼼하고 자상하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자리는 따로 있습니다. 그 자리를 지키는 것, 최선을 다해 자녀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남자의 해야 할 몫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르드개는 진정한 남자로서 아버지가 감당해야 할 또 다른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에스더에게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표했던 것입니다. 11절입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있는 후궁 뜰 앞을 지나며 에스더의 안부를 궁금해 했다고 했습니다. 본문을 보시면 날마다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후궁 앞을 지나며 매일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인지?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지? 혹시 아세요? 알고 계시다면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모르고 계시다면 오늘이라도 우리 알아봅시다. 난 니들노래 영 모르겠다. 넌 어떤 가수가 좋으냐? 그 노래가 왜 좋으냐? 한번 들어볼 수 있냐? 이게 무슨 일인가 하겠지만 아마도 속으론 좋아라 할 겁니다

 

듀크대학의 생물학자 솔 버그 박사가 몇해전 흥미로운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새끼 쥐를 어미쥐로 부터 격리 시켰더니 먹이를 다 공급하는 데도 성장이 멈추더라는 것입니다. 이유가 밝혀졌는데 어미가 핥아주지 않아 새끼들의 성장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미의 혀 놀림을 흉내내 젖은 붓으로 새끼들을 쓰다듬어 주자 호르몬 수치가 상승하며 정상 발육을 하더랍니다. 쥐의 수명이 600일 정도 되는 데 하루 한두번 쓰다듬어 주니 그 수명이 900일로 늘어나더랍니다. 쥐도 사랑을 받아야 자라날 수 있고, 사랑을 받아야 건강히 오래 살 수 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들이 사랑을 표현 하십시다. 구체적으로 표현 합시다. 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상대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끝으로 데이브 시몬즈 박사가 추천하는 자녀 교육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자녀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사랑을 표현하라.

2.  자녀들의 어떤 행동 여하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해 주어라.

3.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라.

4.  자녀에 대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라.

5.  자녀의 학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어라.

 


자녀들을 가진 아버지는 많지만 아버지다운 아버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아버지다운 아버지, 남자다운 남자의 기도를 함께 드립시다.


우리의 힘이 되신 하나님,

약할 때 강할 줄 알며

두려울 때 용감할 줄 아는 자녀,

패배를 솔직히 인정할 줄 아는 자녀

그래서 당당하고 굽히지 않으며

승리 가운데서는 겸손하고 너그러운 자녀로 양육케 하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 됨을 알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에 굶주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자녀를 축복하는 아버지 창세기 48:15-16

 

15. Then he blessed Joseph and said, "May the God before whom my fathers Abraham and Isaac walked, the God who has been my shepherd all my life to this day,
16. the Angel who has delivered me from all harm -- may he bless these boys. May they be called by my name and the names of my fathers Abraham and Isaac, and may they increase greatly upon the earth." 


15.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자녀를 축복하는 아버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아무나 아버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티브 초크라는 사람이 아버지로 성공하는 법이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영국의 10대 청소년 6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쁜 아버지 1위는 90년대 잉글랜드 축구의 간판이었던 폴 개스코인 이 뽑혔습니다. 물론 그 자신도 마약에 알콜에 음주운전사고에 정신없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2위는 영화배우 그랜트 미첼 그리고 3위는 놀랍게도 찰스 황태자 였다고 합니다. 이들이 최악의 아버지로 뽑힌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인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는 놀라운 비결이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이 비결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이미 읽은 오늘 성경을 통해서 아셨을 것입니다. 다름 아닌 자녀를 축복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위한 축복이란 오늘 본문에서 야곱이 요셉에게 했던 것처럼 자녀의 현재와 미래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야곱은 그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분명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1.아버지의 축복은 자녀를 하나님께로의 초대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처럼 너에게 복주시기를 원하노라자녀들은 이런 아버지의 축복 기도를 들으면 심각해 집니다. 거기에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간절히 자녀를 위해 축복할 때 자녀들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우선 순위를 하나님과 기도에 맞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축복은 자녀들을 하나님 앞으로 초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축복은 자녀의 삶에 대한 가치부여가 된다.

 

축복을 받는 순간 자녀들은 내가 세상에서 가치있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존재감의 확인은 자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 존재감이 없기에 탈선의 길을 가고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축복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3. 스킨십이 수반된다.

 

축복에는 스킨십이 따릅니다. 축복할 때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손을 얹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혼수 상태에 있는 사람도 손을 잡으면 맥박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손을 얹으면 두 사람 모두 적혈구  세포의 색소인 헤모글로빈의 수치가 올라가 산소공급이 원활해 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손을 붙잡고, 머리에 손을 얹고, 어깨를 감싸고, 끌어않고 축복해야 합니다.

축복의 행위와 기도는 하나님의 믿는 아버지들의 특권이자 의무 입니다.

 

아버지의 축복속에 담긴 긍정적인 미래상이 자녀들의 머리속에 고스란히 기억되었다가 훗날 자녀들의 삶 속에서 값진 에너지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시몬을 만나시자 마자 베드로라 불러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그렇게 반석같이 믿음직스런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호들갑스럽고, 오지랍이 넓어 여기 저기 참견하고, 물속에 뛰어들고, 칼부림하고, 모른다고 부인하고, 그런 시몬을 주님은 베드로라 불러 주셨습니다. 반석아 바위야 그렇게 불러 주신 겁니다. 바로 이것이 축복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주님은 시몬을 그렇게 불러 주셨습니다. 장차 그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시리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주님의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석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축복합시다. 여러분 우리가 축복한 대로 하나님께 역사해 주실 줄 믿읍시다.

 

자녀는 억압과 통제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축복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이 축복의 권리를 아버지들인 저와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이 특권을 마음껏 사용하시는 아버지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버지들께서는 다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신 하나님,

저희에게 자녀를 축복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자녀들을 축복할 때마다 믿음으로 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축복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해 주심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을 기도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우리의 축복이 우리 자녀들을 푸른 풀밭과 맑은 시냇물가로

인도하는 지혜의 길잡이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축복으로 우리 자녀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고,

건강하고 올곧은 자녀들로 성장케 하여 주옵소서.

지금 현재의 모습뿐만 아니라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감사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 베드로전서 3:7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7. Husbands, in the same way be considerate as you live with your wives, and treat them with respect as the weaker partner and as heirs with you of the gracious gift of life, so that nothing will hinder your prayers.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 

아빠들이 자녀들을 가장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비결이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요?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름아닌 아이들의 어머니 즉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제 말이 아니라 가정사역자 스티븐 블리의 말입니다. 저도 그 말에 동의 합니다.

그러나 이게 쉽지 않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서약을 하지만 대충 서서하는 약속에지나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서로를 알지 못하기때문입니다. 무엇 때문에 슬퍼하는지,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결혼할 때의 서약을 지킬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식을 따라 아내와 동거하고결국 아내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내의 무엇을 알아야 합니까? 오늘 성경은 크게 두가지로 여자분들의 특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첫째가 아내들은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영어성경은 WEAKER PARTNER 라고 했는데 WEAKER라는 비교급 형용사를 사용합니다. 영어에서 비교급을 사용해다는 말은 당연히 비교 대상이 있다는 뜻을 암시합니다. 아내의 비교 대상은 당연히 남편일 것입니다. 결국 여성은 남성보다 연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남자라면 이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자는 깨어지지 쉬운 질그릇 같은 존재 입니다. 어떤 부인이 부부싸움을 하며 언성이 서로 높아지다가 남편이 한마디 고함을 질렀습니다. 제발 그 입좀 닥치고 있어그 말한마디에 30년 넘게 말문을 닫아버렸답니다. 죽을 때 까지 말을 안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깨어지기 쉽고 상처받기 쉬운 것이 아내들 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말 한마디에 또 쉽게 감동할 수 있고, 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처칠 수상에서 만약에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물었답니다. 처질의 말이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아내와 또 다시 결혼하겠습니다어떤 남편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천사의 삶을 살기도 하고 악처의 삶을 살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강해도 아내는 약합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 오늘 본문은 아내를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라고 했습니다.

좀 어려운데 쉽게 말하면 아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남편들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여러 쌍의 부부를 선발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신체의 접촉을 마음껏 하락 했습니다. 그러나 한 그룹은 일체의 접촉을 허락치 않았습니다. 1년이 지난 다음에 보니까 적극적을 사랑을 표현한 그룹의 건강상태가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그룹은 피부, 심지어 머리카락까지도 나빠지고, 심장병, 정신적인 우울증 등 수많은 적신호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남편들이 건강하게 장수 하고 싶다면 아내와 함께 생명의 유업을 나누어야 합니다. 아내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남편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내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아내를 귀히 여기며 사시기로 작정하신 남자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아내의 연약함을 헤아릴 줄 알게 하시고

그 연약함을 덮어 줄 줄 아는 진정한 남자, 남편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요구와 명령보다는 사랑과 관심으로 대하게 하시고

날마다 아내의 머리에 사랑의 면류관을 씌워주는

남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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