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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e—Bible—study

말이 아니라 보여라

by e-bluespirit 2011. 1. 23.

 

 

 

 

 

 

 

 

 

 

 

 

말이 아니라 보여라 고린도전서 4:15-16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15. Even though you have ten thousand guardians in Christ, you do not have many fathers, for in Christ Jesus I became your father through the gospel.
16. Therefore I urge you to imitate me.
  

 

1.  말이 아니라 보여라

  

 

영화 아름다운 비행을 보면 야생 거위 새끼들이 자기들을 부화시킨 어린 소녀 에이미를 어미로 착각하고 에이미의 행동만을 따라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야생 거위들은 알에서 부화할때 처음 보는 것을 어미로 기억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인데 이것을 임프린팅(imprinting)이라고 한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임프린팅 효과가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그대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과 유다왕들의 경우를 봅시다. 북이스라엘에 10, 남 유다에 14명의 왕이 아버지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아버지가 폭군인 경우 아들이 폭군이된 경우는 100%였습니다. 유다의 경우는 악한 부왕을 닮았던 확률이 64.3%였습니다. 합산을 해보면 24명의 왕 중에 아버지의 행동을 그대로 닮았던 왕이 19명입니다. 79.2%가 부왕을 닮았던 것입니다. 한 나라의 왕이 다음대 나라를 다스일 왕자를 교육시키는 일에 얼마나 열과 성의를 다했을까요? 당대 최고의 스승들이 가르치지 않았을까요?

 

조선시대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왕세자가 책봉되면 시강원이 설치되고, 세자 하나를 가르치기 위해 정1품부터 정 7품까지 모두20명의 스승이 가르쳤습니다. 영의정이 사가 되고 좌의정 우의정 중 한정승이 부가 되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학자, 정치, 엘리트들이 나서서 가르쳤던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면 어려서 보고 자란 부왕의 모습에 더 큰 영향을 받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임프린팅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녀 교육은 더합니다.  바로 우리의 신앙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곧 가르침인 것입니다.

  

엄마는 tv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보지 말고 공부해라 그러면 아이들이 아 깜빡했네 tv는 어른들이 보는것인데, 나는 공부해야지만약에 그런 아이가 있다면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왜 엄마는 보면서 나는 못 보게 하는가? 치사하다”.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 공부하는 시간에 그 곁에 함께 앉아 책을 보든지, 성경을 보든지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자연 따라 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일찌기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본받으라바로 이 방법이 오늘 우리의 방법이어야 합니다. “나를 본받으라말로가 아니라 보여줌으로 말입니다. 무엇을 보여줄 것입니까? 

 


첫째, 무엇보다 열심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18세기 영국의 영적대각성을 이끌었던 찰스와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요한 웨슬레가 5살때부터 창세기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매일저녁 가정 예배를 드린후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성경을 읽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그 가정에서 한 시대를 영적으로 깨우는 놀라운 인물들이 나왔던 것입니다.

둘째, 부모된 우리는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자녀 교육의 일환 입니다. 


셋째, 부모된 우리는 신뢰성에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장차 사회에서 신뢰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지 아닌지는 부모들의 신뢰도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의 모습속에 자녀의 미래의 모습이 들어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약속들,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들,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모습들 을 보여야 합니다. 이것이 모두 자녀를 위한 최선의 교육인 것입니다.


신실한 부모가 되기를 원하시면 우리 다같이 일어나셔서 함께 기도문으로 기도 드립시다  

 


사랑의 하나님,

나로 하여금 훌륭한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을 사랑하고 자녀들이 하는 말을 끊기 있게 들어 주며

자녀들이 아파하는 문제들을 사랑으로 이해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지나친 간섭을 삼가고 자녀들과의 말다툼을 피하며

모순된 행동으로 자녀를 실망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우리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원하는 것 처럼

우리도 자녀에게 친절하며 정중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실수하고 잘못했을 때는 용감하게 우리의 허물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항상 공정하며 생각이 깊고

사랑이 넘치는 부모가 되게 하시어 자녀들로부터 진심으로 존경받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자녀들이 진정으로 닮기 원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옵소서

 

 

 

 

 

 

 

 

 

 

 

소통을 일구라 이사야 50:4

 

4.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4. The Sovereign LORD has given me an instructed tongue, to know the word that sustains the weary. He wakens me morning by morning, wakens my ear to listen like one being taught. 


  소통의 기적을 일구라 

왕정 시대 프랑스에는 모두 69명의 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69명의 왕들 중에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왕은 단 세명이었다고 합니다. 생 루이, 루이 7, 앙리 4세 입니다. 이 세 왕의 특징은 백성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상처를 싸매줄 줄 아는 능력이 있었다고 역사는 전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어떻게 다른 왕들과는 다른 능력이 있었는가를 알아보았더니 세 왕 모두 친 어머니의 양육과 보살핌을 받았더라는 것입니다. 다른 왕들은 유모의 손에서 자랐지만 이 세 왕은 어머니의 보살핌 속에 어머니와 충분한 대화속에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와 자녀들간의 대화는 이렇게 중요합니다. 왜 대화가 중요합니까?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는 말은 서로를 믿고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열어 상대를 받아들이겠다는 표현이 바로 대화입니다. 대화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응어리지고 얼어붙은 관계를 풀어주고 건전한 가치관을 가꾸어주는 중요한 통로 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화는 상대의 의사를 거부하지 않겠다는 우호의 표현이고 상대와의 접촉을 통해서 자신을 진보 발전시키겠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어떤 사회학자는 가정안에서 무너진 대화의 채널만 살릴 수 있다면 청소년 범죄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대화가 있습니까?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고, 영혼과 영혼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대화가 있습니까? 이것을 소통이라고 합니다. 대화가 없으면 소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소통이 없으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습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아픔을 나눌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소통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방법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자녀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상당학에서는 반영적 경청법이라는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는데, 쉽게 구나 대화법이라고도 합니다.

구나 대화법이란 쉽습니다. 자녀들이 뭐라 뭐라 하면 그랬구나, 그랬겠구나맞장구 쳐주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 속상함, 미안함, 부끄러움, 두려움, 외로움 등등을 부모의 입장에서 평가하지 않고 그냥 자녀들이 말하는 그대로 들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야 정말 속상했겠구나”, “답답했겠구나”, “힘들었겠구나”, ”짜증났겠구나”, ”챙피했겠구나”, “억울했겠구나

이렇게 자녀들의 입장에서 맞장구를 쳐 주시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자녀들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마음을 듣는 방법입니다. “말 끝을 쫓는 개가 되지말고 마음을 덮치는 사자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들어 주셔야 합니다. 거기서 대화가 시작되고 소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소통이 시작되면 친밀해 집니다. 의심없이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자녀들에게 지혜롭게 이야기하는 방법입니다.

전문 용어로 나 전달법이라고 합니다. “나 전달법은 대화의 주체가 상대방인 가 아니라 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나 전달법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날 좀 도와 달라는 간청의 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너 전달법이 아니라 나 전달법은 좀더 친근하고 편안합니다. “너 전달법은 거의 상대방 중심의 대화법이기 때문에 비난이나 책망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입술의 3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한마디가 가슴에 30년 가는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늦게 들어 왔습니다. “너 전달법을 사용하는 부모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 지금 몇시야, 너 도대체 어디있다가 이제오는 거야, 너 지금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너 손가락이 부러졌냐 전화는 뭐하러 들고 다니는 거야, 너 때문에 내가 못산다 못살어” “너 전달법입니다.

 

나 전달법은 이렇습니다.

 

상당히 늦었구나, 어디있었니, 엄마는 걱정많이 했다”, “늦는다고 전화라도 해주었으면 내가 덜 걱정했을텐데”, “무사히 들어왔으니 다행이다” . 보세요 이 나 전달법은 두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늦게 돌아온 그 행동, 즉 받아들일 수 없는 그 행동에 대해 어떤 비난이나 꾸짖음없이 그대로 서술하여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상당히 늦었구나입니다.

 

그 다음엔 그 행동이 엄마나 아빠에게 미친 영향을 말해줍니다. “너무 늦으니까 걱정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나 전달법문장은 늦었구나, 걱정많이 했다가 되는 것입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그랬습니다. 화가 나고, 속이 상하지만 지혜로운 부모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뭔가 좀 생각하고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자녀들과 지혜롭게 대화를 하셔야 합니다.

대화는 상호 존경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존중해주는 만큼 자녀들은 우리를 존중할 것입니다. 우리힘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저에게 학자의 혀를 주세요. 자녀들과 소통을 이루기를 원하시는 부모님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함께 기도 드립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 자녀들의 말과 행동에 우리의 귀가 열리게 하시고

그들의 겉모습만이 아니라 속마음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자녀들의 말을 지혜롭게 듣는 일에서 우리의 사랑이 시작되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의 말이 자녀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하며, 강건케하는 말을 되게 하옵소서. 행여 우리의 말로 우리 자녀를 힘들게하고 상처주는 일이 없도록 하나님 도와 주시옵소서. 때로 자녀들 때문에 분노가 일어도 그 분노를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 자녀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들을 위해 끊임없기 기도하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좋은 습관을 심어주라 잠언 22:6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6. Train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and when he is old he will not turn from it. 

 


우리가 살면서 참으로 중요하구나 라고 깨닫는 것들 가운데 하나는 습관입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 무엇이든 잘 먹는 습관,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습관,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 습관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기도하고 반대로 실패한 인생이 되게 하기도 합니다.

아시는대로 벼룩은 눈꼽보다도 작지면 자기 체구에 비해서 엄청난 점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길이 점프력으로 보면 곤충 가운데 거품벌레 다음이라고 합니다. 벼룩의 다리에는 레실린이라는 고무같은 근육이 있어서 점프순간 모아진 근육이 펼쳐지면서 보통 자기 몸보다 50배이상을 점프한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유명한 책의 저자 지그 지글러는 벼룩을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유리병속에 벼룩을 넣고 유리 뚜겅을 덮었습니다. 몇 시간을 뛰던 벼룩이 나중에 유리 뚜껑을 치운 이후에도 병밖으로 나오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그새 습관이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습관에 영향을 받는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 몸에 익숙한 대로 생각하고 익숙한 대로 행동합니다. 이 익숙한 행동이 바로 습관입니다.

 

좋은 습관은 사람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사학위도 머리고 쓰는 것이 아니고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옛말에 “자식을 잠깐 키우려면 지식을 가르치고, 큰 인물로 키우려면 좋은 습관을 가르치라”는 말도 있습니다. 오늘 읽은 잠언에서도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습관을 가르치면 늙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따르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어떤 습관을 가르쳐야 할까요?

 

첫번째,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습관은 좋은 생각을 하도록 하는 습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자녀 교육법을 가지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는 유대인들이 제일 먼저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습관은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저들은 “헤부루타식 교육법”이라고 하지요. 부모들은 절대로 자녀들에게 답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토론하고 대화하다가 스스로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너 같으면 어떻게 할래, 그게 맞을까? 무엇을 해라 마라가 아닌 겁니다. 학교에서도 유대인 선생님들은 답을 말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의견을 말하고, 자기들 나름대로 결론을 내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유대인 둘이 모이면 세가지 의견이 나온다는 말까지 있을까요? 스스로 생각하되 그 책임을 스스로 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부모가 가르쳐야 할 습관은 성경을 읽도록 하는 습관입니다.

책을 읽는 민족에게는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 일본이 아직도 세계사를 이끌어 갑니다. 우연히 아니라는 거지요. 바로 이들이 세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습관이 생겨야 합니다. 네명의 미국인 목사님들이 모여 각각의 영어성경 번역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내세우면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성경의 장점들을 토의하고 있었습니다. 한 분은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체가진 흠정역, KJV 좋다고 했습니다. 또 한분은 원문의 번역에 충실했다고 하면서 미국 표준어 성경 즉 ASV가 좋다고 했습니다.또 한분의 목사님은 자기는 현대어가 가장 많이 들어간 NIV가 좋다고 했습니다. 그 때 마지막 목사님은 나는 내 어머니가 번역한 성경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내 어머니가 들려 주시던 성경 말씀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하더랍니다.

자녀들에게 성경을 읽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설교가 윅코프는 “사람이 성경을 연구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습니다. “가정에서 성경을 읽지 않고 어떻게 그 가정이 복된 가정이 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세번째,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습관은 기도하는 습관입니다.

위대한 신앙의 인물은 모두가 기도의 사람들 이었습니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나의 한계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또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이 있던 나라에 지금 살고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 입니다. 미국인들로 부터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입니다. 참으로 엄청난 과제를 감당했던 대통령 입니다. 어떻게요? 기도로 감당했습니다. 기도하도록 안내합시다. 야 기도하자, 기도하면 된다, 기도하라시는 것이다, 기도해라, 우리 입에 달고 삽시다.

 

이 외에도 좋은 습관들이 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약속을 지키는 습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습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습관, 거짓말하지 않는 습관, 도적질 하지 않는 습관, 좋은 말하는 습관, 남을 비난하지 않는 습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 등등입니다.

 

자녀들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주는 복된 부모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 합시다.

 

“우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

우리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며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선한 습관의 소유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모로서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좋은 습관의 모범이 되게하시고

말씀을 사모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 남을 섬기는 일, 성실함으로 자녀들에게 본이되고 그들로부터 존경받는 부모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긍정적 세계관을 심어주라 잠언 17:9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9. He who covers over an offense promotes love, but whoever repeats the matter separates close friends. 

 


     긍정적인 세계관을 심어주라    

 

 

대영제국을 이루었던 영국 사람들이 이런 말을 만들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유머 감각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유머는 긍정적일때 나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서는 절대로 유머가 나올 수 없습니다. 유태인의 탈무드에서는 긍적적 세계관이야 말로 가장 큰 유산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자녀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유산도 긍정적인 세계관 입니다. 아무리 현실의 환경이 어려워도 기도의 능력을 확신하는 삶,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언젠가는 빛을 발하리라는 믿음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 이것이야 말로 이 시대이 부모들이 감당해야 할 거룩한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역사속에서 나름 큰 일을 감당했던 사람들은 모두가 긍정적인 세계관을 가진 분 들 이었습니다. 부정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리 환경이 좋아도 그 환경이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90%의 사람들은 이 장면을 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다윗 제삿날이다.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다윗 너 오늘 임자 만났다. 제정신인가? 그런데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덩치가 엄청 큰 골리앗이니 이건 아무데다 돌을 던져도 다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덧붙여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골리앗과 대면합니다. 결국 다윗의 승리였습니다.

 

죽음의 수용소라는 책을 쓴 사람은 빅터 프랭클 박사 입니다. 나치 독일의 수용소에서 살아나온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수용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루 하루 독가스실이 아니면 생체 해부용으로 죽게될 날을 기다리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프랭클 박사는 동료 수감자들에 제안을 합니다. 매일 모일 때 마다 각자가 수용소에서 풀려난 다음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발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모두 시큰둥 했지만 발표가 반복되면서 사람들이 진지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나는 가족을 만날 것이다, 나는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스푸를 먹을 것이다. 학업을 계속할 것이다. 애인을 만날 것이다. 이렇게 함께 웃고, 울며 희망의 불씨를 살려 나갔습니다. 덕분에 그들은 다른 막사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높은 생존률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이 바로 긍적정인 셰계관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이웃의 아리조나 주에서 Good News tribune 이라고 불리우는 신문이 발간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좋은 기사만을 싣겠다는 것이 이 신문사의 설립 이념이었습니다. 유람선에 화재가 났습니다. 다른 신문들은 호화 유람선에 화재굿 뉴스 트리뷴은 승객 전원 안전”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을 어떤 안목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자로 위험한 시기를 위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따져보면 위험할 위과 기회 기가 함께 있습니다. 위험한 것 같아도 동시에 기회라는 것입니다.

 

역사는 항상 이런 긍정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또 하나님은 항상 그런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성경의 신앙의 위인들을 보십시오.모두가 긍적적인 사람들 이었습니다. 아브라함도, 다윗도, 가장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호세아나 다니엘도 모두가 믿음에서 희망을 보았고 그것을 전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세계관을 심어줄 수 있을까요? 크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물러 갑니다. 기도의 사람은 항상 모든 일의 부정적인 면을 보지 않고 긍정적인 면을 봅니다. 자꾸 안된다, 죽겠다, 힘들다, 못하겠다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다른 것 아닙니다. 내가 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밀려 오게 되어 있습니다. 보세요 오늘 우리 주변은 어느 것 하나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좋은 소식이 아니라 좋지 못한 소식이 가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내 주변이 좋지 않다는 것은 기도하라시는 사인 입니다. 믿음의 사람, 긍정의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중보하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 염려를 제거해야 합니다. 염려는 영어로 worry입니다. 라틴어 wagen이라는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그 와겐의 뜻은 어떤 짐승이 무엇인가를 인정 사정없이 물어 뜯는 것을 묘사하는 말이었습니다. 염려는 잠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염려는 사람을 인정 사정없이 물어 뜯더라는 것입니다. 이 염려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심리적인 행동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염려함을 키를 조금이라도 크게 할 수 있더냐하셨습니다. 결국 염려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함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염려치 않도록 격려하셔야 합니다. 살피셔야 합니다. 참으로 별 것 아닌 것으로 염려하다가 인생이 파괴되지 않도록 돌보셔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성적 때문에, 외로움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결국 그 뒤에 염려가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세계관을 심어주는 복된 부모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 합시다.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하나님,

우리의 눈을 밝게 하사 구름 뒤에 감추인 태양을 발견하게 하시고

시험과 환난 뒤에서 우리를 향해 손내미시는 주님의 손을 잡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로 하여금 폭풍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긍정적인 세계관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이 땅을  새롭게 하게 하시고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전하며 그 뜻을 이루어가는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녀를 축복할 줄 아는 부모 히브리서 11:21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1. By faith Jacob, when he was dying, blessed each of Joseph's sons, and worshiped as he leaned on the top of his staff. 

 


자녀를 축복할 줄 아는 부모     

 

 

우리의 자녀들은 반은 타고난 성품대로, 그리고 나머지 반은 부모들의 자녀들을 향한 덕담, 축복으로 성장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어떤 아들이 어머니를 회상하며 쓴 글입니다. “겸손을 가르치시면서도 어머니는 우리 수성이는 지도력이 뛰어나서…’라는 말을 빼놓지 않으셨습니다. 수성이 뿐만이 아닙니다. 어머니는 자식들의 장점을 크게 부각시켜 기회만 있으면 자녀들의 장점을 크게 강조하고 칭찬하시곤 했습니다. 수억이는 어릴적 부터 끈기하나는 아무도 못따라갔지, 수인이는 목소리가 우렁차서 나중에 한몫할거야, 수윤이는 머리가 비상해서, 수전이는 꼼꼼하고 계산을 잘해서.. 그 덕분인지 우리 형제들은 어머니의 덕담대로 풀린 것 같습니다. 수성이는 정치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수인이는 형보다 먼저 국회의원이 되었고, 수윤이는 철학 교수가 되었으며, 수억이는 방송국의 편성국장이 되었고, 수전이는 국제 통화기금에 들어가 세계경제를 위해 30년동안 일을 했습니다. 어머니의 끊임없는 덕담이 자식들의 울타리 노릇을 한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가진 장점에 확신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을 헤엄쳐 나가는데 어머니의 덕담이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사랑만한 교육 없다라는 책에 나오는, 20대 서울대 총장과 30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지낸 이수성씨의 어머니에 대한 글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습도 이래야 합니다. 자녀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고 축복해 주는 것, 그것이 참된 부모의 모습입니다. 이런 부모는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피곤을 느끼지도 않고 자녀에게 베푼것에 대해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기다려주고, 인내하며, 희생하고,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그래서 부모의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를 위해 목숨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지 않지만 모든 부모는 자녀를 위해 목숨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한평생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온 신앙의 부모님들은 그 영성이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에게는 모든 자녀를 향하여, 이웃을 향하여 축복을 베풀 수 있는 영적인 힘이 있습니다.

 

야곱은 우리가 아는대로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복을 받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입니다. 어머니 복중에서 먼저 나오려고 쌍둥이 형의 발꿈치를 잡고 늘어졌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이름이 야곱입니다. 그 이름에 걸맞게 그는 가는 곳마다 축복을 받기 위해 몸부림을 쳤습니다. 축복을 받는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복을 사모하더니 복을 실지로 받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말년은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근동을 휩쓴 기근을 천하의 야곱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잃은 후에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시면,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 야곱은 애굽의 바로왕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야곱은 그 자리에서 바로왕을 축복합니다. 이 영적인 힘, 이 넉넉한 힘, 바로 이것이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노인의 복된 모습입니다.

 

저희 어머니의 이모가 되신 분이계셨습니다. 기도를 아주 많이 하시던 분이셨습니다. 옛날 한국의 무디라 일컬어졌던 이성봉 목사님이 사모님 이셨습니다. 그 할머니 댁을 방문하면 언제나 간절히 저희을 위해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 할머니의 기도의 시작은 늘 같으셨습니다. “하나님, 감사, 감사, 감사, 합니다”.  그리곤  축복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 댁을 나올 때 얼마나 마음이 푸근했던지요. 기도하시는 분들에게만 있는 영적인 힘입니다. 넉넉한 힘입니다.

 

오늘 본문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실제로 지금도 유대인들은 특별한 날마다 할아버지, 아버지에게 자손들을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축복을 받습니다. 학교에 진학할때, 사업을 시작할 때, 전쟁에 나아갈 때 더욱더 어른들의 축복을 사모합니다. 밤마다 자녀들이 잠들기 전,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합니다. 어른들의 영적인 힘입니다. 여러분 축복하십시오. 자녀손들을 축복하십시오. 마음껏 축복하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축복기도를 받기 원하는 영적인 실력을 우리 쌓아 갑시다. 말씀대로 살고, 기도에 힘쓰는 복된 모습으로 살아갑시다.

 

자녀손들을 잊지말고 축복해 주시는 복된 부모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오늘 저희가 해야할 소중한 일이 있음을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축복할 수 있는 부모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 입술에 영적인 권세를 더하셔서 자녀들을 위한 한 마디 한 마디 말들이 자녀를 세우며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빌때에 하나님이 응답하심을 믿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행여 우리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자녀들의 가치를 땅에 묻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참으로 정성을 다해, 마음을 다해 자녀들을 축복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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