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미국역사 - 박보균 기자의 미국사 현장 리포트
1. 남북전쟁 - 미국을 이해하는 키워드
01. 사흘간 전투가 미국의 운명을 결정했다 - 게티스버그 전투 재연행사 참관기
02. 남북전쟁은 전범과 반역자를 만들지 않았다 - 남군의 항복 장소 애포머톡스 현장 르포
03. 아직도 링컨은 남부에서 푸대접받고 있다 - 내란의 상처는 이민족과의 전쟁보다 오래간다
2. 문명과 야만, 미국사의 빛과 그림자
01. 미국의 치부 KKK단 - KKK단이 탄생한 테네시주 풀라스키에 가다
02. 러시모어와 크레이지 호스 - 백인의 영웅, 인디언의 영웅은 공존하다
03. 가장 미국적인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 - 20세기 미국 제국주의의 출발
04. '명백한 운명', 미국의 독선적 영토팽창론 - 멕시코와의 전쟁, 세기의 부동산 거래 알래스카 구입
05. 찰톤 헤스톤과 마이클 무어 - 총기 휴대 권한을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2조
3. 역사특종 - 미국 속에 살아 숨쉬는 대한제국
01. 조선의 망국은 여기서 정해졌다 - 한국 언론인 최초, 포츠머스 조약 현장에 가다
02. 살아 있는 구한말의 비극 - 워싱턴의 대한제국 공사관 발굴기
03. 태프트 - 가쓰라 밀약을 찾아서 - 일본의 한국 강점을 인정해준 태프트의 기념관 Taft-Katsura Memorandum
04. 아서 대통령과 보빙사절단 - 로저스 함대는 페리 함대보다 강했다 Treaty of Amity and Commerce
박보균 기자의 생생한 미국사 현장 리포트를 담은 책. 저자는 두 번에 걸친 미국생활을 하는 동안, 미국사의 중요한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그 곳에 담겨 있는 역사를 기자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소개하고 있다. 미국 역사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미국 알기의 확실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살아 숨쉬는 생생한 미국 역사를 전해준다.
이 책에는 미국 역사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건져올린 생생한 역사 특종들이 펼쳐진다. 미국 역사의 분수령이 되었던 사건들은 물론, 구한말 우리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들이 있었던 현장들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살아 숨쉬는 미국역사>, 어떤 책인가?
한국과 한국인에게 미국은 너무나 커다란 존재이다. 한.미간의 안보관계로 보나, 경제관계로 보나 또는 미국에 살고 있는 200만 이상 되는 동포의 숫자로 보나, 미국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미국을 체계적으로, 또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더욱이 그러한 이해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적은-종류는 많은 듯 하나- 사실 별로 없다. 그런 의미에서 현직 기자인 저자가 저술한 <살아 숨쉬는 미국역사>는, 바로 이러한 미국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가난을 메꾸어 주는 ‘아주 특별한 형식’의 책이다
저자는 두 번에 걸친 미국생활 (1995년 9월부터 1년간 SAIS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객원원구원, 2003년 3월부터 1년간 조지타운대 객원교수)을 하는 동안, 미국사의 중요한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그 곳에 담겨 있는 역사를 기자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가 답사한 현장들은 미국 역사의 분수령이 되었던 사건들은 물론, 구한말 우리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들이 있었던 특별한 장소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에 소개된 역사들은 우리가 흔히 보아온 세계사 교과서의 몇 페이지에 소개된 ‘상식적이고 박제된’ 박물관 속의 역사가 아니다. 이 책 곳곳에는 미국 역사의 키워드라 할만할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건져올린 싱싱한 ‘역사 특종’들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이 점이 기존의 단순한 에세이류나 역사학도의 논문성 리포트들과 확연하게 구별되는 특징이다.
저자는 “100년전 구한말과 비슷하게 짜여지는 요즈음의 한반도 주변 국제질서를 살펴보면서, ‘무턱낸 친미나 턱없는 반미 모두 안된다’는 생각에서 용미(用美)의 필요성, ‘진짜 미국’을 전하고 싶었다”고 이 책을 쓴 동기를 밝히고 있다
박보균
1981년 중앙일보에 들어가 84년 말부터 20여년간 줄곳 정치 현장을 찾아다녔다. 그 동안 정치부 기자·차장, 정치부장, 논설위원(정치담당)을 지냈고, 현재 정치담당 부국장이다. 90년대 노태우·김영삼·김종필 3인이 작성한 ‘내각제 개헌추진’비밀 각서를 특종 보도해 관훈언론상과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청와대 비서실 시리즈>(공저)로 한국기자상을 탔다.
1995년 9월부터 존스 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객원 연구원, 2003년 2월부터 조지 타운대 객원 교수 등 두 차례 각각 1년간 미국 워싱턴에서 연구생활을 했다.
그의 관심사는 ‘좋은 정치, 유능한 권력, 세련된 리더십’이다. 그리고 한반도 주변 상황이 100년전 구한말과 비슷해지는 요즈음에는 ‘좋은 외교, 동맹과 자주’를 또 하나의 화두로 삼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경동고-고려대 정외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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