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에 앞서...
물론 예전에도 그랬을지 모르지만, 현대인들의 정신은 가히 어떤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고 말하기엔 너무나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정신을 모두 분석하여 논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다만, 그 중에서도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좀 더 현대를 살아가는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는, 그런 정도만을 서로 연구하고 논함으로써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길지 않은 세상을 내가 살면서 느낀 것은 이 세상에는 잘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서로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다보니 남들과 다른 일체의 것을 부정하거나 자신의 생각의 울타리 이외의 것들은 Outside 라고 단정하고 그 부류의 사람들을 Outsider 라고 치부해 버리곤 한다.
하지만 어떤 것이 Out 이고, 어떤 것이 In 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나 자격은 대체 누가 정해주었고 부여한 것일까.
결국 현대인들은 자신들이 만든 기준과 자격을 통해 세상을 보고 또 살아간다. 그것이 옳고 그른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 물론 시비를 가릴 수 있을 만한 절대적인 진리도, 진실도 모호하다.
나는 이 칼럼에서 서로가 만들어 갈 삶의 기준과 자격을 정하는 데 있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여러 양상과 또 의견들을 쓰고 읽어내려갈 예정이다. 이 칼럼에 참여해 주는 사람들이 몇 명인지는 중요치 않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준다면 혹시 생길 지 모를, 아니 생길 오류나 편견들을 좀 더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한다.
이 칼럼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논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행운을 빈다.
서기 2000年 11月 10日 금요일 늦은 1시 8분
칼럼 운영자 同感之史
Psycho Club
물론 예전에도 그랬을지 모르지만, 현대인들의 정신은 가히 어떤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고 말하기엔 너무나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정신을 모두 분석하여 논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다만, 그 중에서도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좀 더 현대를 살아가는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는, 그런 정도만을 서로 연구하고 논함으로써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길지 않은 세상을 내가 살면서 느낀 것은 이 세상에는 잘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서로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다보니 남들과 다른 일체의 것을 부정하거나 자신의 생각의 울타리 이외의 것들은 Outside 라고 단정하고 그 부류의 사람들을 Outsider 라고 치부해 버리곤 한다.
하지만 어떤 것이 Out 이고, 어떤 것이 In 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나 자격은 대체 누가 정해주었고 부여한 것일까.
결국 현대인들은 자신들이 만든 기준과 자격을 통해 세상을 보고 또 살아간다. 그것이 옳고 그른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 물론 시비를 가릴 수 있을 만한 절대적인 진리도, 진실도 모호하다.
나는 이 칼럼에서 서로가 만들어 갈 삶의 기준과 자격을 정하는 데 있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여러 양상과 또 의견들을 쓰고 읽어내려갈 예정이다. 이 칼럼에 참여해 주는 사람들이 몇 명인지는 중요치 않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준다면 혹시 생길 지 모를, 아니 생길 오류나 편견들을 좀 더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한다.
이 칼럼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논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행운을 빈다.
서기 2000年 11月 10日 금요일 늦은 1시 8분
칼럼 운영자 同感之史
Psycho Club
'Life > e—intro—inter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소개 특 42 호>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0) | 2001.08.12 |
---|---|
칼럼소개 특 41 호> "보헤미안의 독서일기" (0) | 2001.08.08 |
칼럼소개 특 39 호> > "소스 가져가셔요.." (0) | 2001.07.29 |
칼럼소개 특 38 호> > "팝 음악 이야기" (0) | 2001.07.27 |
칼럼소개 특 37 호> "♣ 교실 밖으로!... ♣" (0) | 2001.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