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間*3香*3無 -누가 鐘을 버렸는가 흐린 날 안개속에 덩그러니 놓인 鐘을 줍는다 종소리 내 안에 가득하다. 3Êà ãÁÊà*ÍöÊà*ìÑÊà 일컬어 우주의 3間이라 한다. 시간은 덧없이 길고 공간은 무한히 넓고 인간은 끝없이 어둡다. 어두워서 어렵고 어려워서 어두우니 일컬어 人間이라 한다. 3úÅ 소리*빛*감각 일컬어 우주의 3香이라 한다. 소리는 더없이 맑고 빛은 지극히 환하고 감각은 대단히 위험하다. 위험해서 새롭고 새로워서 위험하니 일컬어 감각이라 한다. 3Ùí 인간없이 시간은 의미가 없으며 인간없이 공간은 무의미하다 허나, 가장 깊은 곳에 닿으면 3香은 사라지고 가장 높은 곳에 이르면 3間은 하나가 된다. 소리도 사라지고 빛도 사라지고 감각도 사라지니 일컬어 3寂이라 한다.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고 인간도 없으니 일컬어 3無라한다 一通이라한다. 종소리 3香 사라진 자리에 3間 사라진 자리에 宇宙,몸 속을 울리는 종소리 크나하게 시원하다. 善도 없고 惡도 없고 아름다움도 없고 추함도 없고 귀함도 없고 천함도 없으니 일컬어 해탈이라 한다 자유라 한다 일컬어 유토피아라 한다 니르바나라 한다. 시스코 |
'Life > e—intro—inter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소개 특 75 호> "호야의 이태리이야기" (0) | 2001.12.08 |
---|---|
칼럼소개 특 74 호> "한국영화119™ " (0) | 2001.12.02 |
칼럼소개 특 72 호>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0) | 2001.11.27 |
칼럼소개 특 71 호> "금방나온 영어간식" (0) | 2001.11.21 |
칼럼소개 특 70 호> "라디오헤드 " (0) | 2001.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