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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宮勳4

自 然 , 藝 術 , 美 에 對 한 斷 想 (2) 石 丁 南 宮 勳 예술과 미 예술과 미 사이에는 어떤 것이 목적이고 수단인지 분명하지 않다. 우리는 자신의 예술 속에 미를 찾기 위하여 때때로 선인의 명작을 흠모하거나 그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그래서 전통형식은 소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선인들이 이룩한 미를 찾다 보면 예술은 망각하기 .. 2004. 2. 13.
自 然 , 藝 術 , 美 에 對 한 斷 想 (1) 石 丁 南 宮 勳 자연과 예술 영원한 독서는 자연이라 하듯이 예술의 스승은 자연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 항상 되풀이 하는 이 말을 얼마나 깊이 음미하고 표현하는가는 바로 예술가의 창조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다. 어떤 성현의 말씀이나 어떤 위대한 작품일지라도 자연보다 불완전하다. 왜.. 2004. 2. 2.
石丁 南宮勳 美術館 石丁 南宮勳 안개 안개는 거대한 矛盾의 못물 속에서 피여 난다 젖 및 안개는 하늘을 받드는, 기둥 옆으로는 무지개 같은 구름다리로 핀다 안개 속에는 아무도 없다 다만 두꺼비 한 마리가 뱃대기로 宇宙의 中心에서 끓어오르는 맑은 대기를 숨쉬고있을 따름이다 아침에는 안개 속에서 사람들이 쏟아.. 2002. 10. 22.
'고 황창배 선생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비나이다. 81년 많이 추웠던 1월에 처음 만나뵌 황창배 선생님 20년의 긴 인연을 계속 붙잡고 싶었는데... 97년 호암아트홀 전시 오픈하던날 늦은시간까지 근처 삼겹살집에서 소주를 안주삼아 선생님의 덕담에 마냥 소녀가 되었던 그때가 마지막이라니... 황창배 선생님이 9월 6일 우리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떠나.. 200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