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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4

꽃들의 웃음판 - 정민 김점선 꽃들의 웃음판 한시로 읽는 사계절의 시정 높이 솟아 반짝이던 황금빛 기와는 이제 빈터로만 남았다. 소중한 사랑의 기억도 잡초 속에 됭군다. 그렇다고 그 사랑을 어이 덧없다 하랴. 아니 만남만 못했다 하랴. 봄 꽃 매화 창가에서 / 봄날 / 아기 새의 날갯짓 / 부끄러워 말 못하고 / 무덤의 봄빛 / 깊은 .. 2011. 4. 24.
어머니의 노래 - 신경숙 외 44명 오경영 조선일보에 장기 연재하며 코끝 찡한 감동을 안겨 주었던 어머니와 우리들의 가족사이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녹아 있는 45명의 필자들의 글을 한층 더 살려내고 있는 것은 중견 판화가이자 서양화가인 오경영 씨의 삽화, 글 분위기에 맞게 새로 그린 70여 컷의 그림과 판화는 한국적인 .. 2010. 6. 11.
생일 A Birthday 장영희 김점선 “진정한 생일은 지상에서 생명을 얻은 날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다시 태어난 날입니다.” 사랑과 축복의 기쁨을 전하는 49편의 보석같은 사랑의 메시지! 영문과 교수이자 번역가, 뛰어난 에세이스트인 장영희가 글을 쓰고 밝고 순수한 화풍으로 유명한 화가 김점선이 그림을 그린 ‘세상에서 제일 아.. 2010. 4. 25.
보시니 참 좋았다 - 박완서 김점선 할머니는 오래오래 사는 동안에 터득한 지혜로,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물이라도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밀은 비밀답게 각기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사물 속에 감춰져 있습니다. 어떤 비밀은 겹겹의 두꺼운 껍질 속에 숨어 있기도 하고, 어떤 비밀은 마치 허.. 201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