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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intro—intercolumn

칼럼소개 특 80 호> "내마음의 풍경소리"

by e-bluespirit 2002. 2. 24.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킴벌리커버거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킴벌리커버거 ♡


지금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
달았으리라.
아니, 그런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산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
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
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들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Â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김광석 ¢Â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 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 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어린 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스쳐가는 의미없는 나날을
두손 가득히 움켜질 순 없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가시 돋힌 대화 속에 남겨진
너의 평범함을 외면하진마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 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어린 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Ã I have a dream-abba ¢Ã


I have a dream, a song to sing
To help me cope with anything
If you see the wonder of a fairy tale
You can take the future even if you fail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 I have a dream

I have a dream, a fantasy
To help me through reality
And my destination makes it worth the while
Pushing through the darkness still another mile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 I have a dream
I'll cross the stream - I have a dream

I have a dream, a song to sing
To help me cope with anything
If you see the wonder of a fairy tale
You can take the future even if you fail
I believe in angels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I believe in angels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 I have a dream
I'll cross the stream - I have a dream




♡제가 즐겨듣는 방송 "3040 음악선물-돌사랑"♡











    ♡ 채 근 담 ♡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186】


    居官,有二語,曰惟公則生明,惟廉則生威.
    거관,유이어,왈유공즉생명,유렴즉생위.

    居家,有二語,曰惟恕則情平,惟儉則用足.
    거가,유이어,왈유서즉정평,유검족용족.


    관직에 있는 이에게 줄 두 마디의 말은
    오로지 공정하면 밝은 지혜가 생기고
    오로지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집에 있는 이에게 줄 두 마디의 말은
    오로지 너그러우면 불평이 없으며
    오로지 검소하면 부족함이 없다.







    ♡ 법 구 경 - 진구품 ♡


    때를 버려 더럽히지 않으면【236】


    當求知慧 以然意定 去垢勿垢 可離苦形
    당구지혜 이연의정 거구물구 가리고형


    마땅히 지혜를 구하여
    그것으로 선정을 왕성하게 하고
    때(垢)를 버려 더럽히지 않으면
    이 몸의 괴로움을 떠나게 되리








    ♡ 老子 : 제22장 ♡


    굽은 나무는 베어지지 않는다


    曲則全, 枉則直, 窪則盈, 폐則新, 少則得,
    곡즉전, 왕즉직, 와즉영, 폐즉신, 소즉득,
    多則惑, 是以聖人, 抱一爲天下式, 不自見故明,
    다즉혹, 시이성인, 포일위천하식, 불자견고명,
    不自是故彰, 不自伐故有功, 不自矜故長,
    불자시고창, 불자벌고유공, 불자긍고장,
    夫惟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古之所謂曲則全者,
    부유부쟁, 고천하막능여지쟁. 고지소위곡즉전자,
    豈虛言哉. 誠全而歸之.
    기허언재. 성전이귀지.


    굽은 나무는 수명을 온전히 마치게 되고,
    자벌레는 몸을 굽힘으로써 뻗을 수도 있게 된다.
    물은 우묵한 웅덩이로 흘러 모이게 되고,
    옷은 낡아 해어져야만 다시 새 것을 입게 된다.
    욕심이 적으면 마음의 만족을 얻을 수 있고,
    지식이 많으면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무위 자연의 성인은
    하나인 도를 지켜 천하의 법이 되는 것이다.
    무위 자연의 성인은 자기를 내세우는 일이 없기 때문에
    그의 존재가 뚜렷해지고,
    자신을 옳다 하지 않기에 그 좋은 것이 세상에 나타난다.
    자기의 공을 자랑하지 않기에 그 공이 자기의 것이 되고,
    자신의 우쭐댐을 버리기에 언제까지고 존경을 받게 된다.
    성인은 절대로 남과 다투는 일이 없다.
    그러므로 세상에 그를 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없다.
    옛 사람이 말하거늘
    굽은 나무는 제 수명을 다한다고 했는데,
    참으로 인생의 진리를 제대로 말한 것이다.
    참으로 굽은 나무가 되어 내 몸을 온전히 하고,
    온전한 몸을 대자연에 되돌려 주는 것이다.





























내마음의 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