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1장 입니다.
메대와 바사의 연합군이 대대적인 바벨론 침공을 준비하는데도 바벨론의 지도부는 파티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환난과 곤고한 때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합니까?
1. 바른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1-10절)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의해 핍밥받는 약소 민족들의 부르짖음과 신음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을 무너뜨리십니다. 혹 나 때문에 다른 이웃이 탄식하거나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이웃의 간절한 도움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고대 근동의 최강의 국가가 된 바벨론은 넘치는 재화로 말미암아 그 사치스러움이 극에 달했습니다.
왕들 스스로가 마치 신이라도 된듯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러 바벨론을 향해 하나님은 계속해서 경고의 멧시지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어느날 아침 갑자기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자세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경건하고, 사람들 앞에 겸손하며, 세상 앞에 휘둘리지 않는 믿음의 대장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시대를 지키며 깨우는 파숫꾼으로 살아야 합니다. (11.12절)
11절은 두마에 대한 경고 입니다. '두마'는 이삭의 이복형인 이스마엘의 여섯째 아들 입니다.
이사야 선지는 '두마'를 '에돔'에 대한 상징적인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마에 대한 경고의 내용은 파수꾼에게 묻는 말로 시작합니다.
'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의 답은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즉 평안의 아침이 오지만 곧 환난의 밤이 오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덧붙입니다.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바라는 평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파수꾼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적군이 오는지를 살피고, 오면 자기 진영에 알려야 합니다.
영적인 파수꾼은 날마다 하나님이 일을 살피고 들어야 합니다.
모두가 잠들었으도 파수꾼은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3. 죄인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13-17절)
사람은 누구나 만족을 원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휘집고 돌아 다녀봅니다. 그러나 참된 만족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죄를 떠나야 참된 평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올 때 참 행복이 있습니다.
오늘 이 세상의 성도들이 할 일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들 누리고 그 행복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22장 입니다.
지나온 13장 부터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 주변 국가와 민족에 대한 예언을 했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예루살렘도 이방 나라들과 같이 심판의 대열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슬픈일입니다.
이사야는 이 일로 통곡합니다. 예루살렘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1.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11절)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1절)했습니다.
환상 골짜기는 이상과 묵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았던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아 누리며 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2절)
그런 예루살렘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애굽도 광야도 아니라 모든 것이 풍성한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정착한 다음 이었습니다.
그것도 그들을 그렇게 사랑하시던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입니다.
칼에 죽은 것도 아니고, 전쟁에 나가 명예롭게 죽은 것도 아닙니다.
활을 버리고 도망하다가 사로잡혀서 포로가 되어 끌려가 죽게 됩니다.
이 예언은 이사야가 죽은뒤 100년이 지나
시드기야왕이 바벨론의 침공에 도망하다가 붙잡혀 두 눈이 뽑힌 채 바벨론으로 끌려감으로 성취됩니다.
이사야는 그것을 내다보며 통곡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저들이 성벽과 저들의 군사들을 의지했던 것입니다.
어느 민족이나 나라보다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예루살렘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교회에 출석해도, 예배와 헌금을 드려도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2. 권고를 받았을 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12-14절)
하나님은 회개하며 돌아올 것을 권고하셨습니다(12절),
그러나 예루살렘 거민들은 내일이면 죽으리라고 자포자기 합니다.(13절)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잘못된 신앙에서 온 태도 입니다.
죽음을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
하나님의 권고를 잘 받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감당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15-25절)
[셉나]라는 사람은 당시 예루살렘의 궁정 살림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비참하게 버림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사용하지 않고 교만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헛되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멸망하고 맙니다.
셉나는 자기가 가장 높은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세상의 가장 높은 사람보다 높은 신 분이 있으십니다.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 주신 직분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정말 겸손히 성심껏 감당하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23장 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돈과 두로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있었고, 고대 중동의 상업 중심지로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시대에는 환락의 도시 였습니다. 이런 두 도시가 멸망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자만했기 때문입니다. (1-12절)
다시스와 애굽과 교역했습니다. 나일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곡식를 지중해를 통해 운송하여 많은 재화를 쌓았습니다.
얼마나 번성했는가 하면 '면류관을 씌우던 자요 그 상고들은 방백이요 그 무역자들은 세상에서 존귀한 자'라고 불리울 정도였습니다(8절).
이렇게 부유한 두로가 황무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성취한 일로 생각하고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여신 아스다롯을 숭배하고, 방종하고, 사치하며 환락의 생활을 했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온전한 겸손이고 하나님은 그 겸손한 사람을 귀히 여기십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자들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잘 될때 교만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2. 물질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했습니다.(15-18절)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두로는 바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멸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70년 후 회복될 것이지만 다시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망하게 되리라는 예언입니다.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옛 생활로 돌아갔던 두로가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돌아와
자신들이 받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백성 전체에 유익을 주는 존재가 되리라고 하십니다.
두로를 회복시키신 것은 하나님께서 쓰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욥은 주시는 이도 여호와시요 취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늘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주신 물질을 바르게 사용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사야 24장 입니다.
세상의 심판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특별한 영역(개별민족)으로 부터 보편적인 영역(온 세상)으로 심판의 관점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왜 세상이 심판을 받게 됩니까?
1. 심판의 결과 (1-4절).
땅을 공허하고 황무케 하며, 뒤집어 엎으시며, 흩으시는 그야말로 땅이 기초부터 흔들리는 심판 입니다.
이 심판 앞에는 빈부귀천이나 상하구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평하십니다. 철저하십니다.
2. 심판의 이유 (5절).
5절에 심판의 이유를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죄 때문입니다.
3. 심판의 결과 (6-13절).
즐거움과 기쁨이 변하여 슬픔과 탄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건만 그 모든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황무와 피폐가 땅을 뒤덮은 것입니다.
이사야는 이런 상황이 어느 특정한 나라나 민족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온 세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의 예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소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남은 자들(14-16절).
세상이 심판을 받는 와중에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무리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디서 옵니까? 땅끝에서, 동방에서, 바다 모든 섬에서 여호와의 이름이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앞에 남은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로 서시기를 바랍니다.
복된 하루 되시길 기도 합니다.
이사야 25장 입니다.
바벨론의 멸망 후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을 예언하면서 하나님을 찬야합니다.
구체적인 찬양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진실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1-3절)
무엇에 성실하시고 진실하신가 하면 한번 정하신 그분의 뜻에 그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식언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사람은 사정에 따라 약속을 어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이사야는 약속에 성실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피난처 이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4,5절)
인생을 살다보면 생각치 못한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럴 때 피할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천지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생명의 보장이 되십니다.
원수들이 몰려 온다 해도 하나님께서 강한 성이 되어 주십니다.
세상의 여러 환난이 있다해도 하나님의 우리의 피난처 되십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 주셨듯이 오늘도 하나님은 밤과 낮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3.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6-12절)
6-8절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마련하신 마지막 날의 잔치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잔치의 주재자는 하나님이시고, 참여할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민과 만국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입니다.
그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과 기쁨 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http://sahnsem.com by Pastor Joseph Yoon
'Spirit > e—Bible—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Isaiah 이사야 26 - 30 장 (0) | 2009.09.14 |
---|---|
Word Of The Father, Now In Flesh Appearing … - John Fischer (0) | 2009.09.09 |
Isaiah 이사야 16 - 20 장 (0) | 2009.08.29 |
Spiritual Gifts (0) | 2009.08.22 |
Isaiah 이사야 11 - 15 장 (0) | 2009.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