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6 [스크랩] 선동에서 070509 출처 : 道德 文化의 形成을 위하여 글쓴이 : 초량교6학년 1950 원글보기 메모 : 2007. 5. 10. 오두막 편지 - 법정 새벽에 비 내리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다. 머리맡에 소근소근 다가서는 저 부드러운 발자국 소리. 개울물 소리에 실려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살아 있는 우주의 맥박을 느낄 수 있다.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에서 나는 우주의 호흡이 내 자신의 숨결과 서로 이.. 2007. 4. 25. 홀로 사는 즐거움 - 법정 심신 山골에는 山울림 영감이 바위에 앉아 나같이 이나 잡고 홀로 살더라 深山 청마 선생 꽃이 지나간 자리에 초록이 눈부시다. 온천지가 살아 있다는 소식으로 생명의 물감을 마음껏 풀어내고 있다. 오두막 이슥한 밤 홀로 앉아 있으니 고요하고 적적해 본래의 자연 무슨 일로 서녘 바람.. 2007. 4. 21. 自 然 , 藝 術 , 美 에 對 한 斷 想 (2) 石 丁 南 宮 勳 예술과 미 예술과 미 사이에는 어떤 것이 목적이고 수단인지 분명하지 않다. 우리는 자신의 예술 속에 미를 찾기 위하여 때때로 선인의 명작을 흠모하거나 그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그래서 전통형식은 소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선인들이 이룩한 미를 찾다 보면 예술은 망각하기 .. 2004. 2. 13. 自 然 , 藝 術 , 美 에 對 한 斷 想 (1) 石 丁 南 宮 勳 자연과 예술 영원한 독서는 자연이라 하듯이 예술의 스승은 자연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 항상 되풀이 하는 이 말을 얼마나 깊이 음미하고 표현하는가는 바로 예술가의 창조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다. 어떤 성현의 말씀이나 어떤 위대한 작품일지라도 자연보다 불완전하다. 왜.. 2004. 2. 2. 石丁 南宮勳 美術館 石丁 南宮勳 안개 안개는 거대한 矛盾의 못물 속에서 피여 난다 젖 및 안개는 하늘을 받드는, 기둥 옆으로는 무지개 같은 구름다리로 핀다 안개 속에는 아무도 없다 다만 두꺼비 한 마리가 뱃대기로 宇宙의 中心에서 끓어오르는 맑은 대기를 숨쉬고있을 따름이다 아침에는 안개 속에서 사람들이 쏟아.. 2002.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