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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의 메아리27

너는 세상의 빛이라 너는 세상의 빛이라 너는 세상의 빛이라 스스로 타서 세상의 어둠을 밝힌다 어두울수록 빛나는 등불 너는 생명의 빛이라 속에서 타오르는 혼의 불빛 죽음 앞에서 더욱 빛나는 생명의 등불 빛은 저를 태워서 남을 비추고 저를 태워서 하늘을 밝힌다 제 빛을 제게 비추는 것은 등불 위에 됫.. 2013. 6. 16.
생명은 영원한 모험 < 생명은 영원한 모험 > 생명이란 영원한 모험입니다. 죽을 각오가 아니라 아주 죽어서만 살아날 수가 있습니다. 이대로 어물어물 제 발등의 불만 끄려다가는 전체가 죽음의 골짜기로 몰려들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이 앞에 가로막힌 이 강을 건너뛰어야 합니다. 거기만 자유가 있습.. 2013. 4. 27.
< 산 > 산에 가면 높은 봉우리도 있고, 험한 골짜기도 있고, 가시넝쿨, 고운 새, 사나운 짐승의 가지가지가 다 있지만, 그것이 산이 산 되는 데는 아무 상관이 없지 않느냐? 산이 있으면 그 모든 것이 다 그 안에 제대로 살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들이 한번 산을 제가 만들어 가지고 있는 것이라 주장.. 2010. 11. 21.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는 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 마음에 괴롬이 없고 평안하면 심심치 않겠는가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몰라서 하는 말이다. 마음이 놓이면 바탈(性)을 타고 나가게 된다. 마치 바람이 자면 배를 타고 나가는 것과 같다. 마음이 놓이면 자기의 개성이 살아난.. 2010. 11. 21.
우리가 몰랐던 것 < 우리가 몰랐던 것 > 폭력이 뭐냐? 나만 옳다는 것, 나만 살자는 것이다. 영의 눈으로 볼 때 그 저쪽도 남일 수 없다. 그를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참 나이기 위해 그럴 수 없다. 형제를 보고 바보라 할 때 그에게 잘못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이다. 예수가 가르쳐주신 첫 번째 교훈은.. 2010. 10. 9.
무조건적 선 善 < 영적 체험의 소매상 > 남이 일생을 걸려서 가시덤불, 불꽃 속이라 형용해도 모자라는 정신적 시련 끝에 제 가졌던 인간적 지식 노력을 다 내버리고 나서 비로소 얻은 체험을, 몇 시간 몇 날 동안 읽어보고는 다 이해한 것처럼 옮긴다. 그것은 사실은 영적 체험의 소매상인데, 그나마 그것이 그대.. 2010. 9. 21.
사랑의 원리 < 사랑의 원리 > 아들과 아버지 사이를 왔다, 갔다하는 동안에 한없는 축복과 기쁨이 그 안에 든 것이다. 이것이 사랑의 원리다. 이리하여 만물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끊임없이 한 번 제물 되었다가 한 번 선물 되었다가 하며 왔다, 갔다하는 동안에 그 영광을 더해 간다. -“이야기하는 종교”, .. 2010. 8. 29.
온 세상이 하나 됨을 향해 움직이려 한다 < 온 세상이 하나 됨을 향해 움직이려 한다 > 어떻게 대동(大同)이 될 수 있느냐고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마침내는 하늘로 되고 하나가 된다. 모두가 하나인 하늘로 들어가야 한다. 하늘이 정의이므로 최후의 승리를 한다는 것은 하늘에 들어간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온 세상이 확연히 대동으로 .. 2010. 8. 8.
정신과 진리의 싸움 < 정신과 진리의 싸움 > 싸우는 원리도 달라지고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우리가 싸울 싸움은) 정권의 싸움이 아니다. 제도의 싸움도 아니다. 이것은 따지고 들면 정신의 싸움이요 진리의 싸움이다. 겉의 싸움이 아니요, 속 싸움이다. 내가 너에게 진 것은 팔이 짧아서도 주먹이 작아서도 손에 쥔 돌.. 2010. 7. 17.
사자를 이기는 아메바 < 사자를 이기는 아메바 > 민중이 지배자에게 결러 대는 것이 아메바가 사자에 대드는 것 같고, 정의감이 권력에 반대하는 것이 빗방울이 바위를 때리는 것 같으나, 바위는 다 할 날이 있어도 빗방울에는 다할 날이 없으며 사자는 죽는 때가 있어도 아메바는 끝이 없다. 절대로 그 기운 죽을 수 없.. 2010. 6. 19.
마음과 허공이 하나다 < 마음과 허공이 하나다 > 참이란 허공밖에 없다. 없어야 참이고 있는 것은 거짓이다. 마음과 허공은 하나라고 본다. 저 허공이 내 마음이요, 내 마음이 저 허공이다. 여기 사는 것에 맛을 붙여 좀더 살겠다는 그따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하고 빈탕이 하나라고 아는 게 참이다. - 다석어록 .. 2010. 3. 1.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 <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 > 진리란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도 그대로 따라 사는 것이 참 삶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감탄 안 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 철학은 경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지만 사람이 근본 경험을 가질 때에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201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