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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먹여 살리는 씨알 < 천하를 먹여 살리는 씨알 > 씨알은 무슨 직업을 했든간 그 참뜻에 있어서는 농사꾼입니다. 공업·상업은 정말의 생산은 못합니다. 없는 데서 있는 것을 만들어 참 생산을 하는 것은 농사입니다. 천하를 먹여 살리는 것이, 선한 사람만 아니라 악한 것도, 고운 사람만 아니라 미운 사.. 2012. 6. 10.
하늘의 생각이 생명의 뿌리다 < 하늘의 생각이 생명의 뿌리다 > 생각을 하는 씨알에게는 그이가 자기 생각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삽니다. 땅 속에 들어가 썩어도 생명으로 폭발합니다. 속에서 주시는 ‘그이’의 이 생각을 받은 사람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도 살고 세상을 살립니다. 우리가 사는 것.. 2012. 5. 14.
영원한 사상 < 영원한 사상 > 사상(思想)에 굳이 동양·서양의 수식어를 달아 구별할 필요가 없다. 사상은 다 하나(하나님)를 담아서만이 영원한 사상인 것이다. 사상이 이루어진 것은 사람들이 하나(하나님)를 찾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미정고(未定稿)로 완결된 사상이란 없다. 인류가 남.. 2012. 5. 14.
생각하면 산다 < 생각하면 산다 > 살게 하는 것은 누구의 속에도 계신 ‘그이’지 우리 피차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해야 합니다. ‘그이’는 얼로만 계시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면 삽니다. 생각 아니 하면 죽습니다. 살았으면 죽어도 삽니다 . 죽었으면 살아 있어도 벌써 죽은 것입니다. 예.. 2012. 4. 16.
성불 成佛 < 성불 > 불교신앙에는 성불(成佛)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성불하기를 바라면 그 길을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이것이 진리파지(眞理把持)다. 영원한 생명인 얼나를 깨달아 성불(成佛)하는 이치를 알았으면 그것을 기어이 깨닫고야 말겠다는 염원(念願)이 염불이다. 염불한다는 것은 붓.. 2012. 3. 12.
선(善)의 씨 < 선(善)의 씨 > 우리 속에는 선(善)의 씨가 살아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에서 받은 것이요, 우리 조상들의 마음 밭을 거쳐서 그 특징이 생긴 것입니다. 그것이 있어서 우리가 있고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그것은 몇 해, 몇 십 년의 나쁜 정치로 결코 없어질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 2012. 3. 4.
하늘을 향해 곧게 나가는 사람 < 하늘을 향해 곧게 나가는 사람 > 정(貞)은 솥을 반듯하게 거는 것을 나타낸 글자이다. 정(貞)은 사람이 곧이 곧장 똑바로 서는 것이다. 곧이(정직한 사람)는 언제나 바로 정직하게 서서 곧이 곧장 나가야 한다. 하늘을 향해 똑바로 나아가는 것이 곧이(貞)다. 행(行)자는 왼발 .. 2012. 2. 4.
씨알을 노래함 < 씨알을 노래함 > 씨알로 감은 결국 하나님으로 감이다. 바다가 하늘 물의 내려 온 것이듯이, 그리하여 바다의 길은 하늘로 올라가는 데 있듯이, 씨알은 하늘 말씀의 내려 온 것이요, 씨알의 운동은 곧 하늘로 올라가는 운동이다. 그러므로 하늘이 언제나 바다의 품에 깃들여 있듯이 하늘의 뜻은 .. 2011. 1. 30.
나는 여기서 산다 < 나는 여기서 산다 > 높고 높고 높고 구름보다 높고, 산들보다 높고, 눈보다 높고, 3억5천6백만 리, 해보다 높고, 넓고 넓고 넓고 우리 해와 백만 동무 해가 한데 어울려 뛰어 돌아가는 그 직경으로 2만 광년 되는 태양 성단(星團)보다 넓고, 성단은 성단대로 약 1만 개 뭉치어 돌아가는 .. 2010. 12. 9.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면 > 마음이 놓이는 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 마음에 괴롬이 없고 평안하면 심심치 않겠는가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몰라서 하는 말이다. 마음이 놓이면 바탈(性)을 타고 나가게 된다. 마치 바람이 자면 배를 타고 나가는 것과 같다. 마음이 놓이면 자기의 개성이 살아난.. 2010. 11. 21.
우리가 몰랐던 것 < 우리가 몰랐던 것 > 폭력이 뭐냐? 나만 옳다는 것, 나만 살자는 것이다. 영의 눈으로 볼 때 그 저쪽도 남일 수 없다. 그를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참 나이기 위해 그럴 수 없다. 형제를 보고 바보라 할 때 그에게 잘못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이다. 예수가 가르쳐주신 첫 번째 교훈은.. 2010. 10. 9.
무조건적 선 善 < 영적 체험의 소매상 > 남이 일생을 걸려서 가시덤불, 불꽃 속이라 형용해도 모자라는 정신적 시련 끝에 제 가졌던 인간적 지식 노력을 다 내버리고 나서 비로소 얻은 체험을, 몇 시간 몇 날 동안 읽어보고는 다 이해한 것처럼 옮긴다. 그것은 사실은 영적 체험의 소매상인데, 그나마 그것이 그대..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