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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통하면 삶이 두터워진다 < 하늘과 통하면 삶이 두터워진다 > 사람은 만물의 으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하늘과 통해서 쉬지 않고 줄곧 원기(元氣)를 받아 마시어 원기왕성하게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하늘과 통하고 만물과 통해서 마침내 형통(亨通)하게 된다. 형(亨)자는 우·아래(上.. 2011. 12. 19.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 봉사 협조로 이루어지는 자치 사회 > 자진해서 흘러나오는 인정으로 사회는 이루어집니다. 사업을 통한 이해심으로 얽히는 기계적인 사회는 튼튼한 듯하나 강박합니다. 봉사·협조로 이루어지는 자치하는 지역사회가 죽고 계약서로 얽히는 기계적인 사회가 됐을 때 나라는.. 2011. 12. 5.
서두르지 않는 지혜 < 서두르지 않는 지혜 > 이 날까지의 생애에서 얻은 지혜라 할 만한 것이 내게 있다면 서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래도 욕심의 종이 되기 쉽습니다. 비록 옳은 목적을 위해서라도 서둘 때는 사사 생각이 끼여 있습니다. “내가 정말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면 하나님이 .. 2011. 11. 21.
생각은 정신의 불꽃 < 생각은 정신의 불꽃 > 생각은 사랑이 있을 때 피어나는 하나의 정신적인 불꽃이다. 사랑의 정신으로 꽃 피울 때 참으로 불꽃이 되어 살아나오는 것이 생각이다. 나란 바로 정신이다. 정신이 자라는 것이 생각이다. 정신이 깨어나고 정신이 불붙어야 한다. 정신은 거저 깨어나.. 2011. 11. 6.
없이 있는 사람 < 없이 있는 사람 > 하나님은 없이 계시는 이다. 하나님은 없으면서 계신다. 사람은 있으면서 없다. 있긴 있는데 업신여긴다. 그래서 우리는 이게 슬퍼서 어떻게 우리 아버지처럼 없이 있어 볼까 하고 힘쓰는 것이다. 『다석어록』75쪽. < 풀이 > 하나님은 물질적으로는 없는데 영적으로는 있다... 2011. 10. 16.
보고 듣고 만지는 하나님 < 보고 듣고 만지는 하나님 > 하나님이야말로 누구나 볼 수 있게 들을 수 있게 만질 수 있게 계십니다. 모든 유(有)를 내놓고 또 어디서 따로 무(無)라는 세계가 있는 것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계,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을 통해서만 하나님, 진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有)도 아니요 무.. 2011. 9. 26.
전체인 하나의 님 < 전체인 하나의 님 >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려서 지나간 무지(無知)를 바로 보고 잊은 전체인 하나(絶對)의 님을 찾아야 한다. 큰 나 속에 하나가 있다.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큰 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다석어록』 68쪽. < 풀이 > 물질세계는 갈라지고 흩어지는 세계라 하나를 잊기 쉽고 .. 2011. 9. 4.
무한 허공이 하나님이라 < 무한 허공이 하나님이라 > 무수한 은하우주를 안고 있는 무한허공이 하나님이라 하나님 아닌 것이 없다. 하나님 아닌 것이 없는 것을 아는 데 이르러야 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다스린다. 내가 본 것이라고는 빈탕한데밖에 없다. 참으로 홀가분하다. 『다석어록』 67~68쪽. < 풀이 >.. 2011. 8. 20.
사는 길 < 사는 길 > 사는 길이 결코 발끝에 있지 않고, 저 먼 앞에 있다. 땅이 아니고 하늘에 있다. 지금 있는 것에 있지 않고 장차 올 것에 있다. 뵈는 것에 있지 않고 이치에 있다. 힘에 있지 않고 정신에 있다. - 김 진 편 너 자신을 혁명하라. 38쪽 - < 풀이 > 삶은 늘 새로운 것이고 자라는 것이다. 땅에.. 2011. 8. 13.
절대의 자리 < 절대의 자리 > ‘참’은 하나(一)다. 이 하나는 둘이 아닌 절대이다. 절대의 자리는 있다 없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절대의 자리에서는 있고 없고는 문제가 아니다. 절대는 유무를 내포하면서 초월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절대존재인 하나님을 찾고 싶고 느끼고 싶다. 유일불이(唯一不二)의.. 2011. 8. 8.
하나 < 하나 > 우리는 하나(一, 절대, 전체, 하느님)로 시작해서 마침내 하나(一)로 돌아간다. 대종교인이나 대사상가는 모두가 이 하나(一)를 찾고, 믿고, 말했다. 성인이나 붓다가 도를 깨달았다, 도를 얻었다는 것은 모두 다 하나(절대)를 안다는 말이다. 사람은 이처럼 하나(전체)를 찾아 마지 않게 생.. 2011. 7. 3.
하나님의 영광 < 하나님의 영광 >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를 높이는 것을 “나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해 세상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요한 17,4)라고 했다. 내가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낸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본성(얼나)이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얼나.. 201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