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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112

하나님을 섬기는 데는 재물이 안 든다 < 하나님을 섬기는 데는 재물이 안 든다 > 위대한 것(하나님)을 섬기는 데는 많은 재물이 안 든다. 먼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섬기는 것이다. 안 잊어버린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으로 곧 정신의 일이다. 다석 어록 91쪽 < 풀이 >위대한 것은 영이다. 영이신 하나님을 섬기는데 물.. 2012. 10. 28.
너는 곧 나다 < 너는 곧 나다 > 누구를 나무라지도 미워하지도 맙시다. 너는 곧 나가 있는 나기 때문에 미워하면 내게 있는 나가 죽습니다. 나는 곧 들어와 있는 너기 때문에 미워하면 네게 있는 너가 죽습니다. 사랑만이 너 나를 하나로 살리는 생명입니다.“생각하는 씨알이라야 산다” 함석헌 전.. 2012. 10. 14.
하나님과 내가 뚜렷이 < 하나님과 내가 뚜렷이 >하나님을 뚜렷이 할 것과 하나님 아들로 뚜렷할 일이다. 우리 사람의 값어치가 무엇인가. 몇 천 몇 만 년이 가도 하나님과 같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하늘나라에서 떨어진 천인(天人)이란 말을 익혀 두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거.. 2012. 9. 29.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박재순 지음 한울아카데미 / 2012-09-10 발행 / 신국판 / 양장 / 320면 ISBN 978-89-460-5477-6 93150 분야 : 철학, 종교학·기독교, 교양도서 “광복 이후 한국 지성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비폭력 인권운동으로 민주화 실현에 앞장선 사상가” 함석헌, 그의 심오하고.. 2012. 9. 16.
일로 일을 풀 수 없다 < 일로 일을 풀 수 없다 >일이 많아진 것은 양심과 하나님은 잊어버리고 제 손만 보기 때문에 일어난 화단입니다.일은 잘못된 생각에서 나왔지만 한 번 나오면 돌이켜서 자기를 낳은 그 마음을 종으로 잡아버립니다. 그러면 점점 더 생명은 생각 아니 하고일만을 생각해서 일로 일을 .. 2012. 9. 16.
새로운 것을 밝히려는 충동 < 새로운 것을 밝히려는 충동 > 생각은 왜 하는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을 밝히자고 하는 이 충동이 발명, 발전의 역사가 아니겠는가?자꾸 새로운 것을 밝히자는 뜻으로 우리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생각 자체가 사는 것이다. - 다석 어록 90쪽 - < 풀이 >생각은 사물과 생명의 이치.. 2012. 8. 26.
님 생각 < 님 생각 > 님을 생각하는 것은 상사(想思)라 한다. 님을 머리 위에 받들어 이는 데는 반드시 생각이 있다. 생각이 없으면 님은 없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님, 길님처럼 님을 붙여서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님을 붙여놓으면 그 깊은 뜻이 절로 우러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하는 .. 2012. 8. 5.
우주의 숨 쉼 < 우주의 숨 쉼 > 몸은 때(垢)이며 유한(有限)한 시간이다. 얼은 깨끗(淨)이며 영원한 생명이다. 몸이 죽음이란 한 줄(線)을 넘어가야 사상(思想)에 이른다. 쌀(米)을 먹고 살(肉)이 되듯이 몸은 발전적으로 해소되어 정신이 된다. 몸 부정(否定)이 정신이다. 우리의 몸이 숨을 쉬듯이 이 .. 2012. 7. 22.
사상의 거룩한 향기 < 사상의 거룩한 향기 > 좋은 사상은 내 생명을 약동케 한다. 남의 말을 들어도 시원하다. 생각처럼 귀한 것은 없다. 생각해서 밑지는 일은 없다. 생각에서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거룩한 생각은 향기롭다. 바람만 통해도 시원한데 거룩한 향기가 뿜어 나오는 바람이 불어온다면 얼마.. 2012. 7. 22.
하늘에 머리를 둔 산처럼 < 하늘에 머리를 둔 산처럼 > 세상은 못됐다, 틀렸다 하고서 우로 올라가면 시원하다. 생각이 우로 오르면 마음이 한없이 넓어진다. 하늘로 머리를 들면 시원하다. 시원하니까 생각이 난다. 그리하여 백두산에서 물이 흐르듯이 마음에서 생각이 나온다. 객관이 아니라 주관(主觀)뿐이.. 2012. 6. 25.
천하를 먹여 살리는 씨알 < 천하를 먹여 살리는 씨알 > 씨알은 무슨 직업을 했든간 그 참뜻에 있어서는 농사꾼입니다. 공업·상업은 정말의 생산은 못합니다. 없는 데서 있는 것을 만들어 참 생산을 하는 것은 농사입니다. 천하를 먹여 살리는 것이, 선한 사람만 아니라 악한 것도, 고운 사람만 아니라 미운 사.. 2012. 6. 10.
작고 알찬 살림법 < 작고 알찬 살림법 > 어떤 씨알도 다 구슬처럼 돼 있습니다. 그 뜻이 무엇입니까? 밖에서 오는 해를 될수록 받지 말자는 것입니다. 구슬은 같은 몸을 가지고 최소의 겉가죽을 가진 것이요, 바깥과의 접촉을 오직 한 점에서만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생명의 지혜입니다. 우주적인 생.. 2012. 5. 27.